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대하) 20마리, 양파 1/2개, 청양고추 5개, 홍고추 2개, 마늘 8쪽, 청주 1컵
* 옅은 소금물(새우 씻기) : 물 1L, 굵은소금 1~2큰술
* 절임물 : 사과 1/2개, 레몬 1/2개, 생강 1톨(10g), 마른 고추 2개, 다시마 1장, 물 3컵, 간장 2컵, 청주 1/2컵, 맛술 1/2컵, 설탕 3큰술, 통후추 1작은술
1. 새우는 이쑤시개를 이용해 등쪽의 내장을 제거하고 가위로 주둥이와 꼬리의 뾰족한 부분과 수염을 가위로 잘라낸다.
2. 손질한 새우를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뒤 청주를 뿌려 10분간 재워둔다.
tip. 새우를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으면 새우의 맛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3.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1cm 크기로 썰고, 마늘은 편 썬다.
4. 사과와 레몬은 큼직하게 썰고, 생강은 편 썬다.
5. 냄비에 사과, 레몬, 생강을 넣고 남은 절임물 재료를 넣어 센불에서 끓인다.
tip. 사과와 레몬을 넣어주면 새우의 비린맛을 없애고 상큼한 단맛을 더할 수 있어요.
6.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약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인 뒤 체에 걸러 완전히 식힌다.
7. 재워 둔 새우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다음 용기에 담고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 마늘을 넣는다.
8. 식힌 절임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어 3일간 숙성시킨다.
tip. 냉장고에서 3일정도 숙성 후 1주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아요.
tip.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이틀 후 절임물만 따라내어 한소끔 끓인 뒤 차게 식혀 다시 용기에 부어 냉장보관하고 2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아요.
스산한 바람이 부는 가을,
집안에 밥도둑이 나타났어요!
범인은 가을 제철별미 ‘새우장’
쫀득쫀득한 새우 안에
달콤하고 짭조름한 간장이 스르륵~
레몬과 사과를 넣어
상큼함도 놓치지 않았어요.
젓가락을 드는 순간,
언제 없어졌는지도 모르게
바닥을 드러낸 밥그릇
달착지근한 새우장의 유혹에
밥 한 공기 더 푸러 갑니다~
만드는 방법은 영상으로 더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첫댓글 대하가 맛나 보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네 ^^
@하루하루 참 어제 소래 어시장에 바닷물이 들어 왔다고 하던데 피해 보신분은 없으시죠?
@이성준 네 그건 잘모르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