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오늘 플인토에서 기어를 올린 느낌의 르브론.<br><br>30점 10리바 6어시<br>50퍼센트가 넘는 야투율.<br><br>과거 전성기 시절 보여주던 스탯이었습니다.<br><br>그러나 그 이면에는 6점을 이긴 경기에 득실마진 ㅡ14가 있습니다.<br><br>수비를 할때마다 생기는 상대의 오픈3점.<br>비록 상대가 많이 메이드는 못했지만<br>허술한 속공 수비.<br><br>이런 것들이 모여져서 ㅡ14가 된거 같습니다.<br><br>수비에서는 이제 뭔가 도움이 필요하고 커버가 필요한 선수가 된거 같아서 안타깝네요.<br><br>20대 르브론 하이라이트 한번 보고 2년만의 플옵을 기대해봅니다.<br><br><a href="https://youtu.be/OV_qBSksrxo"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youtu.be/OV_qBSksrxo</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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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늙은거야 팩트고, 그럼에도 공격에서만이라도 저 스탯을 찍어주는 선수가 리그에 많지 않은 것도 중요한 고려사항이죠. 공격 원툴로도 슈퍼스타로 불린 선수들도 많았으니까요. 아레나스라던지, 지금의 트레영이라던지... 공격에서 제 몫을 해주면 수비에선 젊은것들이 열심히 뛰어주고 있으니 그나마라도...
한국 나이로 40 드래프트 동기들은 다 은퇴 그 밑에 드랩들도 거의 없다시피 한데다 나이대로 라면 벤치도 감지덕지인데 아직 리그 슈퍼스타로 자리 잡고 있다는게 더 이상한거죠 비판을 받을수 밖에 없지만 마지막까지 슈퍼스타로 있다가 은퇴하는걸 지켜보고 싶네요 은퇴하면 너무 허전할것 같긴 합니다 ㅜㅜ
첫댓글 공감합니다 눈에 보이는 스텟이 중요한게 아니라 언급하신 내용이 정말 중요한데 그리고 저는 ad가 문제라고 봅니자 문제 진짜,, 1옵션으로 날라다녀야하는데 아직도 르브론이 북치고 장구치고 있으니
브롱이가 저러다 크게 다칠 거 같아요. 좀만 더 관리된다면 최소3년은 더 갈 거 같은데, 어느날 갑자기 큰 부상을 입는 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관리를 못해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유타, 클리퍼스 백투백부터 계속 퐁당퐁당 일정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오늘은 45분..ㅜㅜ
플옵 1차전까지 그래도 좀 쉴 시간이 있으니 좀 회복됐음 좋겠네요
오늘 그나마 이겨서 다행이죠.
졌으면 아찔합니다.
관리를 해줘야 되는데 관리 부족. 45분 뛰었죠. 그럼에도 어이없는 턴오버. 불안 불안해요. 그래도 그나마 오늘은 수비 열심히 한편.
물론 보여지는 스탯만큼 팀원에게 버프를 걸고 팀을 강팀으로 만드는데 부족하지만 그나이에 이렇게까지 하는것도 대단하기는 하더라구요.
오늘 정규시간 마지막 갈매기 3점 파울도
AD랑 브롱 둘다 타운스 바라보고 있다가
뒤로 콘리가 돌아 가는데
아무도 안따라가더라구요.
매치업상 르브론이 가야할 것 같긴 했는데...
못막아도 컨테스트해주는 그런 수비는 이제 그냥 포기하고 쉬더라구요.
과거 1ㅡ5번 다 막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84년생 나이를 생각하면 이 기록은 그저 경이로운 겁니다. 역대 어느 선수도 40세에 이런 스탯을 찍어주지 못했죠. 그냥 백업만 잘해도 칭찬받을 나이인데...이왕 플옵간거 불태워주길!!!
생각해보면 그 독종 코비도 말년엔 팀수비에서 힘을 뺐죠. 선수의 팬이면 받아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입장에 따라 조금은 보이는 게 다르겠네요.
