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 칼럼] '보이저 형제'의 우주여행 45년
출처 한국경제 :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2081952501
지구에서 가장 먼 곳까지, 가장 오래 비행 중인 쌍둥이 우주탐사선 보이저호. 이들이 미국 플로리다 우주기지를 떠난 것은 1977년 늦여름이었다. 8월 20일 먼저 출발한 보이저 2호는 목성과 토성을 거쳐 천왕성, 명왕성까지 근접탐사했다. 현재 지구에서 약 195억㎞ 떨어진 곳을 시속 5만5000㎞로 항해 중이다.
보이저 1호는 시스템 문제로 보름 뒤에야 출발했지만 지름길을 이용해 보이저 2호보다 빨리 태양계 바깥으로 날아갔다. 지금은 약 234억8000만㎞ 거리에서 시속 6만1000㎞로 성간우주(항성과 항성 사이의 우주공간)를 헤쳐 나가고 있다. 인류가 만든 탐사선 중 성간우주에 들어선 것은 이들뿐이다.
이들이 보여준 성과는 놀라웠다. 목성의 위성 ‘테베’ ‘메티스’ 등을 발견하고 ‘이오’에서는 용암이 300㎞나 흘러나오는 모습을 포착했다. 토성 대기의 대부분이 수소와 헬륨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도 밝혀냈다. 해왕성 위성의 거친 표면까지 촬영했다.
가장 극적인 장면은 지구의 모습을 담은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이다. 1990년 미국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아이디어로 보이저 1호가 약 60억㎞ 밖에서 카메라를 돌려 지구를 포착한 것이다. 이는 우리가 우주에 떠 있는 보잘것없는 존재라는 것을 일깨워준 ‘가장 철학적인 천체사진’으로 꼽힌다.
‘보이저 형제’는 한때 시스템 노화로 ‘우주 미아’가 됐다가 긴급 재부팅으로 되살아나는 곡절을 겪었다. 앞으로 동력 소진으로 통신이 끊겨도 항해는 계속할 전망이다. 약 300년 후에는 ‘혜성들의 고향’인 오르트 구름 언저리에 닿고, 1만6700년 후에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 ‘프록시마 켄타우리’에 도착할 예정이다.
외계인과 만날 수도 있을까. 이들이 품에 넣고 간 ‘황금 레코드판’에는 지구 생명과 문화의 다양성을 묘사한 55개 언어의 인사말과 이미지, 음악 등이 담겨 있다. 여러 편의 시도 들어 있다. 보들레르의 시구처럼 ‘태양도 지나고 창공도 지나/ 또다시 별나라 끝도 지나’ 우주의 심연으로 향하는 이들의 여정이 오늘로 만 45년, 1만6425일을 맞았다.
앞으로 45년 뒤에는 이들이 어느 별 사이를 지나고 있을까. 그때 아이들은 무슨 꿈을 꾸며 밤하늘을 올려다보게 될까. 별똥별이 떨어지는 각도는 또 어떨까. 우주의 신비는 끝이 없다.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빛VIIT명상
당신의 소원이
시공간과 종교를 초월해
이루어진다
시공간의 제약은
인간의 한계에
불과하다.
지구촌에서 미리내 마을의 견우성까지는 16.5광년 그리고 직녀성까지는 26.5광년이 걸린다. 견우나 직녀 또는 그 이웃들에게 빛(VIIT)을 보낸다고 하자.
이때 빛(VIIT)이 광속으로 간다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그러면 광속보다 더 빠른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빛(VIIT)을 주고받는가.
그것은 빛(VIIT)선생님과 우주마음과의 생각이다.
그러므로 빛(VIIT)은 빛의 속도보다 억만 배나 훨씬 더 빨리,
보내는 즉시, 가고 오는 것이다.
