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3일
꿈의 하루
제 1장 농활선생님의 점심식사!
"오늘은 되게 배고프네."
"나 오늘 점심때 내가 밥다먹을꺼예요."
저희는 아침엔 신나는 운동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빨래가 있어서 세탁을 시작했습니다.
분주했습니다. 그리고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굶주린 배를 잡으면서, 센터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할머니 2명이 걸어오는 걸 보고 인사를 했습니다.
"할머니 안녕하세요!"
"어, 그래! 이쁜총각이 인사해주니까 좋네. 햇빛이 쌔니까 얼릉들어가"
정말 배는 고팠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인사로 걱정과 칭찬을 해주니 이 얼마나 좋습니까?
그래서 센터에 오자마자 밥부터 찾기 시작했습니다.
"센터에 밥은 정말 많네요. 반찬은 만두랑 된장찌개
김치로 먹으면 될것 같네요."
"그럼제가 만두랑 반찬을 차릴께요. 일두선생님은
그릇에 밥을 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금씩 책상에는 밥과 반찬이 놓아졌습니다.
밥과 반찬이 다 차려지고 앉아서 식사하려고 하는데
센터에 은애선생님이 왔습니다.
은애선생님은 항상 동생들 학교보내려고 새벽 5시에
일어나 동생들을 챙기고 아침식사를 합니다.
그래서 항상 저희랑 식사는 따로먹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은애선생님이 왔습니다.
"은애선생님, 식사하셨어요?"
"아직 안먹었어."
"그러면 같이 식사하실래요?"
"그렇게해주면 고맙죠."
드디어 4명이 모여서 식사를 합니다.
역시 같이 먹는 건 행복합니다.
동료란 서로가 서로에게 지지와 격려가 되준다고 했습니다.
아니,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4명이 모여서 맛있는 아침 겸 점심을 먹습니다.
"잘먹고 잘싸감사 ~ 잘먹겠습니다."
제 2장 어디서든 지지와격려!
"바쁘다. 바뻐 계획(안)도 수정해야하고
개별상담 계획(안)도 짜야하고.."
점심을 먹고난 뒤, 선생님들은 각자가 맡은 활동에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작업이끝나면, 동료들에게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정관선생님. 기록일지 다썼는데, 한번만 봐주세요."
"어디 한번봐봐요. 글은 좋은데 문단이랑 고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감사해요."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기록, 진행기록, 계획(안)을
보여주면서, 수정해주는 모습 보기가 좋았습니다.
"정관아, 오늘 꿈한발짝순례 진행 어떻게 할꺼니?"
"오늘의 진행은 친구들이 과제를 준비한걸 가지고....."
경희선생님과 저는 친구들이 오기전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진행할지에 있어서 회의를 나눴습니다.
회의를 하면서 꿈에대한 이야기와
꿈한발짝순례에 취지와 목적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며 회의는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온 7월 13일 꿈한발짝순례시나리오
1. 전지와 색연필을 준비한다.
2. 친구들이 조사한 학교를 전지에 써본다.
3. 갈수 있는 학교를 선정한다.
4. 순위를 정한다.
5. 대학탐방에 대한 방법을 논의한다.
6. 자신의 꿈을 종사하시는 분에 대해서 알아본다.
"오늘 회의는 정관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해보세요."
"네. 알겠습니다. 경희선생님 잘해보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언제나 믿어주시는 경희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힘을 내려고 합니다.
컴퓨터로 사회복지정보원 카페를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하는 활동에 있어서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소통하기위해 정보원카페에서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탐방에 대해 고민을 했었는데
의견을 물으려 카페에 글을올렸었습니다.
많은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덕연선생님이 글을 남기셨습니다.
한덕연선생님께서 '청년봉고'와의 만남을 추천하셨습니다.
뒤이어 전효민선생님이 '청년봉고' 맴버가 거창에 와있다고 합니다.
"청년봉고 청년들이 거창에 와 있습니다. 곡성에 지지방문 겸 놀러 갈까요?"
희망의 댓글이 달려있었습니다. 효민선생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웃음만땅 김정관이에요."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잘지내셨어요?"
효민선생님과의 만남은 1318해피존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활동을 통해 만남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선생님과의 '청년봉고'와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꿈한발짝순례에 대해 조금씩 이야기를 했습니다.
효민선생님도 '청년봉고'에 대해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만남은 경희선생님과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더 알아봐야 했습니다.
"꿈한발짝순례에 있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꿈한발짝순례 어디서든지 응원할께요."
감사합니다. 활동에 있어서 글들을 무심코 지나갈 수도있지만
그런게 아닌 작은관심에도 저는 힘이납니다.
제 3장 열정적인 꿈한발짝순례회의!
"안녕 주원아. 안녕 소연아. 안녕 소미야."
"선생님 안녕하세요!"
