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30분에 둔촌동 긴자 식당(일식집)에서 동생의 장손(이상욱 아들 주형)의
돌잔치가 있어서 집에서 10시에 나가 지하철에서 성경을 읽으며 1시간을 가서
둔촌동에서 내려 묻고 걸어서 긴자 식당에 찾아가다.
정휘가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사진사 노릇을 하고
조카들도 다 만나고 언니와 최성수도 만나다.
사진들을 다 찍고 맛있는 일식으로 식사를 하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조카들을 만나 반가웠다.
동생은 지연이가 딸을 방금 낳아 외손자(1살)와 외손녀를 기르느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신희도 아기를 빨리 낳아야 할 텐데 ....
식사가 끝나고 효창동 조카며느리가 자기 집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가라고 해서
차를 타고 효창동으로 가서 며느리가 끓여준 맛있는 커피를 들고 이야기를 나누다.
여름에 미국 타코마교회 아카데미에 아이들 한 명을 내가 돌볼 테니 참석시키겠느냐고 .....
제이콥을 돌볼 때에 내가 같이 돌보면 ..... 그런데 가고 오는 문제가 ...
나는 제이콥을 데리고 코닝으로 가야 하니...
우선은 미국 타코마 여름 학교 스케줄이 나와야 ...
아름다운 여름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고 기도해야 ...
친구 용원의 전화가 오다. 카카오톡으로 문자도 오고 ...
좋은 음악과 시도 보내오고 .... 좋은 시가 너무 마음에 감동이 되다.
금상을 탔다고 하는 시...
그동안 나에게는 친구가 하나도 없었는데 드디어 친구가 생겼다는 기쁨과 반가움이....
주님께서 우리 사이에 함께 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