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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림이 나오는 이유
① 트림은 위나 장에 가스가 고여있다가 입을 통해 나오는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는 보통 음식을 먹을 때 공기도 함께 삼키게 되는데 입으로 삼킨 공기가 ‘식도’를 통해 나오는 것을 트림이라고 한다.
② 식사 도중, 식후시간당 3-4회의 트림은 생리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유난히 트림이 심하거나 역한 냄새 혹은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위험 신호일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 진찰이 필요하다.
2. 트림과 식습관
① 트림은 평소 식습관과 관련이 있는데 입안으로 공기를 많이 들어가게 하는 식습관이 트림을 많이 유발한다. 음식을 빨리 씹고 삼킬 때, 탄산 음료를 먹을 때, 이야기하면서 음식을 먹을 때 국물을 후루룩 마실 때, 빨대로 음료수를 마실 때, 껌이나 사탕을 자주 먹을 때 트림이 자주 발생한다,
② 건강한 사람도 스트레스나 감정상태의 변화로 트림을 믾이 할 수 있으며, 우울증 불안 등의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무의식 중에 공기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트림을 많이 할 수 있다.
3. 트림과 건강
① 소화가 잘 안 되고 가슴 혹은 복부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어서 일부러 공기를 들어 마셔 트림을 하는 경우는 검진을 통해 원인을 알아내야 한다.
② 만약 위액이나 위내용물이 함께 올라오거나 나쁜 냄새를 동반한다면 반드시 진찰 필요하다.
4. 아기 젖 먹인 후 트림을 시켜야 하는 이유
① 아기들은 젖을 먹을 때 젖꼭지를 완전히 빨지 못해서 공기를 많이 들이마시게 된다. 또 누워서 젖을 먹기 때문에 공기가 식도에서 다시 입으로 올라온다.
② 아기는 젖을 먹이는 중간에 한번, 끝난 후에 다시 한번 등을 가볍게 두드려 공기를 내보내는 트림을 하게끔 해야한다.
5. 트림 Check 1 : 식도 괄약근
① 식도 괄약근이란 식도와 위를 이어주는 조임 근육이다, 이것이 위 내용물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해주는데 정상의 경우는 음식을 먹을 때만 식도괄약근이 열려 식후 1시간에 2-3회 정도 트림을 하게 되지만 괄약근에 문제가 생기면 트림을 많이 하게 된다.
② 괄약근이 자주 열리면 강한 위산이 역류하게 되어 식도는 손상을 입게 된다. 이것이 바로 ‘역류성 식도염’이고, 트림을 많이 할 때에는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할 수 있다.
③ 신물과 쓴물
- 위산이 역류하기 때문에 입에서 쓴맛이나 신맛이 나는 신트림이 나오게 된다. 통계에 의하면 위내시경을 받은 사람 중 8.1%에서 역류성 식도염 발견. 또한 소화기내과를 방문하는 환자중 하루 평균 15-20%정도가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 받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④ 역류성 식도염 자가진단
- 트림을 많이 한다.
- 식도로 신물, 쓴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있다.
- 목에 무엇인가 걸려 있는 것 같다.
- 속이 자주 쓰리다.
- 하부 가슴 부위가 쓰리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있다.
: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가슴이 쓰리고 아픈게 특징. 서양의 연구에 의하면 위식도 역류증 환자의 약 75%에서 나타나. 때론 심장병인줄 오해하기도 한다. 따라서 위의 다섯가지 증상이 함께 동반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위내시경 검사로 식도와 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6. 트림 Check 2 : ○○ 증후군 ⇒ 야식 증후군
① 야식증후군이란, 낮동안의 식욕 감퇴, 저녁의 과식, 불면증 세가지 증상이 대표적인 질환으로 낮에는 입맛이 없다가 밤만 되면 식욕이 늘어나고 하루 종일 섭취하는 양 가운데 저녁때 먹는 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다.
② 야식증후군이 위험한 이유는 소화도 되기전에 바로 눕기 때문. 음식이 위안에 있는 상태에서 누워자면 소화를 위해 분비된 위산이 역류하기 쉬운 상태가 되어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후 있다. 반드시 자기 3시간 이내에는 식사를 말아야 한다.
