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갓 대학 입학한 새내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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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토요일에 미팅이라고 해야하나. 조인트를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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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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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여자애 하나가 굉장히 당차고 매력적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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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날 술좀 마시면서 연락처는 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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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11시 반쯤...나왔고 집에 와서 12시쯤 '술마셨는데 좀 괜찮느냐..'는 문자를 보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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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두 왔어요. '잘자, 즐거웠고 낼 토익셤 있는데 죽었다..'뭐 이런내용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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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문자를 한 4개정도 주고받았지요..난 뭐한다 넌 뭐하니...이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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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금 (밤 10시반) 처음으로 전화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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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간 괜찮으면 내일 밥 같이 먹을래? 내가 쏠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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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은 신입생 환영회땜에 안된다고 하길래 '모레는?'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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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있다가 괜찮을것 같다구 하네요. 그래서 저녁 같이 먹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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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다시 문자를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짧게 얘기하고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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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이정도...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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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저 아직 여자를 사귀어본적도 없고 뻘쭘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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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밥만먹고 얘기하고 헤어지면 되는건가요? 집에도 바래다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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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송파구 방이동에 살구요 그친구는 풍납동에 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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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대강 가까운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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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해보고 싶은데요..비스게 고수님들의 코~치 한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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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면 갑모 나가서 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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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밥먹는건 좋은 센스~구요. 집이 가깝다면 데려다 주는게 좋겠죠. 하지만 너무 빨리 진도 나가는건 금물 아시죠. 그리고 말 안끊그게..여자분이 분위기를 안뻘쭘하게 느끼도록 재밌는얘기도 많이 준비하시고 그러세요. 밥 맛잇는대서 먹구요..ㅋㅋ저희 학교 숙대바로옆인데 괜찮은데 많더군요. 와플하우스에가서
헐..쑥스럽습니다..--;;; 일단 제가 글쓴님의 글을 보기에 중요한점은 둘 같습니다..데이트때 도데체 무얼 해야 하나 와 아직 여자를 한번도 안사겨본 초짜인데 뭘 어케 진행시켜야 하나..같습니다..이중 데이트때 무얼 해야하나는 다른분들 말처럼 경제적 여건이 허락하는 선에서 최대한 좋은데를 많이 다니세요..
윗분님들 말처럼 맛있고 근사한데..혹은 저렴하면서도 맛있는곳..이색적인곳..놀이동산 등등을 같이 순회하시면서 좋은 기억을 일단 많이 만드시면 님에 대한 인식도덩달아 좋아질겁니다..자 그담엔 이젠 여자분이 굉장히 당차고 매력적이라 하셨는데..글로 예상컨데는 그여자분은 연애에 초짜는아닐것 같습니다..그렇지만
여자분도 나이가 아직 어리시기 때문에 고수는 아니겠지만 글쓴분보다는 아마도 좀 세련된 남녀관계를 진행하려하겠지요..여기서 중요한것은 이런 당찬 여자분에게 한번 꿀리기 시작하면 진도 절대 안나갑니다..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남자분이 관계를 최대한도로 리드해 나가셔야 할듯 보입니다..
몰래 둘이서 여행도 좋지요..단둘이서 여행 한번 갔다 오시면 거의 모든 커플은 게임오버라 생각합니다..(전 여자생기면 2주안에 가까운데라도 무조건 여행갑니다..--;;) 그리고 너무 두분의 정보가 없는데..두분 특성을 좀 더 말해보시면 좀더 자세한 코치가 가능.. --;;
혹 데려다주는거 부담스럽다고 하시면,,좀 오바하면서 여자혼자 밤길다니면 안된다고 큰일난다고 하세요..말도 안되는 말도 갖다 붙이시고요..("얼마전에 요앞에서 혼자 밤길다니다가 늑대한테 물려죽은 여자를 봤다" 느니..하면서요..) 아무리 남성적인 여자라도 남자가 보호해준다는 느낌을 주면 싫어할리가 없습니다..
첫댓글 그리고 뭘 먹으면 좋을까요..? 참 그리고 처음에 밥먹자고 하니까 둘이? 아니면 친구들이랑? 이러길래 친구들은 아니고...라고 했습니다. -_-;
일단 밥먹는건 좋은 센스~구요. 집이 가깝다면 데려다 주는게 좋겠죠. 하지만 너무 빨리 진도 나가는건 금물 아시죠. 그리고 말 안끊그게..여자분이 분위기를 안뻘쭘하게 느끼도록 재밌는얘기도 많이 준비하시고 그러세요. 밥 맛잇는대서 먹구요..ㅋㅋ저희 학교 숙대바로옆인데 괜찮은데 많더군요. 와플하우스에가서
밥먹은다음 맛잇는 와플하고 음료수도 사주세요..ㅋㅋ 다음엔 밑에분께 패스~
라울마스타님 언제오시나??(먼산..--;;)
라울마스타가 아니라 라스타만스타?몬스터?몬스타? 님 아니신가요..ㅋ
제가 걔네학교앞으로 가기로 했거든요..'와플하우스' 추천 정말 감사합니다..^^ 거기 근데 비싼가요?
