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여러분은 승리했습니다" 한국 SGI 만세!
▶스승의 한국SGI 본부 첫 방문
1998년 5월 18일, 이케다 SGI 회장이 한국SGI 본부를 방문했다.
이날을 위해 40여 년간 스승과 제자는 한마음으로 싸워왔다. 그리고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 전국 각지의 한국SGI 회원은, 이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에는 무지개가 활짝 피어 있었다. 어느 벗은 "마치 꿈만 같습니다.
한 번이라도 좋으니 이케다 SGI 회장을 만나 뵙고 싶었습니다. 만나 뵙고
'이렇게 행복해졌습니다'하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또 어느 벗은 "비디오로밖에
볼 수 없었던 이케다 SGI 회장이, 지금 여기에 계십니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
몇 번이고 눈을 비비고 있습니다."라고. 모든 사람의 마음이었다.
그 마음을 남김없이 받아들여, 스승은 이날을 기념하여 이렇게 썼다.
"대 은인의 나라, 대 문화의 스승의 나라에 영광 있으라!
나의 불사(자)<佛師(子)>에게 행복 있으라!"
그리고 "한국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과 장수를 기원합니다.
한국의 영원한 번영을 기원합니다."라고 말하며 함께 근행을 했다.
▶기나긴 고난의 세월
정말 길고 긴 겨울이었다.
초창기인 1960년대, 좌담회에는 형사의 감시가 따라 붙었다. 회합 중단을 명령 받은
적도 있었다. 밖으로 나오면 고의적인 악의에 찬 질문을 받았다.
"왜 일본 종교를 하는 거냐!" "이것은 왜색종교다!"
근행의 초좌에서 제천선신의 대표인 대일천(大日天)의 방향으로 예배하면
"일본이 있는 방향으로 절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다. 사복형사가 불단을 뒤엎은
적도 있었고, 반국가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체포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조사해도 법에 저촉되는 점은 한 군데도 없었다. 아니 조사하면
할수록 불법(佛法)을 기조로 평화·문화·교육을 추진하는 단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1970년대 이후 종교의 자유가 넓혀졌지만 고난은 이어졌다.
종문의 파계승들이 순수한 불자(佛子)를 속이기 위해 사악하게 교란시켰다.
매스컴에서도 사실에서 벗어난 편견 보도를 했다. 하지만 한국SGI 회원들은
이를 악물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사회에 봉사하며 법화경(法華經)의 마음을 실천했다.
1970년대에 '농촌일손돕기운동'을 시작, 1980년대에 들어 '국토대청결운동'으로 발전했다.
회원들은 힘차게 말했다. "휴지 하나를 줍는 것도 환경보호에 대한 이케다 SGI 회장의
사상을 실현하는 것이며 불법의 정신을 펼치는 것이다."라고.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직장에서 가정에서 '신앙 즉 생활'의 실증을 보였고, 그 결과는 이케다 SGI 회장과
한국 SGI에 대한 현창과 감사패로 나타났다.
▶스승의 약속
1990년 도쿄 후지미술관의 '서양회화명품전' 관계로, 처음 한국을 방문한 이케다SGI 회장은
<나의 인생기록>에서 말했다. "무궁화 피는 아름다운 아침의 나라.
아주 오랜 옛날 불교와 문자를 일본에 전해 주었던 문화 대은의 나라.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 한국. 나는 나리타공항을 출발, 서울로 향했다.
대한항공기가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은 저녁 무렵이었다.
1990년 9월 21일 오후 4시가 조금 지나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중략)
참으로 짧은 여행이었다. 한국SGI 회관을 방문하고 인사드릴 시간조차도 얻지 못했다.
나는 한국의 동지에게 마음으로 창제를 보내면서 또다시 한국을 방문할 것을
굳게 기약했다. 서울에서 후쿠오카로 돌아오는 데 한 시간 반이 걸렸다.
이웃나라는 역시 가까웠다. 현해탄 상공을 날면서 나는 맹세했다.
