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동상이몽2’ 전진 “태어나자마자 할머니 손에서 자라...나한테 전부였다”

[uicc]

출처 :https://m.mtn.co.kr/news/news_view.php?id=2020100600202915237

전진이 가족사를 고백했다.

5일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 류이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전진은 “태어나자마자 할머니 손에 컸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계속 키워주셨다. 저한테 엄마이자 할머니였다. 그러다가 아버지 재혼 후 새어머니와 살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할머니랑 쭉 살다보니까 적응을 하지 못했다. 10원짜리 모아서 밤마다 할머니한테 전화했다. 보고 싶다고. 할머니도 매번 우셨다. 그러다 가끔씩 혼자서 할머니 보러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할머니 품에 안기면 사르르 다 녹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엄마의 사랑을 할머니가 대신 주셨다. 그냥 할머니가 나한테 전부였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hakkuuuna]

ㅠㅠㅠㅠㅠㅠㅠㅠ

[포레스텔라.]

난 저 집 가정사 뭐 알지도 못하면서 질질우냐ㅠㅠ

[요리뽀고]

할머니 내 눈물샘버튼임.. ㅠㅠㅠㅠ 한소희도 할머니가전부라그러고 이런거 들으면 눈물줄줄이야ㅠㅠㅠ

[뀨띠빠뚜띠]

와 부부라고???? 나 전 신창인데 왜 몰랐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놀랬네

[죠르디내새끼]

결혿한지 열흘쯤 됐어ㅋㅋㅋㅋㅋㅋ

[캘리포니아 말리부]

개비는 애 냅두고 뭐했대;

[돌아가야해]

첨에 와이프분 맥주땜에 싸워서 우시는줄 알았는데 방송보고 나까지 울어버렸자나

[grumpy bear]

나둔데 우리 할머니 최고야

[미니도]

지하철에서 보는디 눈물 나네.. ㅠㅠ 에궁

[안녕!반가워]

ㅜㅠ

[코로나가별거더냐테스형]

저건 아바지책임도 크다 엄마빈자리 못느끼게 열심히 육아했었어야지 에혀

[이삶의끝에서보기전엔]

찰리박 막 몇번 결혼하고... 친어무니는 스물 중반까지 못만나고 있다가 한번보고 가정깰까봐 그뒤로 못만나고... 키워주신 할머니 몇년전에 돌아가시고... 찰리박 사기당해서 몇억 날리고.. 힘든일 가득이었엇는데 부인분 너무 좋은사람 만나서 다행이여 ㅠㅠ 행복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