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NBA 소식인지..축구 소식인지 애매하기는 하지만 플옵과는 거리가 먼 스퍼스 소식이다보니...
호주/뉴질랜드에서 7월 20일부터 열리는 FIFA WOMEN`S WORLD CUP을 앞두고 미국 여자 축구 국대가 오스틴에서 아일랜드와 평가전을 가졌는데, 마침 스퍼스의 켈든 존슨과 트리니티 로드맨이 유니폼 교환을 하는 이벤트가 있었네요.
트리니티 로드맨(2002~)은 데니스 로드맨의 딸로(포지션은 포워드고, 키는 178cm 입니다.), 2021년 드래프트 2순위로 워싱턴 스피릿에 입단해 신인상과 2021년 베스트 11에 꼽혔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22년 소속팀과 4년 계약을 맺으며 미국 여자 프로 축구 선수 중에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기도 했는데요.
아버지인 데니스 로드맨은 이 친구가 성장한느 동안 아버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기는 한데, 그래도 관계가 나쁘지는 않은 것 같기는 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저 그림이 나오진 않았겠죠
첫댓글 설마 데니스 로드맨 딸인가? 했는데 진짜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