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이는 맨날 도넛베드에는 쉬야를 해대고 이렇게 좁은 쪽방에 낑겨서 자는 걸 좋아합니다
빠삐용 캐빈이 수감 사진입니다^^
70센티 높이의 안전문을 서커스하듯 넘나드는 우리 케빈이 좀 누가 말려 주세요, 제~~~~발~~~~요~~~~~
빠삐용 케빈이 때문에 매일 스팀청소기를 돌려대지만 준희(왓슨)의 아토피 증세가 다시 시작될까 싶어 걱정입니다.
유기농 음식만 고집하고 방석같은 패브릭은 직접 천을 사서 만들어 다리미로 꼭꼭 눌러 소독해주고
속옷(?)도 유기농으로 만든 것만 입혀왔는데..... 도루아미타불 되면 어쩌죠????
GIVE UP!!!!
다칠까봐 현관에 알록달록 폭신한 블럭을 깔았습니다.
아, 그런데 우리집에 오시는 모든 분들은 신발부터 벗고 현관에 들어와야 한다는~~~~
근데요, 왜 케빈이는 이웅종 소장님이 갈켜 준 교육이 안통하는 걸까요?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당근(과자)을 이용해서 수십번이나 문을 여닫으며 훈련을 하는데도 말이죵~~~~
오~~~~잉 치마를 들추는 케빈이를 당황스레 쳐다보는 울 아들 준희^^
내 비록 치마를 입었지만 "남자"거등~~~
해피엔딩 형제들 노는 모습 이쁘죠?
오늘은 엄마한테 다녀왔습니다. 사실 그동안 춥고 눈이와서 미끄럽다는 핑게로 노인네를 저희집에 오지 못하도록 말렸었거등요.
그런데 자꾸 하루하루 흐를 수록 케빈이에 대해 미안한 맘이 들더군요. 엄마인줄 알고 품을 파고 드는 케빈이를
언젠가는 매정하게 떠나 보내야 한다는 ~~~~~~~~
그래서 그냥 정면 돌파를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울더군요.....
사실 저에게는 작년에 아주 큰 슬픔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힘들어 했던 것을 아는지라 엄마도 울고 저두 울고~~~~~~
바로 요 녀석입니다. 힘들었을텐데 씩씩하게 잘 견뎌 줘서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착한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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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케빈이 잘 키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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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이는 정말 밝고 구김이 없어요. 아마도 저와 같은 O형 아닐까요?
캐빈이 표정이 넘 예쁘고 다양하네요....캐빈이가 정말 불효자(?)일까요? ㅎㅎㅎ
어쩌죠~~~글을 쓰던 중 잘못해서 임보일기 등록을 먼저 해 버렸어요^^
사실 불효자는 접니다. 절대로 더이상 아이들을 입양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셨었는데 또 엄마의 맘을 아프게
해서요. 엄마, 정말 미안해요~~~~
ㅎㅎㅎ 캐빈이 뷸효자가 아니었군요...댓글을 넘 빨리 달았던...쿨...쿨럭;;;
맘 다치시지 않게 이제부터 더 잘하시믄 .... 근데...저야말로 항상 울엄마께 불효를 저지르며 산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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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신 잘 키울께요, 최고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최선을 다해서요~~~~
제가 가장 좋아하고 따르려 하는 말이예요~
최고로 키우진 못하니까 최선을 다할께 라고 늘 비니한테 얘기하곤 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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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늘 새벽에 입양신청서 썼는데 통과 되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사실 울 캐빈이 배변 훈련이 잘 안돼서 예쁘다고 입양되었다가 파양될까봐 미우님에게 입양을 늦춰달라고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소파와 침대에서의 쉬야는 요즘 조금 뜸해 졌어용~~~~~
첫번째 사진...표정이 글자 그대로 살.아.있네요~~~^^
그쵸, 이쁘죠?
저 길고 하얀 팔다리는 우월한 유전자를 받은 거 같아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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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도 먼저 하울이 입양하신 거 정말 축하드려요^^
그 누구보다도 하울이를 잘 아시는 것 같아서 맘이 놓여요. 입양이 필요한 아이들에서 하울이가 핑크색으로 표기 되어 있던데 핑크색이 그렇게 따듯한 색인지 첨 알았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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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오히려 제가 해야죠~~~ 우리 준희(왓슨)와의 소중한 인연도 감사한데 또 사랑스런 아이를 업어올 수 있어서요. 근데 아직 입양통과는 이른데 벌써 축하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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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 되라는 말씀으로 알고 케빈이한테 정말 잘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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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이가 복터진게 아니구 제가 이뿌고 착한 케빈이 입양하게 되어 복터진거 같아욤^^
케빈이입양하시나봐여 ~축하드려요 ~ 캐빈이두 준희두 넘이쁘네여 ~
감사합니다. 예쁘고 건강하게 잘키울께요. 소심하고 자폐증상이 있는 준희와 잘 지내서 너무 좋아요*^^*
케빈이랑 한가족 되신거 축하드려요 ^^ 앞으로 행복하게 사세용 ^^
네, 감사합니다^^
케빈이 입양하시는거에요? 너무 감사드립니다..어머니께 더 잘해주세용~~~ 한번이라도 더 전화 드리구..그럼 어머니두 이해해 주실거에요
본인보다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이 엄마 입장에서 보면 속상하신가 봐요. 얼마전 연평도 사건이 있었을 때도
6.25를 경험한 엄마는 피난 얘기를 조심스럽게 꺼내시는데 전 애들 때문에 안간다고 했다가 엄마를 또 속상하게
했거든요. 그냥 지금 있는 두명만 키우길 바라는 엄마 마음을 알면서도 따를 수 없어서 많이 미안했어요.
