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계3:1-6)
이재흔 목사 저. 24/03/03.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믿음 생활의 다섯 번째 모습을 말씀하신다.
우리 안에 살아있어야 하는 하나님의 복음명령은 간데없다고 책망하시며,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는 우리 생각과 방법만 가득하다고 하시는 경고의 말씀이다.
사람 방법인 율법에 갇힌 자들에게 생명길인 복음순종을 보이시려고 주님이 오셨고
천국은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라야 갈 수 있다고
구주 예수는 가르치셨다.
1)우리의 뜻을 내세우며 부르짖을 때 주님이 부르셨나?
성경에 산 자라 불린 사람은 아브라함 3대밖엔 없다.
무엇이 산 자인지 생각해 보았나?
하나님을 처음 만난 처음 사랑의 언약이 살아있는 자를 말한다.
바로 자신을 향하여 처음 주신 복음언약을 기억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 언약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다 있다.
아브람이 하나님의 언약을 깨닫고 돌이키기까지 11년이 걸렸고,
그리고 13년을 국으로 더 기다려 이삭의 잉태되는 언약의 결실을 얻었다.
하나님 언약을 따라가는 교회가 헛걸음질하기에 주님이 공생애로 가르쳐 보이러 오셨는데,
다시 구습에 빠진 사데교회가 사람의 관습을 못 버리고
바른 길가는 성도들을 말도 못하게 했었나보다.
한국교회가 신구약 성경을 모두 받고 출발한 교회가 맞다면,
헛걸음질하면 안 되는데 사데교회를 닮은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나님과 예수는 간데없고 다른 이야기들만 차고 넘치는 모습이다.
2)낙심과 좌절하고 있을 때 부르짖게 하고 만나주셨나?
사람과 세상 지식을 내세우느라 철학과 문자의 힘을 빌려
인기를 유지하려고 사람들 눈치나 보며 몸부림치는 모습이 너무 애처롭다.
교회는 하나님만 바라고 구주 예수의 본만 따라야 한다.
하나님의 언약과 예수의 본과 가르친 증거의 능력이 부족하여
바울을 빙자한 세상 것에 목을 매고 있나 싶어 애처롭다.
정작 바울 서신들은 정말 훌륭하고 분명한 복음명령들을 전달하는데,
사람들은 제 입맛에 맞는 구절만 빼내어 제 맘대로 요리하며 왜곡하니 문제다.
그런 모습들이 사람의 방법이고 뜻이다.
그러나 분명히 주님 예수만 따르던 때가 있었음을 기억하고 있으리라.
주님 뜻대로 살겠다고 목을 매고 매달리며 연약함과 부족함을 호소할 때 만나주시지 않았나?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했으니 믿음의 주는 하나님이 아닌가?
하나님의 언약을 예수의 증거로 믿으라 가르치던 사도들인데 왜 그 이름에 갇히나?
누가 무슨 목적으로 가두든지 그런 궤계를 주는 자는 적 그리스도 이리라.
은사 능력 믿음 모두 하나님 것으로 예수가 주는 것이지 사람의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늘의 말씀 : 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
주의 부르심을 처음 듣던 그날의 경건과 겸손은 어디로 갔는지 돌이키자.
주님이 그날의 경건과 겸손을 회복하라시며 회개를 종용 하신다.
교회의 규모나 이런저런 명예나 많은 물질이 중요하지 않다.
주님이 인정하시는 정결한 신앙이 중요하다.
주님이 동행해 주시는 흰옷을 입은 모습이다.
오직 기쁨과 감사로 여호와를 찬양하자.
할렐루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