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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에서 의복을 담당하는 상의원의 대빵인 어침장 조돌석
양반 출신이 아니나
이제 6개월만 더 있으면 꿈에 그리던 양반이 될 수 있음
실력도 기본기가 튼튼하게 출중한 편이나...
다른 사람들과 분위기를 잘 맞추지 못해 뒷말이 많이 나옴
그치만 왕이 다른 대신 물갈이 싹 해버릴때
냅둘 정도로 총애하는 사람이다 보니 그냥 수근수근 정도만 함
그렇게 매일매일 양반 될 날을 세고 있는 돌석을
중전 마마가 불러 돌석이 고쳐야 할 왕의 옷을
내가 왕께 좀 잘보이려고 나랑 내 아이들이 이 옷을 고쳐도 될까?라고 물어봐서 ㅇㅋ함
그런데.. 잘 고치다가...
한 궁녀가 졸아서
옷에 불이 붙고
불타버림
중전 마마는 궁녀들을 용서하나...
문제는...
이 옷이 내일 당장 왕이 입을 옷이라 내일까지 옷을 수선해야함;
그런데 옆에 있던 판수가 한가지 방도가 있다고 하는데...
지금 밖에는 천재라고 불리는 이공진이라는 사내가 있음
자기가 만든 옷에 늘 자기 문양을 박아 넣고
바느질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감각이 좋은 사람인데
주로 기생들의 옷을 손 봐주고 여자를 밝혀 천박한 이미지도 있고
시대를 앞서가는 감각 때문에
맨날 양반들하고 싸움 터짐
근데 지금 물불 가릴 처지가 아니니 궁으로 부름
공진은 중전마마에게 할수 있다고 말함
그리고
진짜 해냄
왕은 또 그실력이 맘에 들어서 돌석에게 다른 옷 손보는것도 공진에게 넘기라고 함
6개월..진짜 딱 6개월만 있으면 양반 되는데...불안해지기 시작하는 돌석...
2014년 영화 상의원
스포금지
첫댓글 시사회 때 봤는데 한석규아저씨 스윗했다는 기억뿐..
ㅋㅋㅋ이거... 봤었는데...음...다른건 다 둘째치고 마지막쯤 나오는 중전 한복이 할많하않임..ㅎㅎ
헐 이런영화 있는지도 몰랐어 ㅋㅋㅋㅋ 재밌겠다
이게 아마 저 해 대종상에서 미술상이랑 의상상 탔던걸로 기억함
난 이거 존잼이얐어ㅠ
중국놈드라 한복은 우리꺼야ㅡㅡ
두번째화면 흉배 징금수로 자수한건가... 개이뻐진짜
음...그냥그랬어...색감?이..좋았음
아 그르게 장인한테 맡기시지 왜 나서셨어요 ㅠ
눈요기는 됐는데 고증은 개나 줘버린 영화..
오 재밌어보이는데 왜 평이 안좋았던거같지...ㅠ
마지막에 나오는 중전 의상이 분위기 다 망쳤어
오ㅑ 근데 배우 한명 한명 나올때 마다 캐스팅이 뭔가 읭스러웤ㅋㅋ 특히 유연석 왕 왜이렇게 안 어울려ㅋㅋㅋ
2222ㄹㅇ
이 영화 ㅋㅋㅋ 되게 묘했음... 박신혜 연기.. 유연석의 캐릿터.. 의복.. 모두..
엄마가 이거 보고와서 재미있냐고 물었는데 ㅋㅋxx이 xxx해 라며 대뜸 스포 날림
바느질하는 사람이 더 왕같어...
고수가 왕인게 더 어울렸을거같기도 ㅋㅋㅋㅋㅋ
눈요기로는 좋았는데 무슨 드레스같은걸 입고나오고 그래서....
오 뒷내용 궁금하다ㅋㅋㅋ
내용응 그냥 그랬는데 한복이 예뻤음
난 마지막 중전 의상에 존나 감탄했는데.. 개쩐다고 생각함 연출도 졸라 내스탈
중전 마음이 겁나 넓다 아무리 무리하게 일시켰어도 왕 의복 태웠으면 화부터 냈을텐데 ㅋㅋ
유연석 왜케 부어보임;
초중반까지 좋다가 뒤로갈수록 내용이나 의상이 아쉬웟던걸로 기억함
글보고 와우 봐야겠다 했다가 댓글보고 맘접음 떼잉
진심 고수랑 유연석 역할 바꿨어도 될거 같음
이 영화 좋아해
일단 한복이 소재인것도 좋고
눈이 넘 행복한것도 좋고
한석규의 심정도 이해가....마지막이 좀 그렇긴한데 그래도 예뻣어♡
왕새끼 ㅆㅂ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