"밖에 덥지? 멀 그렇게 먹고오니?"
"환타예요. 선생님도 먹어봐요."
주원이는 맛있는 환타를 선생님도 맛보라고 먹여줍니다.
"우와!정말 시원하다."
"그렇죠? 정말시원하죠?"
주원이와 친구들의 만남은 시작됐습니다.
"주원아! 학교에대해 조사해봤어?"
"조금 해봤는데, 이제 더이상 방법이 없어요."
"그러면 선생님이 어제 진로책을 가져왔어. 여기에
주원이가 원하는 학과에 학교가 있어. 찾아볼수 있을까?"
"아 정말요? 어딨어요? 한번 찾아볼께요."
"그래. 선생님이 찾는 거 도와줄께."
주원이랑 저는 직업에 대해서 찾아봤습니다.
주원이는 일러스트(캐릭터)에 그리는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같이 찾아보며, 주원이는 새로운 걸 알게 되었고
제자신도 일러스트라는 직업을 알게되었습니다.
"꿈한발짝순례회의는 7시에 있습니다. 밥먹고 동아리실로 모여주세요."
오늘도 여전히 맛있는 저녁을 해주시는 한재숙선생님.
오늘따라 기분이 않좋아 보이십니다.
"선생님 기분않좋으세요? 표정이 안좋아요."
"그렇게 보여? 좀 글긴해."
"선생님 힘내세요. 선생님이 힘이 없으면 저도 힘이 안나요."
"고마워 정관아."
언제나 친구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해주시는 한재숙선생님.
이제는 어머니같은 존재가 되어버리신 한재숙선생님.
선생님! 힘내세요! 옆에는 항상 든든한 정관이가 있잖아요.!
"경희선생님 저희 꿈한발짝순례회의 하러 가겠습니다."
"그래! 회의진행 잘해."
"네. 알겠어요."
허락을 받은 후,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 동아리실 회의장소로 갔습니다.
전지를 펼쳤습니다. 색연필을 집으며 친구들에게 말을 했습니다.
"자! 오늘은 여러분들이 찾아온 과제를 토대로 학교를 뽑아볼께요."
천천히 적어갔습니다. 학교이름, 과 이름, 직업까지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공통적인 고등학교와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를 같이 뽑아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럴까? 여기에 대해 많은 조사를 해봤어?"
"네! 선생님! 금융과, 금융회계과....."
많은 조사를 하고 온 소연이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천천히 학교를 뽑았고, 세개의 학교가 선출이 됐습니다.
이제는 대학탐방에 대해 의논을 했습니다.
우선 저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이번 대학탐방은 여러분들이 일일대학생되기를 해보는거예요."
"우와! 어떻게 하는거예요?"
"대학생을 섭외해서, 1:1로 대학에 추억과낭만을..."
친구들은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 때마침. 경희선생님이 들어오셨습니다.
3초간의 눈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계속진행됐습니다.
진행은 순조롭게 되고 있었고, 모르는 부분은 경희선생님께
여쭤봤습니다. 경희선생님은 너무 친절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러면서 회의는 열정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힘이빠진 친구들도 있었지만, 친구들은 눈을 초롱초롱
불을키면서 선생님의 눈을 보고있었습니다.
경청에 익숙한 웃음만땅 친구들!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제는 끝날 분위기가 다 되었습니다.
시간을 봤습니다. 밤 9시입니다.
어떻게 쉬지않고 2시간동안 회의를 할 수 있는지
친구들이 다음에는 일찍끝내자고합니다.
하지만 회의를 진행하는내내 불평불만하지 않던 친구들!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회의는 7월 17일입니다.
중학생친구들은 광주, 순천, 곡성지역에 고등학교 조사.
고등학생친구들은 청소년활동가를 알아오는것입니다.
다음회의가 기대됩니다. 조금씩 만들어져가는꿈한발짝순례 힘들지만, 같이 하기에 행복합니다.
지식의 유일한 원천은 경험이다. -아인슈타인-
많은 경험을 하고싶습니다. 성찰을 하면서
이번활동때는 성장하고 싶습니다.
농활선생님들도 같이 성장할수 있도록 해봐요.
첫댓글 학교 진로담당선생님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학교는 지금 큰 행사를 앞두고 있어서 선생님들께서 모두 바빠 찾아뵙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최명숙선생님께서 참 잘 받아주셨어요.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잘 설명드리고,
혹 찾아온 친구들이 있었는지 여쭤었더니, 오늘 3학년들이 다녀갔다고 하더라구요.
서라가 다녀갔나봅니다.
학교 선생님께서 상담해주시기는 했으나
아직진로상담실이 갖춰지지 않았고, 선생님도 이제 배우고 있는단계라
제대로 상담을 못해줬다면서 아쉽다고 하시며
2학기에 한번 더 찾아오면 더 자세히 알려주시겠다고 했다 하더라구요.
