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브3tv팀과 창원마라톤클럽의 합동훈련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세대를 넘어 하나가 된 축제이자, 평생 기억에 남을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바야흐로 대한민국은 **'천만 마라톤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는 그 위대한 흐름의 한가운데 서 있었습니다.
같은 목표를 품고, 같은 땀을 흘리며, 같은 길을 달릴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오늘은 무더위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머리에서 시작된 땀방울이 온몸을 타고 흘러 신발 안까지 철벅거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마라톤은 고통을 견디는 운동이 아니라, 그 고통을 넘어선 뒤에 찾아오는 '희열'을 맛보는 운동이라는 것을.
오늘 흘린 정직한 땀방울은 우리 모두에게 그 희열을 다시 한번 선물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오늘 가장 큰 감동은 3040젊은 러너들이었습니다.
서브3는 물론 2시간 30~40분대 기록을 가진 수준급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덩달아 젊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마라톤을 사랑하는 한, 대한민국 마라톤의 미래는 밝습니다. 그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우리에게도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더 큰 감동은 그 열정이었습니다.
진주, 울산, 부산, 밀양, 대구 등 각지에서 새벽 3시에 출발해 이곳을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깊은 울림을 받았습니다.
세상 모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오늘 이분들에게는 아침잠보다, 먼 거리보다, 무더위보다 마라톤이 더 소중한 우선순위였습니다.
그 열정과 실천 앞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감동은 결코 달리는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커다란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채우고, 시원한 급수와 정성 가득한 음식을 준비하며 묵묵히 헌신해 주신 창원마라톤클럽 임원진과 자원봉사 회원님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축제가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회장인 저는 새로운 도전을 제안했을 뿐입니다.
그 도전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완성한 것은 총무이사, 훈련부, 임원진, 자원봉사 회원님들, 그리고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이었습니다.
여름에 흘린 뜨거운 땀방울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흘린 땀과 나눈 우정, 그리고 서로를 응원했던 따뜻한 마음은 다가올 가을 대회에서 값진 기록과 환한 미소로 반드시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창원마라톤클럽과 서브3TV의 소중한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라며, 가을 대회장에서 다시 만나면 기록보다 먼저 반갑게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는 멋진 마라토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창원마라톤클럽 회장 손봉섭 올림
첫댓글 어제 무더위에 다른팀과 합동훈련은 최고였습니다....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아침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고, 바로 달려와 가입신청 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10키로 51분이면 나쁘지않은 희망적인 성장가능한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열정과 클럽훈련의 성실한 참여만 있다면 좋은 날이 올것이라 봅니다.
와 열정 멋지십니다!
무더운 여름 훈련을 잘 버텨낸 시간들이 가을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무더위도 날려 보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제는 같이 뛰는정화부장이 없어서 외로워셨나요.
암튼 열심히 뛰는 경화코치님 파이팅입니다.
많은 분들 함께하는데 함께 하지 못해 아쉽네요 T.T
일요일마다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아쿠아슬론 경기가 있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오랫만에 바다수영이라 긴장해서 수영은 망쳤지만
창원마라톤과 함께한 달리기로 많이 커버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목표한 10KM 39분대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창원마라톤 항상 화이팅입니다~^
남조 회원님, 아쿠아슬론 뛰고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영의 아쉬움을 마라톤으로 만회하셨다니 역시 창마의 차기 에이스답습니다. 10km 39분대(서브40) 목표, 앞으로 확실하게 이뤄낼 수 있도록 같이 한번 제대로 달려봅시다. 화이팅!"
회장님! 위에 올린 사진들 제가 찍은 사진인데 허락도 없이 사용하면 신고합니다.ㅎㅎㅎㅎ 글솜씨가 쥑여 줍니다.
늘 앞서서 솔선수범해주시고
급수와 훈련 부족함이 없도록 애써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
강희회웑님은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팀훈련에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은 대단하십니다.
머지않아 좋은 결과 기대됩니다.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