저도 릅 팬인데
요즘 보면서 이제 끝이 보이는거 같아서 기분이 묘합니다
르브론이 늙은거야 팩트고, 그럼에도 공격에서만이라도 저 스탯을 찍어주는 선수가 리그에 많지 않은 것도 중요한 고려사항이죠. 공격 원툴로도 슈퍼스타로 불린 선수들도 많았으니까요. 아레나스라던지, 지금의 트레영이라던지... 공격에서 제 몫을 해주면 수비에선 젊은것들이 열심히 뛰어주고 있으니 그나마라도...
역대 통상득점 1위로 점수넣을때마다 기록갱신되는 리빙레전드로 괴물같은 신체능력을 가졌으나 적지않은 나이에 자연순리까진 이길수없으니 예전마냥 수비에서의 역동성까진 기대할수없어도 공격에서 어느정도 볼륨뽑아내믄 그거대로 개인적으로 리스풱할 따름이에요.
솔직히 부상도 말끔히 나은거 같지않단생각두 해보거든요.로버트라서 무슨 부품갈이끼우고 뛰는것두 아닌데..르브론말고 데이비스같은 더 젊은 에이스가 분투하는 그림을 보고 싶어요.솔직히..개인적으로 르브론 별로 좋아하진 않았었는데 요즘같아선 응원하는 맘이 절로 생기네요..얼마 안남았걸랑요..오늘 슈레더랑 아이스베인 세레머니 지렸음~
팀원은 물론 관중까정 확휘어잡는 카리스마 탑재한 킹!
저는 보면서 의아했던게… 못따라가는 수비는 당연히 나이때문에 이해가 되는데 공격에서 정줄놓는 플레이는 무엇일까요? 오늘도 막판에 아무도 없는곳에 패스하거나 말도 안되는 높이로 랍패스를 하면서 공격권 넘겼는데.. 이거도 체력저하에 따른 집중력 감소라고 봐야겟죠?
그런거같아요..지치믄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니까~본인두 그거 감안하고 막판에 슈레더한테 나이스패스 건낸게 아닐까싶기도 하고요~
전성기때 에고 같았음 리버스레이업 시도 했을꺼 같기도 해서~그래서 함께했던 세레머니가 맛깔나보였어요ㅋ
진짜 옆집형동생 같은 콘리 3점 자유투 아니였음 더 좋았을텐디ㅎ
이겨서 릅한테도 데이비스한테도 천만다행! 아니믄 데이비스 멤피스 만나기싫어서 그런건가?!
위대한 노장선수의 딜레마네요.
르브론처럼 메시도 수비와 활동량 문제로 효율이 떨어진지 꽤 됐죠. 메시몫까지 뛰어줄 스쿼드를 짜준 국대와 달리, 클럽에선 몇년째 팀 성적이 안나오고 있습니다.
노쇠화는맞나봅니다 전성기때는 어느팀이랑붙어도 캐리해서 승리를 안겨줄거라는 믿음이있었는데 지금보면 파이널을 그렇게많이간것만도 대단한거에요 플옵시작부터쫄리다니ㅠㅠ
개인적으론 3번째 클블에서 우승할때가 운동능력도 완급조절하면서 슛이나 기량을 완벽하게 조절했다고 보는데 20대때 보니까 완전 운동능력 주체가 안되서 때려부수는 느낌이라 정말 시원시원하네요
그리고 20대 하이라이트에 나오는 스코어가 대부분 이기고 있다는 점
지금 나이에 저렇게 뛴다는게 이미 너무 괴물인 ㄷㄷㄷ
뭐 더 바랄게 없습니다.
은퇴하거나 벤치리더만 되도 대단할 나이긴하죠 항상 기대이상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작에 노쇠화죠. 클라스가 있다보니 아직도 힘을 쥐어짜는 중인거지. 그냥 큰 부상만 없길…
한국 나이로 40 드래프트 동기들은 다 은퇴
그 밑에 드랩들도 거의 없다시피 한데다 나이대로 라면 벤치도 감지덕지인데 아직 리그 슈퍼스타로 자리 잡고 있다는게 더 이상한거죠
비판을 받을수 밖에 없지만 마지막까지 슈퍼스타로 있다가 은퇴하는걸 지켜보고 싶네요
은퇴하면 너무 허전할것 같긴 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