고마워요. 정관, 아이들에게 잘 부탁해주어서.
===
좀더 빨리 좀더 친구들이랑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야 했는데,
부족한 부분을 선생님이 채워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할께요. 선생님!
곡성교육청의 상담선생님은 소미가 잘 알더라구요.
예쁘고 귀엽게 생기고 말이 잘 통하는 선생님이라면서...
이야기해보겠다고 했지요.
오늘은 제가 먼저 통화해 보았어요.
송수지 선생님도 진로상담을 준비중인데,
아이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너무 좋겠다고"
도와주고 싶다고 꼭 불러달라고 했어요.
일단 두가지를 물었는데요.
하나는 상담선생님이라는 직업인으로 만나고 싶은건지
둘째는 진로탐색프로그램을 해달라는 건지... 물었어요.
그래서 그것도 좋겠지만,
일단은 아이들이 순례동안 꿈과 관련하여
돌아볼 학교를 찾고 있는데,
그 과정에 궁금한 것이 많아
상담선생님께 직접 여쭤보면 좋겠다고 제안해서
아마 직접 전화를 드릴거라고,
그런데 제가 아는 전화번호를 아이들에게 알려주어도
괜찮을지 여쭈었더니 너무 좋다고 꼭 전화기다리겠다고 했어요.
반갑게 전화를 받아주고,
적극적으로 아이들과 교류하기를 원하시는 송수지 선생님...
참 고맙습니다.
덕분에, 진로탐색을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봤습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을 주변에 도움으로 찾으니
좋은것 같아요. 송수지선생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약속을 잘 잊어버려 곤란한 일을 많이 겪은 서라가
다음주 회의시간을 학교 끝나고 5시에 하기로 했더니
핸드폰 일정표에 바로 알람을 저장했어요.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그렇게 기록해주니 참 고마웠어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위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잊어버리면 곤란할 것 같은
이쁜서라. 이런친구들이랑 함께하니
웃음이 나오고, 재미지기도 합니다.
대학탐방에 대해 1:1 탐방을 제안했고,
그 대학까지 가는 것도 혼자의 힘으로 가보면 어떨까 제안했어요.
그런데, 반응이 참 다양합니다.
연화는 자신은 한 번 간 길은 절대 안잊어버린다고 "재미있겠다." 하고,
슬아와 슬기는 자신은 길치라서 절대 못간다고 어떡하냐고 벌써부터 고민하고,
서라는 말없이 걱정스러워 합니다. 잘 모르겠다고
1:1로 만나면 슬아가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다 같이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럴수도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여행과 순례는 새로운 길,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여행이고 순례이다.
도전해 보면 어떨까?
했는데도 걱정이 많나봅니다.
좀더 고민해 보아야겠습니다.
2~3명씩도 다녀보기도 하고, 혼자서도 가보고
좀더 자유롭게 좀더 편안한 방법으로 가야겠습니다.
아직 제가 준비가 덜 되서 그런것 같습니다.
다른방법을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재숙선생님 고민이 있었는데,
밥먹으며 함께 이야기 했어요.
한재숙선생님도 잘 살펴준 정관!
고마워요.
어머니 같은 존재이신 한재숙선생님!
언제나 늘 반겨주던 미소가 없어서
너무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오늘오시면 더욱더 기쁘게 해드려야겠어요.
미소가 없으시니, 제가 힘이 빠진것 같아요.
곡성보물 정관이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지원이형 감사합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순례.
더욱더 열심히 하도록 바라겠습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지지합니다.
격려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아.. 멋있어요. 이렇게 진행하고 있네요. 학교 진로상담 선생님 찾아 뵙는 생각을 어찌 했을까... 나도 해봐야지!
전효민선생님의 조언과 지지가 있어서
이번활동 꿈한발짝순례 잘끝냈답니다.
전효민 선생님께 청년봉고. 대학탐방 활동 이야기 들었어요? 잘했어요.
한덕연선생님이 의견을 내주셔서
바로 전화했습니다.
전효민선생님도 저희 하는 활동에 응원을 해주시니
더욱더 청년봉고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선출? 선정! 또는 선택!
아하!
선출의 뜻은 나간다는 뜻이군요.
감사합니다. 한덕연선생님.
빨리 고칠게요.
이쁜 총각이 인사해주니까 좋네~ 잘 생긴 정관이 총각이 인사하니까 그랬나보다.
잘 생겨도 표정 어둡고 목소리 깔면 안 좋아요.
밝은 표정 솔톤으로 인사하니까 좋아하시지요.
정관이는 딱 사회사업간데...
사람을 만날때는 웃으면서
그리고 언제나 도레미파 솔~톤으로 하니
어르신들도 더 밝게 대해주십니다.
잘한다 정관이!
문수형!
아자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