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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집엔 TV 장이 없답니다. 왜냐고요? 극성스러운 남자아이들 둘이 문짝과 서랍을 가만두지 않아서랍니다.. 문짝 흔들리고, 서랍 부셔지고.... 결혼전에.......먼저 결혼한 친구가 아들있는 집들은 가구 좋은걸로 사면 안된다고 했는데..정말 맞는 말인것 같아요!!! 흑..어떡하리!
오늘도 즐겁게 노는 도연이~ 엄마가 하는 머리띠 몇개 둘르고~ 삼촌이 사준 장난감 총으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닙니다.
헉! 근데 도연이가 형이 던진 블록에 이마가 찢어지고 말았습니다! 잠깐새에 말이지요! 제가 화장실 간 고 1분을 못참아서 사고가 터졌네요! 습윤 드레싱 잘라서 붙여주었지만 도연이눈에 그렁그렁~
블록을 던진 연성이의 잘못이 크기에 연성이를 야단치고 화해시켰네요. 착한 연성이는 곧장 도연이를 보듬어주고~ 도연이 이마에 피가 나서 연성이도 상당히 놀란 모양이었어요.
화해와 사랑의 뽀뽀도 해주시고~ 아직 분이 덜 풀린 도연이는 마지못해 호응만 ~ㅎㅎㅎㅎㅎ 휴...그러게..일이 이정도로 마무리 되어 넘 다행이네요.. 하마터면 피부가 깊숙히 패여 찢어질뻔한.ㅠㅠ
항상 이렇게 사고가 끊이지 않은 남자아이들.. 그래서 항상 연이맘은 잠시라도 긴장을 늦출순 없답니다~ 매일 안전안전!!!! 이거 조심해라 저거 조심해라 잔소리는 필수이고!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은 우리아들들과 제가 정말 꼭! 보는 프로그램중 하나랍니다.
헉! 트롬에 빨래를 집어넣고 잠시 딴일 보는새에 세탁기 앞에 잽싸게 가 있는 연성이!!!!
뭐보냐?--;;
평소 같으면 무척이나 걱정했을 텐데..........ㅎㅎㅎ 트롬의 여러 안전장치를 알고 있는 연이네는 안심이랍니다...
왜냐하면 문고리에 튼튼한 안전캡 고리가 달려있었기 때문이지요!!! 원래 이벤트로 엘지에서 작년말까지 나누어준 안전캡이었지만 지금가도 받을수 있답니다! 안전캡으로 만약 아이가 세탁조로 들어가도 절대 문이 안닫아진답니다~
게다가 작동중일지라 할지라도 세탁! 과 헹굼! 버튼 3초간 누르면 자동으로 버튼잠금이 설정된답니다~ (여기 옆에 "CL"이라는 액정판이 뜨면 바로 버튼잠금이 되었다는 의미랍니다. Child Lock! 의 준말이지요.) 아이들 버튼 잘못 눌러서 가전제품 고장난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정말 완전 필요한 기능인것 같아요! 특히 말썽.사고많은 연이네 말이지요. 만약 세탁중인데...엉뚱한 버튼 눌러서 세탁망치고.세탁기 망치고. 생각만해도 아찔! 이런걱정을 트롬은 싸악! 없애주었네요.
게다가 <아이사랑 도어>까지~ 기존 드럼세탁기는 세탁기 도어가 안에 버튼을 눌러야 열리는 형식이었지만 트롬안심케어는 틀리답니다. 안에 들어가는 불상사가 생기더라도 앞으로 문을 밀면 문이 열린답니다! 절대 아이가 세탁조에 갇혀서 못나오는 일은 발생하지 않겠네요~ 또 세탁조 문을 닫아보았더니..성인 여자인 제 힘으로도 세게~ 눌러야 닫을수 있으니.. 울집 아이들 설마 힘센 남자아이들이라지만 문닫기는 쉽지 않겠지요? 만약 울 아이가 세탁조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일부러 문을 닫지 않은 이상 아이들이 장난으로 쉽게 문을 밖에서 닫을수는 없다는~ㅎㅎㅎㅎ
세탁조 옆에 붙어있는 캠페인 스티커!!! 열심열심 명심해서...울 아이들 꼭! 지켜주는 연이맘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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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이네~ 원문보기 글쓴이: 연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