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벤투와 재계약하지 않은 거야?...KFA 바보짓"
"왜 벤투와 재계약하지 않은 거야?...바보짓"…독일 축구팬 반응 재조명©뉴스친구
"한국 축구에 애도를 표한다"
뉴스1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자, 온라인에서는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 발탁 당시 "한국 축구에 애도를 표한다"고 했던 독일 축구 팬들의 반응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독일 누리꾼들은 "KFA의 또 다른 바보짓", "한국의 자폭", "클린스만은 어딜 가든 분란을 만드는 사람이다. 전술적 능력은 없고 오직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만 할 수 있는 사람", "한국 축구 망했네", "최악의 선택", "왜 벤투 재계약하지 않은 거야?", "한국 축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독일 현지 매체 '웰트'(WeLT)는 '요르단전에서 진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은 요르단을 상대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0-2로 패했다. 실망스러운 결과 이후 클린스만에 대한 비판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2026년까지 한국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게 된 클린스만 감독은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은 한국으로 돌아가 대회를 분석하는 것"이라며 사임을 거부했다.
(사진) 대한민국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왜 벤투와 재계약하지 않은 거야?...KFA 바보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