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4수만에 합격한 찐후기(+시험장접수tip)♥

[따끔]

교재와 애증의 오답노트 입니다ㅠㅠ

1. 서론

 먼저 저는 집중력이 짧은 편이며 컴맹수준으로 컴퓨터를 못하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ㅠㅠㅋ, 또한 이직을 위해 컴퓨터 활용 자격증 1급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한국사를 해치우고 (?) 난 후 하늘이 도운 것인지 개인적인 사유로 병가에 들어오게 되었고 병가 중에 꼭 컴퓨터자격을 따자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정익종선생님 강의로 1번만에 합격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우선 유투브에 있는 정익종 선생님과 타 선생님들 맛보기 강의들을 비교 후 결정해 볼 것을 추천했습니다. 이 후 제가 정익종 선생님강의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강의 하나당 크게 길지 않은 재생 시간과 비교적 적은 강의 수

2. 선생님의 호쾌한 강의 톤 (실제로 강의 듣는 내내 잠이오거나 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만족ㅎㅎ)

3. 상설 토막, 기출의 유사율이 높은 점

실제로 강의를 들으면서 지루하거나 그런 점이 전혀 없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집중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서 하루 순 공부량은 5시간 정도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

2. 공부 방법

1) 개념 진도 나가기

 저는 성격이 매우 급한 편이라 오티 강의 앞 부분 좀 보다가 바로 진도를 나갔습니다. 한 5일 차 쯤 되자 그 전에 배운 것이 생각이 잘 안나고 내가 잘 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진도나가기가 바빴던 거죠

뭔가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때 카페에 다시 들어와서 공부방법 등을 살펴보다가 잘 못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오티강의를 다시 보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대로 1강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저의 학습루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그 당일 진도 나갈 강의를 1.2배로 듣습니다. ( 졸음 방지로 빨리 들었어요 )

 (2) 기본적인 문제는 제외하고 한 3번 문제부터 강의를 들은 후 일시정지 후 혼자 풀어보았습니다.

 (3) 한 강의를 다 들은 후에는 전 강의 문제를 (기본적인 문제 포함) 혼자 풀어본 후 막히거나 오래 걸리는 문제는 다시 강의를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해 주신 대로 공부를 시작하자 망각되는 것들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진도를 다 나가는 것이 성공했을 때는 한 3주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강의를 듣고 혼자 푸는 과정에서도 오래 걸렸던 문제들은 형광펜으로 표시하여 따로 구분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2) 기출 돌리기

 진도를 다 나간 후에는 일단 3개년 기출 (강의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돌렸습니다.

아직도 처음 기출을 돌렸을 때의 충격이 생각납니다 ㅠㅋㅋㅋ

시간 내에 다 풀지도 못했을 뿐더러 어떻게 풀 지 막막해서 계속 강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일차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ㅠㅠㅠ

그래도 이 때까지 온 것만 해도 반이었다고 생각하고 끈질기게 계속하여 반복하였습니다.

이렇게 기출 2번을 돌리자 중복해서 막히는 문제들이 있었는데 그런 문제들은 따로 오답노트를 만들어 문제를 다 적는 것이 아니라 막혔던 개념이나 방법을 간단하게 적어 정리하였습니다.

->코넬식 노트를 사용하여 좌측에는 과목명, 어떤 문제였는지 기출이라면 출제연도 등을 적어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출을 다 돌리고 난 후에는 본 카페에 있는 상설 토막을 계속해서 돌리면서

같은 방법으로 풀리는데 오래 걸리거나 막힌 문제들의 개념, 함수들을 오답노트에 적었습니다.

토막을 다 돌린 후에 상설 기출을 돌리고 같은 방법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풀고, 모르는 것을 정리하다 보니 제가 약한 부분과 나올만한 중요개념들이 구분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후에는 약한부분을 중점으로 다시 강의를 보며 개념을 다졌습니다.

3) 시험 7일 전부터 공부방법

* 시험 7일전~3일전까지 ;

상설 토막을 계속해서 돌립니다 계속~~~~돌리면서 개념의 틈새에 있는 취약할 수 있는 개념들을 다시 잡으시면 됩니다.

* 시험 3일전~1일전까지 ;

기출을 시간에 맞춰서 풀도록 노력해봅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못 푼 문제, 또는 푸는 과정에서 헷갈리거나 내가 하는 방법이 맞는지 애매한 문제들을 기억해 놓았다가 선생님의 강의를 다시 보면서 문제푸는 과정을 다시 익힙니다.

* 시험 1일 전 자기 전 ;

 직접 정리해놨던 오답노트를 다시 한번 훑어보면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렸습니다.

또한 연습시간때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합니다!! ( 매크로 보안설정, 리본메뉴 설정 등)

4) 질문게시판 활용

 질문게시판을 적극 활용해 주세요!!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시면 안됩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정말 바로바로 답변을 달아 주시기 때문에 거의 실시간 채팅하는 느낌으로 ㅠㅠㅋㅋ

모르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상설치고와서 헷갈렸던 것이나 모르는 것을 물어봐도 답변주시기 때문에

적극 활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시험 당일 ;

 우선 오전 시험이라면 ㅠ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ㅠㅠ

첫 시험때 체해버리는 바람에 오바이트 하고 컨디션이 엉망인 상태에서 치고 결국 불합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

또한 시험을 보통 여러개 접수해 놓으실 텐데 나중에 되면 시험 시작시간을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시험시간 확실하게 파악하시고 시험시간 30분전부터 여유롭게 가계셔서 연습시간 때 여유롭게 체크하실 수 있도록 하시면 좋아요

시험 준비물로는 신분증만 들고 가시면 되는데 수험표는 코참패스앱으로 열어 확인가능하십니다.