여자분이랑 같은 관심사를 찾는게 중요할거 같아요..그럼 거기에대해서 말하면 말도 안끊기고 편하게 얘기할수 있겠죠...여자분이 nba좋아하면 최곤데ㅡㅡ;;음..맞장구랑 칭찬도..많이 해주시구요..좋은결과있길바래요~
라스타 몬스타 타임~!
헐..쑥스럽습니다..--;;; 일단 제가 글쓴님의 글을 보기에 중요한점은 둘 같습니다..데이트때 도데체 무얼 해야 하나 와 아직 여자를 한번도 안사겨본 초짜인데 뭘 어케 진행시켜야 하나..같습니다..이중 데이트때 무얼 해야하나는 다른분들 말처럼 경제적 여건이 허락하는 선에서 최대한 좋은데를 많이 다니세요..
윗분님들 말처럼 맛있고 근사한데..혹은 저렴하면서도 맛있는곳..이색적인곳..놀이동산 등등을 같이 순회하시면서 좋은 기억을 일단 많이 만드시면 님에 대한 인식도덩달아 좋아질겁니다..자 그담엔 이젠 여자분이 굉장히 당차고 매력적이라 하셨는데..글로 예상컨데는 그여자분은 연애에 초짜는아닐것 같습니다..그렇지만
여자분도 나이가 아직 어리시기 때문에 고수는 아니겠지만 글쓴분보다는 아마도 좀 세련된 남녀관계를 진행하려하겠지요..여기서 중요한것은 이런 당찬 여자분에게 한번 꿀리기 시작하면 진도 절대 안나갑니다..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남자분이 관계를 최대한도로 리드해 나가셔야 할듯 보입니다..
그리고 매너 좋게 하시는거 기본이구요..집도 당근 바래다 주셔야지요..만약 차가 없으셔도 동네가 가깝우니 별로 안피곤 할테고..동네 가까운걸 장점으로 만드세요..밤중에 지나가다 들렸다고 잠깐씩 들려도 좋고..(들릴땐 작은선물 필수입니다..니 생각나서 사왔다 등등..) 좀 진도가 나갔다 싶으면 친구들도 인사시키고
몰래 둘이서 여행도 좋지요..단둘이서 여행 한번 갔다 오시면 거의 모든 커플은 게임오버라 생각합니다..(전 여자생기면 2주안에 가까운데라도 무조건 여행갑니다..--;;) 그리고 너무 두분의 정보가 없는데..두분 특성을 좀 더 말해보시면 좀더 자세한 코치가 가능.. --;;
아....정말 말씀 감사합니다... 혹 데려다주는게 부담스럽다고 거절하면 어떡하죠? 저도 그친구의 특성을 아직은 잘... 전 전형적인 소심한 A형이거든요. 첨엔 무지 뻘쭘해하다가 한번 친해지면 정말 가까워지는...
오.. 오셨군요;;;
혹 데려다주는거 부담스럽다고 하시면,,좀 오바하면서 여자혼자 밤길다니면 안된다고 큰일난다고 하세요..말도 안되는 말도 갖다 붙이시고요..("얼마전에 요앞에서 혼자 밤길다니다가 늑대한테 물려죽은 여자를 봤다" 느니..하면서요..) 아무리 남성적인 여자라도 남자가 보호해준다는 느낌을 주면 싫어할리가 없습니다..
그렇군요! 그거 걱정했는데 감사합니다^^;
헉~~ 고수등장이다.. 라스타님 멘트가 역시 장난 아니시네요.. 늑대한테 물려죽은 여자.. ㅡ.ㅡ;;
오 주여~~(__)
그야말로 rasta time이네요 ㅋㅋ
Jejus...-_-! Rasta님... 반만 닮고 싶습니다...ㅠㅜ
그분이 오셨어요...
라스타님 최고 -_-..... 가르침을 주십시오
정말 그분이 오신듯... 이참에 아이뒤 바꾸세요 hitch in nba 뭐 이런걸로... ㅡ.ㅡ;;
The Man in Love?ㅋ Brian Grant - "Rasta Monsta"... 였군요... 그랜트라면 레이커스 팬들에 원성을 사고 있는 그 그랜트겠죠?
숙대요? 몇시에 어디 계시나요?ㅋㅋ 구경가야지 우리동넨데 ㅋㅋ 와플하우스 좋구요 주변에 보드카페 많고.. 아웃백있습니다
숙대근처 사시는군요...ㅋㅋ전 학교가 근처라서..와플하우스 정말 많이 가죠. 여름땐 거의 맨날갑니다..가격 비싸지도 않구 싸구요....아웃백가면 부담스러워 하실지도...물론 필리님이 재벌2세라면...(퍽퍽)
숙대생과의 안좋은 추억이..떠오르는군요 --제길슨!!!!
방이도 어디!! 여기는 방이동 신방이약국앞입니다! ㅋ
방이시장 쪽이시네요~! 중학교때 노래방 자주갔는데 ㅋㅋ 전 방이역 근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