③ 음주 후 구토와 역류성 식도염
- 술 마시고 구토를 하면 위식도 경계부위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기 쉬운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 술마실 때 밤늦게까지 술과 안주를 먹기 때문에 소화되지 않은채로 잠들기 쉽다. 그래서 밤늦은 음주 습관은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성을 높인다.
7. 트림 Check3 : 식도암
① 우리나라에는 아직 매우 드물지만 역류성 식도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식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다. 그 외 합병증으로 식도 궤양, 식도 협착, 식도 출혈이 생길 수 있는데 위산의 역류가 반복적으로 일어나 만성적으로 염증이 지속되면 식도 점막이 장점막의 상피로 변형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렛 식도, 여기서 더 진행되면 식도암이 될 수도 있다.
② 치료방법
- 대부분의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약물로 치료된다. 제산제, 위장관운동 촉진제, 위산분비 억제재 등이 이용되는데 이중 앙전자펌프억제제 라고하는 위산분비 억제제의 효과가 가장 좋다. 약 1주일 정도면 증상이 대부분 소실되고, 약 2개월이면 대부분 치료 가능. 하지만 약물 치료의 효과가 좋은 반면 다수의 환자에게 재발이 잦아 문제가 된다. 치료가 끝나도 역류가 되는 조건이 반복되면 다시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생활 습관 교정이 우선시 되어야한다. 과식, 야식, 불규칙한 식사,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은 꼭 고쳐야 한다.
8. 수퍼처방전
① 트림 유발 음식
- 식도괄약근을 약화시켜 위식도역류를 잘 일으킬 수 있는 기름진 음식과 커피, 탄산음료, 민트, 초콜릿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그 외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 신맛이 나는 주스, 향신료 등은 조심해야 한다.
② 먹고 바로 눕는 자세
-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자는 습관은 위산이 역류하게끔 하는 가장 나쁜 습관. 배부르고 졸리더라도 반드시 식후 2-3시간 후에 누워야 한다.
③ 20분
- 우리 나라 사람에게만 있는 병, 바로 빨리 병! 밥도 굉장히 서둘러서 먹는 분이 많은데, 그렇게 되면 공기를 더욱 많이 삼키게 되면서 트림도 자주 하게 되고 위가 팽창되어 위산이 식도로 역류되기 쉬운 상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식사 시간은 20분 이상으로 여유있게 가지자.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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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밥상 ‘위대한 영양소’ 비타민A - 촉촉한 피부, 당근 >>
♦ 촉촉한 피부, 당근!
특히 요즘 같은 겨울엔 피부가 건조해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음식 섭취를 통해서 피부에 물을 줄 수도 있는데, 그 방법은 바로 비타민A를 섭취하는 것! 비타민A는 피부 건조나 각화, 주름살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비타민 A가 부족하면 피지선과 땀샘의 기능이 저하돼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많이 생기게 된다.
▷비타민A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잘 챙겨 먹을 것 같아..그래서 비타민A는 부족하지 않을 것 같은데?
알고 있는 것과 섭취량은 크게 상관이 없는 것 같다.
전 세계적으로 40%의 인구가 비타민A 결핍을 안고 있고, 매년 100만 명의 어린이들을 5세 이전에 면역력 약화로 사망에 이르게 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을 정도이다. 이와 같이 영양결핍 문제 중 비타민A 결핍증은 가장 중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 당근의 효능
▷ 동의보감에 쓰인 이것!
동의보감에서는 당근을 ‘숙변을 제거하고 거친 피부를 곱게 한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 된장과 궁합이 잘 맞는 당근!
된장의 주원료인 콩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E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잡티와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피부재생 및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당근을 된장에 함께 찍어먹으면 피부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 눈을 보호하는 당근!
컴퓨터를 많이 하는 현대인의 눈을 보호해 주는 특효약이 바로 당근이다.
당근에 들어있는 성분은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시력을 보호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눈을 위해 당근의 섭취는 아주 좋은 식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 로마시대 당근은 보라색!
기원전 2000년경 이집트 신전의 그림과 기원전 8세기에 이집트왕의 정원에 보라색 당근이 확인되었다고 하는데, 로마시대의 당근은 보라색이나 흰색이었다고 한다. 10세기에 보라색 당근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북부이란에서 재배되었다.
