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장 들으니 또 너무 마음이 아파서 글 남깁니다.
노회찬 의원 좋은 대학 나와서 편하게 살 수 있었는데, 용접공으로 수년간 쫒기고 결혼도 늦고 아이 갖을 수 있는 시기도 너무 늦어져버려서 결국 자녀는 없었던 힘들고 청빈한 삶이었습니다.
공장장 말처럼 한 개뿐인 선글라스, 십년 이상된 넥타이..오래된 구두.
4천만원 받은게 잘 했다고 할 수 없지만, 여러방송 들어보니 힘들게 당선되었던 초선 국회의원 시절 삼성 엑스파일로
의원직 상실..이때 1,2심에서는 무죄였는데(KTX여승무원과 마찬가지로)양승태 대법원에서 유죄선고되어서 의원직 박탈되었다고 하네요.
그 이후로도 노회찬을 다시는 정계에 발 못 붙이게해야한다고 삼성이며 여타 세력들이 그렇게 괴롭혔다는데.
최강욱의 최강시사에 우석훈 박사 나온거 이야기 들으니 창원으로 내려갈때 자기는 꼭 국회의원이 되어야한다고
정말 고민끝에 내려가서 당선된거라고 하는데...
이 때에 경공모 4천만원 제의가 와서 흔들렸던것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그 때 조금이라도 후원할걸... 주변에 홍보도 하고 좀 도울걸..
삼성과 양승태가 나쁜 놈들이라는 건 알았지만,
정말 각 분야..여러 사람들에게 고통을 준 것을 보며
정말 꼭 처벌받아야 된다고 다시한 번 각인합니다.
천벌을 받을 양반들..!!!
꼭 죄값 달게 받으시길!!!!!
정치인 때문에 눈물흘리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 네요.
노무현 대통령때 그리고 노르가즘 아저씨.. 노회찬 의원
치열하게 살았던 한 사람의 삶이 이렇게 끝나는 것이
너무너무 안타깝고, 정말 대체불가한 인재를 잃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첫댓글 노회찬 의원님 너무 존경하고
좋아했었는데ㅠㅜ
양승태 절대 용서 못합니다!!!
오늘부터 끝까지 할수 있는일 해보렵니다..
전 오늘 까지만 슬퍼 하는걸로...
@Moon(米國 쌀국 CA) 어제는 분향소 못 갈정도로 맥이 다 풀렸었어요.
오늘은 뵙고 올 예정입니다.
저도 슬퍼하고만 있지 않을겁니다.
@Anne(서울) 오늘 깨우쳤습니다. 힘없어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하지 말고 머든 작은것 부터 하나씩 해나간 노회찬 의원님의 과거를 보며.. 큰 울림을 느꼈기에...
어제 오늘 참 허망하고 억울하고 분노가 쌓이고.. 정말 누구처럼 바보같고.. 왜 그렇게 힘들게 사셨는지 무엇때문에.. 노모도 계신데 눈에 밟혔을텐데.. 이 억울함을 어떻게 풀어 드려야될지 그게 우리들의 숙제인거 같네요
빙고.. 이젠 할수 있는 일을 하나씩 해나가자구요.. 쓰레기 청소는 우리가 손수 하는걸로..!!
네 동감입니다 ㅠ. ㅠ
힘 좀 실어 주시길..
역적입니다!!
조선시대의 법으로 하자면
삼족을 멸하야 나라의 기강을 살려야 하는 중죄라고 저는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하나씩 꼼꼼하게 다 찾아서 밝혀야 됨
양승태!!
절대로 용서 안 할것이며 지옥끝까지 따라 갈것이다
제대로 다 파헤치고 적극 협조 그리고 응원 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