정말 엄마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넘넘 사랑스러운 케빈이, 입양 축하드려요.^^
케빈이 임보 일기 지난 번엔가 처음 봤을 때 넘넘 예뻐서 딜다보고 또 딜다보고...했어요. 저희 남편에게도 케빈이 사진 보여주며, 뽀롱이 닮지 않았냐고 하면서 입양을 슬쩍 떠봤었어요.^^;;;(뽀롱이는 저희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강아지라며 맨날 배위에 올려놓고 얼르면서 예뻐하던 시츄예요. 지금은 별이 되었지만...ㅜㅜ) 남편이 '집 살때까지 더 이상은 안돼'라고 얘기해서 포기했지만...
케빈이가 정말 좋은 평생엄마를 만나서 다행이에요.
앞으로 입양일기를 통해, 사랑스러운 케빈이 모습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할게요~^^
알아요. 미루누리님께서 우리 케빈이 팬이라는 거요^^
저도 미루누리님의 브래드 팬이 되었는데~~~~ 미루누리님의 뽀롱이도 우리 원이처럼 예쁜 별이 되었군요.
미루누리님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항상 엄마를 지켜보고 있을 거에요. 케빈이 소식 자주 전해 드릴께여.
언제나 우리 케빈이 잊지 말아 주세요^^
아구아구~~ 정말 잘 됐네요 ^^ 케빈~ 축하한다~♥ 이렇게 좋은 엄마 만나서~ 넌 행운아야!
저도 레스큐에서 서리 를 임보하고 있는데~ 이번에 입양신청을 했답니다^^* 그래서 왠지 같이 기쁜 기분이에요~ ㅎㅎ 케빈이 소식도 이제 입양일기에서 만나길 기다릴게요~
새끼 양처럼 귀여운 서리 입양 결정하셨군요? 저도 축하드려요♥
다시 임보일기 찾아 봤어요. 아기들이 많으시던데 저는 겨우(?) 3명이에요^^
서리가 다시 낯선 곳에 가지 않게되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아이들이 주인이 자꾸 바뀔 때마다 스트레스가 많아져 수명이 줄어든다는 얘기를 어딘선가 본 적이 있거든요. 허브맘님 감사드려요^^
이쁜이 입양 축하드려요~
저렇게 이쁜것을 어찌 떠나보내시겠어요
저도 뚱이 임보 벌써 8개월이 넘었는데..
이녀석 제가 엄만줄 알고 맘주고 있는데 다른곳 보낸다는건 상상할수가 없드라구요
그래서 조만간 뚱이도 말뚝울 박게끔...ㅎㅎ
정말 케빈이 이뻐했는데..평생엄마되신거 축하두리구 케빈이도 너무 좋겠어요
이제 탈출은 그만하고 정착하려무나 ㅋㅋㅋ
뚱이 임보기간이 벌써 8개월이나 되었군요. 연우고모님이야말로 뚱이가 떠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겠어요.
꼭 말뚝 박아주세요^^ 전 해피엔딩레스큐에서 3명째 임보했었는데요, 그중 2명을 입양했어요^^
부러워요~
저두 올래 백수탈출하고 독립선언하면 전처럼 임보입양 편히 할수 있을거 같아요
ㅋㅋ
케빈이 울꼬맹이랑 너무 닮아서..더 정이 가요
뚱이는 카페에서두 그냥 제가 엄마려니 하시는지..그냥 살아요 ㅋㅋ
어디보낼 맘은 한달쯤부터 아예 없었던거 같아요
케빈이도 케빈엄마도 너무 좋으시겠어요
^^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복많이 받으세요!
VJ꿀물님 우리 케빈이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쁘고 건강하게 키울께요.
아기들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케빈이를 입양일기에서 보게되겠네여 케빈이 2011년 새해에 가장 큰 선물을 받았구나~
저두 엄마인줄 알구 따르는 우리 체스 떠나보내는게..하루하루 갈수록 죄책감만 커져가네여...
케빈이 입양결정 넘 대단하시구여... 입양 츄카드립니다 ^^*
케빈이 입양일기도 관심있게 봐주세요^^
임보일기 보니까 체스와 케빈이 임보한 시기가 비슷하더라구요. 저는 케빈이 12/18일 부터 했거등요.
근데요. 임보보다는 입양이 더 맘이 편하고 좋아요. 왠지 목에 걸린 것 같은 가시도 사라진 거 같구요.......
첫번째사진 넘 웃겼어요..ㅋㅋㅋ 눈빛이..ㅋㅋㅋ평생엄마 되시는거에요? 축하드려요^^ 입양일기에도 재밌는거 많이 올려주세용~
네. 앞으로도 케빈이 일기 관심가져 주세요^^ 예쁜 케빈이 사진 자주 올릴께요~~~~
언니손에만가면 강쥐들이 어찌이리 다이뻐지는지요? ㅎ
케빈이입양하실줄 알았어요.. 맘여리고 착한언니가 케빈이를 어떻게떠나보내시려나 걱정했는데..
케빈아 엄마한테 잘해라~~넌 복터진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