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결혼식을 미뤘다가
최근 결혼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결혼식장 예약난이 심각하다는 기사들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개포동 또한 유독 예비 부부, 혹은 신혼 부부들이
신혼집을 얻기 위해 소형 평형 전세를
많이 보러 오는 상황인데
특히나 59㎡(24평형)의 수요가 몰리면서
순식간에 소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지역에서까지도 개포동의 소형 평형 전세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포레스트는
조건이 좋지 않은 몇 개의 매물만이 남아있는 상태이며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매물은 전멸인 상황입니다.
한창 입주 중인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또한
전세 매물이 많이 소진되었고
워낙 매물이 없다보니
기존에 선대출이 있는 매물들조차
임대인이 전세보증보험가입을 해주는 조건으로
계약이 되고 있으며
한동안 적체되어 있었던 40평형도
저가 전세 매물이 소진되면서
가격도 소폭 올라온 상태입니다.
금리 급등으로 인해
전세보다 월세 선호 현상이 짙었던 전과 비교해보면
전셋값 하락과 함께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서
움츠러들었던 전세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아직 이르긴 하지만
올해 11월 말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임대차 문의도
드문드문 오고 있는 상황으로
신축과 학군의 장점이 극대화된 좋은 단지 위주로
전세 수요가 점차 회복되지 않을까란 기대와 함께
이 분위기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입주장까지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