▷ 이문세와 당근
가수 이문세는 10년 전 당근 쥬스 CF를 찍었다고 한다!
10년 전 훨씬 앳된 모습의 이문세씨는 당근 쥬스 CF에서 ‘당근은 제가 잘 알잖아요!’라는 멘트로 이 제품과 자신과의 연관성을 나타냈다고 한다.
♦ 당근에 대한 궁금증
▷ 겨울에는 특히 피부가 건조해져서 걱정!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이 어떻게 피부에 도움을 주는 걸까?
비타민 A는 항산화제(유리라디칼 제거제)의 기능으로 인해 피부의 색소침착과 주름 형성을 막아 주어 피부 미용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비타민 A의 세포의 정상적인 증식과 분화조절기능은 표피의 정상적인 각질화 및 피부 점막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따라서 비타민 A가 부족하면 피부 점막에서 점액 분비가 감소하고 과도한 건조화 및 노화, 각질화가 증가된다. 특히 녹황색 채소에 많은 카로티노이드는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될 수 있는 비타민 A 전구체로서 당근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카로티노이드는 피부에 대한 보호 효과가 활발히 연구되어진 카로티노이드 중의 하나이다. 카로티노이드가 자외선 관련 손상, 햇빛 화상, 암, 기타 피부질환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음이 보고되어졌다. 실제로 식이로 섭취한 카로티노이드는 피부에 축적되며 카로티노이드는 피부조직의 항산화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오이도 보면 먹어도 좋고 얼굴에 붙여도 좋아 혹시 당근을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얼굴에 직접 붙어도 도움이 될까?
당근을 얼굴에 붙이는 것도 좋지만 영양 성분을 직접 섭취할 경우 각 영양성분들의 일정 농도가 혈중에서 유지되면서 지속적인 전달이 가능하다. 피부에 바르는 것뿐만 아니라 섭취하는 것도 함께 해주어야 피부보호 효과가 증가한다. 단, 비타민 A를 과잉 섭취할 경우, 가려움, 피부 박리, 입술의 균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피부건강을 위해서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경우 일일 필요량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좋을까?
카로티노이드의 흡수율은 지방과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증가한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생으로 먹을 경우 흡수율이 8%에 불과하지만 기름에 조리하면 60-70%로 껑충 뛰어오른다. 볶음 조리 시 비타민A함량이 호박, 도라지, 당근은 크게 증가되었고 특히 당근의 경우 16배 이상의 양으로 증가된 값을 보다,
베타카로틴을 그대로 섭취하려면 당근을 껍질째 기름에 조리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조리 시에는 데칠 때 비타민 A의 손실량이 가장 크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 비타민A는 녹황색 채소에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혹시 고추, 시금 치, 호박과 같은 녹황색 채소도 피부에 좋을까?
색깔에 따라 분류 시 당근, 시금치, 풋고추, 부추, 쑥갓, 상추, 피망, 늙은 호박과 같은 녹황색채소와 무, 양배추, 양파, 양상추 같은 담색채소로 나눌 수 있다. 녹황색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 기타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녹황색 채소는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항산화제(유리라디칼 제거제)의 기능으로 인해 피부의 색소침착과 주 름 형성을 막아 주어 피부 미용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니 녹황색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좋다.
▷ 아이들은 당근을 시러해! 당근 잘 먹게 하는 방법 없을까?
당근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채소를 잘 먹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별, 동그라미, 세모 등 여러 가지 예쁜 모양으로 조리하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을 함께 섞어서 조리하거나 채소의 씹는 느낌이나 질긴 느낌을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서 채소를 갈아주는 등 최대한 부드럽게 조리해줄 필요성이 있다. 당근을 싫어하는 아이의 경우 만두피나 토티야등으로 당근을 안 보이게 싸서 요리해주면 의외로 맛있게 먹기도 한다. 그리고 사과당근주스를 만들어 당근의 맛을 희석시킬 수도 있고 당근잼을 만들어 아예 아이들이 당근인지를 모르게 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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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트림이 나오는 이유
좋은정보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