더욱더 가까운 나라로 만들자. 문화 은인의 스승의 나라이자 형님의 나라이므로."
이후 스승과 제자는 함께 분투했다. 그리고 스승은 한국 제자들과 마음으로 한
약속을 지켰다.
▶"여러분은 승리했습니다"
1998년 5월 15일, 경희대학교가 이케다 SGI 회장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고,
드디어 이케다 SGI 회장은 5월 18일에 한국SGI 본부를 방문한다.
이날 이케다 SGI 회장은 호소했다. "여러분이 계신다면 일체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이 엄연히 증명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승리했습니다." "사회에 봉사하고 인간성을
넓힌다. 21세기의 불법 르네상스는 한국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나는 기쁩니다.
전 세계가 여러분을 찬탄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리고 본부문화회관 정원에 무궁화를 식수하고 스피치를 했다.
"만나 뵐 수 없는 분들에게 부디 안부 잘 전해주세요. 삼가 여러분에게 최대의 경의를
표합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인생을!' '위대한 인생을!' '승리의 인생을!'"이라고.
이날부터 한국SGI 회원들의 '연속 승리의 행진'은 시작됐다. 그리고
1999년 5월 16일, 제주도에 또 한번 스승의 방문을 맞이했다. 연속 2년 스승을 맞이한
쾌거였다. 스승은 "한국은 승리했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우리는 승리했다. 그리고 이 승리의 무대는 또 다른 승리의 발판이 되어
연속 승리의 행진을 하며, 한국 광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스승의 한국SGI 본부 방문 기념일을 맞아 다시 한번 결의를 불태우며, 모두가
'2015행복드림'과 '대왕자반 구축'에 승리하여 새로운 역사를 새겼으면 한다.
★이케다 SGI 회장 본부 방문 이후 한국SGI 발전상
▶한국SGI 법인설립 ㅡ 2000. 4. 15
▶제주한일우호연수원 개원 ㅡ 2002. 11. 5
▶본부 개관 ㅡ 2003. 4. 13
▶평화공원 개원 ㅡ 2007. 4. 29
▶행복유치원 개원 ㅡ 2007. 10. 21
2008년 3월 15일 제1회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케다기념강당 개관 ㅡ 2010. 11. 18
인간으로서 가치 있는 삶
절대적 행복이라고 해서, 아무런 괴로움이나 고뇌가 없는 진공 상태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즐거운 일만 계속되는 꿈과 같은 세계 또한 물론 아니다.
살아 있는 인간인 이상, 희로애락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희로애락에 이끌려 지배당하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파도타기를 즐기듯 이 고뇌를 즐길 수 있는 경애를 '절대적 행복'이라고 한다.
청년이, 험난하게 솟아 있는 절벽에 도전하여 정상에 다다른다.
거기에서 그들은 뭐라 말할 수 없는 기쁨과 긍지를 느낄 것이다.
청년의 젊음과 힘, 그리고 기술과 정신력은 곤란을 기쁨으로 바꾼다.
노인 등, 힘을 잃고 기술을 갖추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그것은 괴로움과 공포일
수밖에 없다. 인생의 행복과 불행이라는 문제도 이것과 같은 원리다.
힘을 잃으면 모든 것이 괴로움으로 남지만, 힘만 있으면 모든 것을 즐거움으로
바꾸어 갈 수 있다. 인생의 진짜 승패는 마지막 한 순간에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부디 이 소중한 자기의 일생을 건설과 성장과 연찬으로, 진실로 가치 있는
매일 매일을 살았으면 한다. 그리고 행복으로 빛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되기를
염원해 마지 않는다.
<이케다 SGI 회장 '행복을 여는 여성'에서>
여성에게 드리는 글
올바른 인생관과 세계관에 입각해 인생을 살며 타인과도 대화를 계속해 갈 때,
비로소 개인의 행복도, 세계 평화도, 사회 번영도 실현된다.
ㅡ 이케다 SGI 회장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