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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밤 이야기
복매 추천 0 조회 208 24.09.21 08:29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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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1 09:32

    첫댓글 하하하 복매님이 올려주신 밤에 대한
    이야기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사실은 저도 친구
    들하고 밤줍기에 가려고 하거던요.
    충남 당진 면천면으로 그런데 보관을 잘 해야 겠군요
    나도 예전에는 몇푸대씩 주워서 차에 싣고 온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주워가는 댓가를 지불하고 올거니
    많이 줍지는 않는답니다

  • 작성자 24.09.21 09:59

    장문의 첫대글 너무 고마워요
    수리산 님 의 심성이 느껴 지네요

    ㅋ 알밤 주으러 가신다니 절대로 너무 많이는 줍지 마시기를 요
    적당히 내 먹을 만큼 으로만 ㅋ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셔요

  • 24.09.21 09:01

    ㅎㅎ 복매님
    밤이 열린 사진만 봐도 탐스럽습니다.
    집근처 밥줍는 일 그런 횡재로 재미가 쏠쏠하였군요.
    더군다나 이리저리 나누어줄 즐거움으로 신났고요.
    보괸법미숙이 아니라
    저도 탐스럽게 공주 마곡사 걷고 지인의 밤밭에 밤줍기 행사에 갔었는데 왕밤만 주웠는데도
    반이상이 썩었더군요.ㅎ
    그 수고
    그 희망
    와르르 무너지던 날을 겪고
    다신 안가요.ㅋ

  • 작성자 24.09.21 10:02

    별 닮은 꽃님
    빵끗 입니다 ^^

    저는 그 이후 부터 알밤에 대한 탐욕이 사라졌지요
    한해 에 두대 정도
    하루에 몇알씩 생율로 까먹기 입니다
    오늘도 건행 하셔요

  • 24.09.21 10:01

    내고향 산모롱이 돌고 돌아가던 오솔길엔
    바람이 없이도 다람쥐가 털어주던 알밤과 제법 실하게 살이 올랐던 대추와,
    개암과 명감과 으름과 산머루.먹거리가 풍성했던 그 산길.
    산길 돌아 나오면 우리를 반겨주던 얼레빗 같던 논바닥에
    한가득 뛰어놀던 메뚜기잡이.....
    논에서 줍던 벼이삭....
    풀 뜯어 제기차기하고,
    술래잡기하며 놀다 보면..
    해는 서산에 뉘엿뉘엿 넘어가고 풀벌레소리는 귓전에 맴돌고,
    하루의 고단한 노동을 접으며
    집으로 향하던 아버지의 긴 그림자를 따라
    사립문 열고 들어서면 기다리던 것은 엄마의 부지깽이.

    너무도 가슴 시리게 그리워지는 그 시절 그 친구들...
    정말 이 가을에는 눈물을 참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이를 먹어 가는 걸까요?
    가을이 영그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고운 선물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9.21 10:14

    이런게 되로 주고 말로 받기 인가요
    어줍잖은 글에 장문의 귀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늘 건필 하셔요

  • 24.09.21 10:46

    밤이 그냥두면 벌레가 기어나와 기겁을하게 큰넘이 나오지요
    반쯤은 못먹어요
    어떻게 처리하는 방법이 있던데?

  • 작성자 24.09.21 12:04

    그러게 말입니다
    그땐 밤 보관 법을
    전혀 몰랐지요
    그 많은 밤 너무 너무 아까웠었지요
    귀한 댓글 감사 드립니다

  • 24.09.21 11:37

    밤 이야기 읽으니~
    밤이 먹고 싶네요
    오늘 아침은 바람이
    선들 부네요~이제 정말
    가을이 오나봅니다^^

  • 작성자 24.09.21 12:06

    햇밤 너무 맛 있는 계절입니다
    조금씩 구입 해서 맛있게 드셔요
    생율 은 몸에도 좋다네요

  • 24.09.21 12:21

    저도 오늘 밤을 주웠지요
    잘못하면 금새 벌래들이 구멍뚥고 들어가니 ㅎ

  • 작성자 24.09.21 12:33

    지존 님은 밤 보관 우찌 하시나요
    하긴 대량으로 줍진 않으실테지만
    요때 의 그햇밤
    아작 아작 ~~
    맛 있지요

  • 24.09.21 12:27

    에구 아까워라
    잘 생긴 밤이 벌레 먹었을때 얼마나 아까운지
    밤 벌레는 얼마나 토실토실한지 ...

  • 작성자 24.09.21 12:36

    낭만 선배님
    벌레 에 뚫인 밤 을 보니 허패 가 뒤껴 지더라구요 ㅋ 그 이후 절대로 햇밤 줍기에 욕심 안 내고 한 되씩 사다가 몇개 씩 먹어요
    늘 건강 하셔요

  • 24.09.21 13:40

    아~~
    밤 보관이 어렵군요
    그런 경험이 없어서요 토실토실 생밤주워서 오래보관은 냉동실 행차 하면 되겠네요

  • 작성자 24.09.21 13:51

    그 이후 소금 물 에도 담궈보는 등 더러 시도 해 봤는데요
    저는 아직까지 뽀족한 방법을 찾지 못 하고
    그때 그때 한되 정도 씩 사다 먹곤 한답니다 ㅋ
    냉동실 들어 가면 일단 은 얼어 버리 니깐요 이때의 햇 밤은 맛도 있고 몸에도 좋다네요

    댓글 감사해요

  • 24.09.21 15:18

    함양에 밤 주우러 가야 되는데 비에 이상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ㅎㅎㅎㅎㅎㅎ
    밤 향기가 비릿 하다 더니 만 맞는 말인 것 같네요
    글 읽으며 미소를 띠어봅니다.^^

  • 작성자 24.09.21 16:17

    비가 설마 천날만날 오겠어요 함양 가서 밤 많이 주워 오셔요 물론 보관 법 도 연구 해 보시구요 내글 읽고 미소 띄워 줘서 감사 합니다

  • 24.09.21 16:02

    밤 보관법이 따로있나봅니다
    열심히 먹어는 보는데
    누굴위해 나를위해서 한번도 알밤줍기를 못해봤네요 ㅎㅎ

  • 작성자 24.09.21 16:21

    커피 를 좋아 하시나 보군요
    이런 날은 그윽한 커피 향이 제격 이지요


    귀한 댓글 감사해요

  • 24.09.21 16:22

    @복매 커피는 하루에 딱한잔 물가득히 연하게 마신답니다 ㅎㅎ

  • 작성자 24.09.21 16:24

    @커피가득 저는 마시기 보단 주로 향에 매료 되지요 ㅋ

  • 24.09.21 16:28

    @복매 ㅎㅎ네에 좋은날들 보내세요

  • 24.09.21 16:27

    가을이면 밤이 자꾸 생기는데 오래도록 두고먹으려면
    일단 물에 담가서
    뜨는건 벌레가 이미 파먹은거니
    버리고
    그래도 혹시나 해서 살짝 삶아 냉장고에 보관후
    먹을때 또 한번 제대로 삶습니다.
    밤이 많을땐 처음부터 거의 익도록 삶은후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다시 먹으려면 물 먼저 끓인후 밤을 꺼내 다시한번 삶는데 오래지나면 맛은 좀 떨어지지만 몇달동안 먹을수있으니^^

  • 작성자 24.09.21 16:32

    아 ~~그런 방법 이 있군요
    야튼간 예삿 일이 아니 네요
    저는
    두어대 사다가 김냉에 두고
    까 먹곤 하는데
    참고 해야 겠네요
    댓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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