!!!!!!!!!!!!!!가장 중요 팁!!!!!!!!!!!!!

시험 전 미리가서 연습시간 때 컴퓨터를 만지실 수 있는데

이 때 선생님이 말씀하신 모든 셋팅을 하시고 난 후

엑셀에서 함수-> 사용한 함수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계산문제에서 나올 함수를 미리 아실 수 있습니다!!!!

내가 아는지 애매한 함수라면 네이버에 쳐서 확실하게 사용법을 익히시고 임하시면 큰 도움이 되십니다 ㅎㅎㅎ

또한 상설치고 오시면 대략 본인이 못 푼 문제같은 것들이 기억나실텐데

혹시 모를 다음 시험을 위해서 기록해 놨다가 다음 상설시험까지 확실하게 익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합격 발표가 나시기 전까지는

합격이 확실하다고 생각되더라도 다음 상설 접수해 놓은 시험 취소하지 마시고 꼭 치시기를 바랍니다 ㅠ

저는 3번째 응시한 시험을 치고 시간도 남았으며 와 진짜 합격이다 싶었는데

그 뒤에 시험을 갈지 말지 고민했었는데 결국 갔었고

결과는 3번째 시험은 탈락 ,,^^ 4번째 시험에서 합격했습니다,,^^

3. 시험장 접수 tip!!!

 컴활 접수가 워낙 어렵다고 평이 나있었기 때문에 저는 개념수업을 듣는 초기에 접수를 미리 해두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근데 제 컴퓨터가 노트북이라 똥컴 ,,,이라서 결국 놓치고 또 시험장이 풀리는 날짜도 모르고 있다가 많이 놓쳤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포기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우선 시험장이 풀리는 날짜를 어떻게 아는지 모르실 분들이 많으실 텐데

코참패스 앱에 접속하게 되면 첫화면에서 ""전국상의공지""라는 탭이 있습니다!

거기 들어가게 되면 지역별로 공지가 올라오게 되는데 시험장이 언제 열릴지도 있으니까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열리는 날 접수하지 못하게 되더라도 방법이 있습니다!

컴퓨터 활용 시험 실기는 발표가 2주뒤 금요일 오전 10시에 나게 됩니다.

그 말은 합격이 된 사람들은 더 이상의 시험 접수가 필요하지 않게되어 시험접수를 취소하게 됩니다.

고로 금요일 오전 10~11시에 자주 접속하여 빈 자리를 주우시면 됩니다 ㅎㅎ

또한 시험 4일 전까지 전액 반환을 받을 수 있으므로 본인이 진도를 다 나가지 못했거나

다른 이유로 취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응시하고 싶은 시험날 4~5일 전 오후에 자주 들어가면

빈자리가 많이 납니다! 시험 못 잡으셔서 진도 느리게 빼거나 그러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 정말 합격한다고 예상이 들어도 자기가 모르는 이유로 감점되거나 해서 불합격 하는 경우가 많아서

최소 3개정도는 접수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 저는 7개 접수해놨어요 ㅋㅋ

4. 마무리

 다들 컴활 준비하면서 압박감도 느끼시고 좌절감도 느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ㅠ

그래도 포기하시지 않으신다면 어느새 눈 감고도 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르실 거에요 ㅎㅎ

저 같은 경우에는 진도를 겨우 다 뺀 상태에서 첫 번째 시험을 쳤었고

두 번째 시험때는 어떤 문제를 틀리겠다는 생각을 정확하게 할 수 있으며 시간내에 겨우 모르는 문제 제외하고 다 풀었었고요

세 번째 시험에서는 시간내에 2문제정도 제외 다 풀어서 합격이라 생각했었으나 제가 모르는 어떤 실수로 인해

피벗테이블 전체가 0 점 처리가 되었어요 ,,!^^ 정말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혹시 모를 불합격을 대비해서 간 네 번째 시험을 쳤을 때는

각 과목 당 20 여분이 남아 전부 다 다시 확인을 할 시간이 남았고 확인을 하고도 5분 정도가 남아서 문제를 꼼꼼히 봤던 것 같습니다. 또한 첫 시험을 쳤을 때는 손도 대지 못했던 계산 문제를 다 풀었고

엑셀에서 선생님께서 풀지말라던 문제 제외한 모든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합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

다들 하루하루가 쌓여 합격을 하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익종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ㅠㅠ 덕분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

[김상원2]

정말 정성스러운 수강 후기네요! 컴활 응시생 모두 힘이 날 것 같아요. 합격 축하드립니다 ㅎㅎ

[따끔]

감사합니다 ~ ㅎㅎ 상원님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지민325]

합격수기 정말 도움이되네요!!상설기출과 토막문제를 푸는데 정말 절망스럽더라고요..ㅠㅠㅠ 잘 안풀려서말이예요..
따끔님은 상설복원문제를 몇년도부터 몇번 돌리셔서 합격하신건지 물어봐도될까요?ㅠㅠㅠ
컴활1급실기 합격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당!!

[따끔]

저는 일단 그렇게 많은 시간이 없어서 19~20년도만 돌렸어요 !! 한 2번정도 돌린 것 같습니다!!!!ㅠㅠㅠ 진짜 꾸준히 하시면 꼭 붙으실 거에요❤

[따끔]

앗 죄송해요ㅠㅠ 헷갈린 거 같아요 토막이랑 기출 거의 다 푼 거 같아요 !!! 일단은 한번씩 풀고 잘 안풀렸던 건 오답노트에적어놓고 두세번 그문제만 풀었습니다!!

[김지민325]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