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 전기차 공개..`최고 시속 165km`
국내 준중형급 최초 전기차..최고 속도 시속 165km
LG화학·LG전자, 배터리와 구동 시스템 공급
입력시간 :
2010.09.19 10:19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GM대우는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국내 최초 준중형급
전기
자동차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기차는 라세티
프리미어
(해외판매명 `시보레 크루즈`)를 기반으로 GM과 GM대우가 함께 개발한 시험용
모델
로 전기차 분야 기술을 확보한 50여개 국내 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와 구동
시스템
(모터·인버터)을
LG
화학과
LG전자
가 각각 개발, 공급했다.
GM대우 관계자는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는 국내에서 개발된 기존의 저속 전기차 및 경소형 전기차와 달리 준중형급 고속 전기차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
이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은 31kWh, 구동 출력은 150kW이다. 1회 충전으로 16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8.2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65km.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고속 전기차 가운데 가장 빠르다. 완전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일반가정용 220V 전원을 이용할 경우 8 ~10시간이다.
특히 이 차량은 기존 전기차와 달리 배터리 팩을 차체 하부에 설치,
트렁크
공간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M대우와 GM은 10월 말까지 서울 시내 도로 위에서 주행 시험을 거친 뒤 다른 환경의 도심에서 주행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이번 시험용 전기차 개발을 계기로 기술 경쟁력을 갖춘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GM대우와 협력해 국내 양산 모델인 라세티 프리미어를 기반으로 전기차를 개발한 것은 향후 국내 전기차 시장 저변
확대
에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올해 말 북미에서 출시 예정인 GM 전기차 시보레 볼트에 들어갈 배터리도 공급한다.
▲ 마이크아카몬(왼쪽)GM대우 사장과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오른쪽)이 지난 19일 라세티프리미어 전기차를 공개하고 서로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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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리 기자 bo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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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 전기차 공개..`최고 시속 165km`
김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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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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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鑑
10.10.04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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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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