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SK 조성환감독과 전남 노상래감독이 수석코치로 내려가게 되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젊은 지도자들이 의외로 라이센스 문제에 대해서 별로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는가 궁금합니다. JFA에서는 S급라이센스가 P급과 호환된다하네요.
KFA에서는 얼마나 지도자 교육에 투자를 해왔는지는 알겠지만 프로감독이 그것도 현직이신 분들이 P급라이센스가 없다는 건 다소 의아한데요. 그렇다고 해서 보직변경을 하는것이 과연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지 궁금합니다. 사실상 형식적으로나 내실로보나 이중감독 체제인데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당연히 ACL주최측에서는 대회에서 우승이라도 한다면 감독을 상을 줄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실제로는 코치인 사람이 받을수 있는것 아닌가요? 우려되는 점은 두가지입니다. 1. 감독직책의 사람은 과연 끝까지 순응할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아무리 형식적 감독이라 해도 감독인데 시즌을 거듭하면 해보고 싶은 맘이 들지 않을까요? 2. 만약 SK나 전남이 다음대회에서 하나의 타이틀이라도 따낸다면 그 공로는 수석코치의 것인지 아니면 감독의 것인지?
첫댓글 바지사장 꼴이고 부랴부랴 P급 따려고 하겠죠
연맹에서는 이미 몇년전부터 공지를 했었다는
데...그동안 뭐한건지...
우리 연맹 또는 협회에서도 일본의 S에 해당하는 과정을 발굴했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