(이창은, 영남대 명예교수)
빛(VIIT)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우주마음에서 오기 때문이다. 우주마음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 온 우주의 자연을 창조하고 살아 숨 쉬게 하는 근원이다. 그러니 우주의 눈으로 보았을 때 지구는 아주 작은 별에 불과하다. 우리가 ‘아주 멀다’고 생각하는 거리도 우주의 차원으로 보자면 지척에 불과할 것이다. 따라서 빛(VIIT)은 인간의 머리로 생각하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생각하는 즉시 전달된다. 이는 다시 말해 우주마음이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주고자 할 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전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구지방국세청의 박래훈 청장을 비롯 몇몇 공직자들과 함께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분들은 이미 당시 가깝게 교류하고 있던 성재경 안기부 지부장, 오영목 매일신문 편집국장, 김서영 경찰청 차장 등을 통해 빛(VIIT)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들은 상태였고, 말로만 듣던 힘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에 차 있었다.
식사를 하던 중 한 분이 내게 물었다.
빛(VIIT)선생님을 통해 받을 수 있다는 그 힘,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저희들에게도 좀 주시면 안 됩니까?
순간 박 청장이 내 대답을 가로챘다.
“빛(VIIT)을 꼭 눈감고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요. 이렇게 빛(VIIT)선생님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미 다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박 청장이 나를 쳐다보며 동의를 구했다.
“맞습니다. 꼭 어떤 행위나 자세와 관계없이 이렇게 눈과 눈이 마주치고 식사를 함께하는 가운데 여러분 몸속에 다 빛(VIIT)이 들어갔습니다. ”
내 말에 박 청장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아무래도 몇몇 분은 그 대답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다만 전체 분위기에 해를 줄까 하여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을 뿐이었다.
다음 날 이른 시간 박래훈 청장이 급히 전화를 걸어왔다.
“꼭 보여드릴 것이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박 청장은 몹시 서두르고 있었다. 이윽고 박 청장은 나를 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발 한쪽을 탁자 위로 올렸다.
“지난 밤 전화 드리고 싶은 것을 참느라 정말 혼났습니다.”
그는 조심조심 양말을 벗더니 발목을 내게 보여주었다. 놀랍게도 양말 속 복숭아 뼈 언저리에 빛(VIIT)분이 한 가득 내려앉아 있었다.
“어젯밤 옷을 갈아입다가 무심코 이 빛(VIIT)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제 빛(VIIT)선생님과 식사를 마치고 돌아와 옷을 갈아입으려는데 신기하게도 평소 시큰거리던 발목이 안 아픈 겁니다. 양말을 벗어보니 이렇게 빛(VIIT)분이 소복이 솟아 있었습니다.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그때 노크 소리가 들리더니 어제 함께 자리에 있었던 이현우 국장이 들어왔다.
“마침 잘 왔어요. 이 국장도 어서 와서 이것 좀 보세요.”
빛(VIIT)분을 본 이 국장의 눈이 커졌다.
“사실 저도 어제 정말 신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어제 빛(VIIT)선생님을 뵈면서 저도 모르게 집사람 생각이 났거든요. 집사람이 오륙전 전부터 관절염을 앓았는데 요즘 더 심해져서 좋아하던 등산도 못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아내도 빛(VIIT)을 함께 받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집에 돌아가니 아내가 참 이상한 말을 하지 뭡니까. 저녁을 먹고 난 후 갑자기 잠이 쏟아지듯 몰려와 살포시 잠이 들었는데, 비몽사몽간에 따뜻한 기운이 무릎을 감싸 안는 느낌이 들었다는 겁니다. 그러고는 일어나서 무릎을 움직이니 통증도 없어지고 무릎 움직이는 것도 평소보다 수월해졌답니다.”
빛(VIIT)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된다. 이현우 국장이 아내를 생각한 그 순간 그 마음을 통해 빛(VIIT)이 전달되면서 생겨난 일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정말 대단한 힘입니다. 이 힘을 저희들만 조용히 받기보다는 국세청 직원들도 다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면 참 좋겠습니다.”
박래훈 청장의 제안으로 얼마 후 대구지방국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가 마련되었다. 이것은 이후 검찰청, 국방부 등 여타 공공 기관에 빛(VIIT)을 알리는 게기가 되기도 했다.
출처 : ‘빛(VIIT)명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초판 1쇄 발행 2009/09/14
2021/06/01 초판 45쇄 P. 260-263 중
감사합니다.
빛은 알수록 더욱 신기합니다
감사합니다.
들어도 들어도 새로운 이야기가 많습니다.
빛의 현존을 보여주신 우주마음님과 학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빛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 공간을 초월하는 빛*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