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해봤자 답 안나오는 이야기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국제적이고 대한민국(K 리그) 축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무대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보도하지 않는 스포츠 뉴스.
저를 비롯한 K 리그 팬들에겐 깊게 신뢰할 수 있는 방송사 같은 건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나마 SBS ESPN 같은 채널에서는 K 리그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이고 팬들에게 좀 더 재밌게 전달하려는 노력도 보이는데 다른 곳은 다 꽝이네요.
오늘 KBS 9시 뉴스의 스포츠 코너에서 멜버른 원정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제주의 소식과 상암벌에서 항저우를 박살낸 서울의 활약상을 아무 말도 없이 이렇게 지나가다니 참 씁쓸하고 어이가 없네요.
이렇게 공식적이고 큰 무대의 스포츠보다 시범경기로 관중도 얼마 가지 않은 야구가 더 중요시 된다는 점이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안타까워요. 그리고 짜증납니다.
첫댓글 그들은 k리그가 흥행하는걸 바라지 않으니까요ㅋ 저열한 그 무언가를 위해..
일부러 커질까봐 두려워하는걸까..이해가 안됨
헐............. 케백수도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어휴
야구 시범경기에도 뭍침..:::::::::::::시범경기에도....::::::::::::정말 너무한다..ㅠㅠ
방송사들이 제일 좋아하는 대회인데 국제적이고 관심도도 큰데.. 이건 악의적인 의도로 밖에 안보이네요.. 가관이다.
오늘 스포츠뉴스는 내내 두 괴물투수의 맞대결로 시끌시끌. SBS 말고는 지금 대책 없는 상황..
진짜 너무하네요ㅠㅠ서울경기는 시간때문에 그렇다쳐도 제주는 충분히 보도해줄 수 있었을텐데...야구 시범경기는 보내주고 아챔은 개무시ㅋ........에휴....스브스만 믿어야하나요?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90년대 초반 KBS2 밤11시즈음해서 김병찬 아나운서가 야구 하이라이트 방송했었죠..
모르죠 이전처럼 내일경기까지 정리해서 올릴수도...
물론 그것도 좋은 방법이긴한데, 어느 나라도 이런 큰 무대의 대회를 총정리해서 올리기 보다는 그날 있었던 경기는 그날 보도를 하죠. 물론 영국 같은 경우에도 그날그날 따로 보도하고 또 그것을 총정리해서 보도하기도 하고요.
역시 레알티비 굳찬양해야함
이것이 돈의 힘일수도... 중계권료에 방송사 당 수십억을 쏟았는데...K리그야 K본부는 올해까지 계약되있고... 아직 널널하지요... 연말 K리그가 관중 400만 돌파하고 500만 돌파 하네마네 하면 좀 줄이 타겠죠... M본부야 뭐... 그냥... 신승대 이명진 서형욱 S본부로 이적해라....
하..진짜...ㅡㅡ
고작 시범경기에 아챔승전보가 밀린다는 사실이 슬플뿐ㅜㅜ 과연 K리그를 대접해줄날이 있긴할런지 모르겠네요ㅡㅢ
여기서 징징짜봤자 안되고요...스포츠편성국에 전화 한통화라도 한번씩 하는것이 요즘 K리그팬들의 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