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반짝 추위가 있다가 어제부터 날이 많이 포근해진것 같아요
기분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여러가지 전을 만들다 보면 이래저래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도토리전 부침 먹고 싶은데 도토리 가루가 없다면 도토리묵을 사용해보세요
이전에 두어번 정도 해먹었는데
맛도 도토리맛도 나면서도 맛있어서 오늘은 이웃님들에게
소개해 드릴까 해요~~
도토리가루 사놓아도 제때제때 다 해먹지 못하는지라
잘못하면 유통기한을 넘기게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도토리묵을 도토리묵가루를 대신해서 사용할수 있답니다
재료:도토리묵1/4모정도,부침가루2큰술,튀김가루1큰술,생수,국간장1큰술정도
콩나물,느타리버섯,깻잎채,양파채,당근채,포도씨유
도토리묵은 1/4모 정도 준비해요~~
도토리묵을 생수를 넣어주어 믹서기에 휘리릭 갈아줍니다
도토리전에 들어갈 콩나물과 느타리버섯 당근 깻잎 양파를 썰어 준비하구요
콩나물도 서너번 잘라 준비해요
여기에 오징어도 썰어넣어주면 딱인데
오징어가 없는관계로 생략했네요
생수넣어 갈아둔 도토리묵에 부침가루2큰술과 튀김가루1큰술을 넣어주어
적당하게 부침반죽이 되게 해주구요
여기에 소금간 대신 국간장1큰술정도 넣어주어 간을 줍니다
일반전에 소금간을 하는것보다 국간장을 넣어주는게 더 깊은맛이 있어요
나머지 썰어둔 야채들 넣어 잘 섞어주어요
후라이팬이 어느정도 달구어지면 포도씨유를 두르고
여기에 위의반죽을 넣어주어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중간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침해요
도토리가루를 대신해서 도토리묵을 사용했지만
도토리전으로 부침해도 도토리가루 냄새도 느껴지면서
여러가지 야채들을 넣어 부침하니
생각외로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도토리묵도 1판사게 되면
약간씩 남게 되는경우가 많게 되지요
이럴때 자투리 도토리묵을 도토리가루 대신해서
맛있는 도토리전부침해 드셔보세요
간장에 생수조금넣어주고
깨소금과 쪽파넣어 양념장에 찍어먹음
간이 아주 적당하고 좋아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짠순이의 향기나는 밥상요리 http://blog.daum.net/ltp4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