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전에 갔다왔는데 이제서야 올리는군요. 이날 많은 양은 아니지만 비가 간간히 왔습니다. 그런데 우산을 안가지고와서 비맞고 다녔죠.
옥곡역 오는 방법은 광양역 인근에 있는 노인복지관앞에서 옥곡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흐린 날씨에다 해질 무렵이었고, 카메라도 워낙 예전꺼라 사진이 잘 안받네요.
옥곡역 내부입니다. 이용객이 적은편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보통역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5일장때는 승객이 있는 편이지만..) 거기다 승차권단말기도 아직까지도 존재하네요.(옥곡역보다 이용객이 많은 철암역은 단말기가 없는데...)
그래도 고객 한사람이도 모시기 위해 의자를 설치했습니다.
하루 왕복5회 정차하는데 #1271~2열차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차합니다.
승강장 저 너머에는 안전을 위해 저렇게 펜스를 설치하였습니다.
순천방면
하동방면
본래 순천방면은 골약이 붙여져야 하는데 골약역이 여객취급이 중단되는 관계로 광양으로 붙여져 있네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옥곡방면 버스를 타시면 골약역앞을 지나갑니다.
소화물취급이 중지된지 오래되어 잡풀만 무성합니다.
나무처럼 보이는(실상은 시멘트) 의자를 보면 적막하게 느껴집니다.
승강장쪽에서 바라본 옥곡역사. 경전선이 복선화되면 (현재 계획상) 옥곡역은 폐역될 예정입니다.
첫댓글 ....점차 점차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역도 변화해 가거나 사라져가는군요....
서울발 동대구경유 순천행 1271 무궁화호는 옥곡역에 정차합니다...
순천발 동대구경유 서울행 1272 무궁화호는 옥곡역을 통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