셋업과 어드레스만 달라져도 샷이 달라진다 #소민수 #골프레슨

[시크릿]

흔히들 잘못 알고 있는 셋업 방법과 올바른 셋업 방법 그리고 드라이버와 아이언 어드레스의 비밀을 알아보자.

Point 1 좋은 셋업에 대한 팩트 체크

O 올바른 셋업

세계적인 선수들의 셋업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중에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과 다른 부분 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정면에서 왼쪽어깨가 오른쪽어깨보다 조금 더 올라가 있다. 

- 어드레스때 척추각은 지면으로부터 수직이고 골반의 각도는 지면으로부터 수평이 되게 셋업한다. 

- 스탠스는 반듯하게 하지만 어깨 라인과 골반 라인은 살짝 열려 있다.

X 잘못된 셋업

Point 2 아이언과 드라이버 셋업의 비밀

아이언과 드라이버 셋업은 정면에서 봤을 때는 비슷하지만 측면에서 보면 숙여있는 상체의 각도가 다르다. 아이언은 클럽 길이가 짧기 때문에 척추각이 더 숙여있고, 드라이버는 길이가 길기 때문에 상체각도는 조금 더 서 있다. 또한 드라이버 셋업에서는 팔이 조금 몸과 멀어지고 약간 뻗어있는 반면, 아이언은 어깨 밑에 메달려 있는 느낌이다. 

페이드나 드로우를 치기 위해 스탠스를 열고 닫는 경우를 생각하지만, 탑랭커들은 반듯하게 스탠스를 취하는 경우가 많고 다른 백스윙으로 다운스윙을 만든다. 

특히 드라이버 어드레스시 척추각도를 기울이는(Secondary Spine Angle)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세계적인 선수들의 척추는 그렇게 기울여지지 않고 어깨 위치의 높고 낮음에 의해 척추가 기울여져 보이는 것이다.

연습방법

명치에서 수직으로 내려오는 골프채의 샤프트(또는 얼라인먼트 스틱)가 다리 사이에 위치하게 한다.

과도한 기울임 틸트(tilt)는 백스윙시 왼쪽 어깨가 오른쪽 어깨보다 위로 또는 수평으로 회전이 되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