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는 선생님의 승리를 상속받는 터전
이와 같이 한 많은 통일교회가 한을 풀고, 기쁨과 영광의 한 날, 만민이 무릎을 끊고 추모할 수 있는 날이 가까워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참아온 것입니다. 분해도 꾹 참아온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급한 성격을 가진 나 자신인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참으려고 얼마나 이를 악물고 혓바닥을 깨물었는지 모릅니다.
나는 이 밤에도 가야 할 길이 있는데, 밤은 어김없이 찾아오니 ‘오는 밤이 원수로다’ 하는 마음을 갖고 이 길을 개척해 나왔습니다. 그래서 한국을 넘어 장자 국가를 굴복시킬 수 있는 판도를 미국을 중심삼고 닦았습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이 닦은 이 기반을 상속받을 수 있는 조건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아까 말한 ‘가정교회’ 라는 것입니다.
가정교회는 무엇이냐? 가정교회는 지구를 축소한 최소단위요, 세계를 축소한 최소단위입니다. 360가정은 세계의 종족을 집합시킨 것을 의미하고, 360도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360수는 시간과 공간을 합한 전체를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360수는 또 어떤 수이냐? 3수에 4수를 곱한 12수의 3배를 말합니다. 12수는 또 어떤 수이냐? 민족을 나타내는 수입니다. 그리고 36수는 12수를 중심삼은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의 총합수요, 확대 수입니다. 또 일년이 12달이고 365일인데, 365일은 복귀시대와 전체의 날들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 날들이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한 날의 실패로 말미암아 1년, 10년, 100년, 1000년이 다 침범 당했습니다. 그런 날들을 부활시켜야 됩니다. 이제까지 흘러간 모든 날들을 말입니다. 그 다음에는 모든 민족을 부활시켜야 됩니다. 360가정은 가인 세계를 가리킵니다. 여러분에게는 장자의 입장에 있는 가인 세계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냐? 아벨로서, 동생으로서 형을 굴복시켜서 부모님을 모셔야 할 나라입니다. 장자를 굴복시키지 않고는 부모님을 모실 수 없습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장자권인 가인권이 사탄편으로 넘어갔습니다. 이것을 복귀하려면 차자권이 아벨권이 장자권을 굴복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이 가정교회 운동을 하여 장자권을 굴복시키는 일은 어떤 일정한 기간을 작정하고 활동하여 그 기간을 단축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이 선생님이 승리하여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 놓은 기반을 여러분이 상속받아야 할 때인 것입니다. 그 승리를 상속받아서 나는 참부모의 아들딸임에 틀림없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아벨의 입장에 있지만 가인의 세계를 굴복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셔야 되겠습니다. 왜냐 하면, 선생님이 영적인 면에서 완전히 승리의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실체적으로 힘이 나게 되어 있고, 밀면 밀리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기간에 종의 종의 자리에서 시작하여 종의 자리로 올라가고, 양자의 자리로 올라가고, 아들의 자리를 거쳐 부모의 자리까지 올라가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올라가는 운동이 가정교회 활동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앞에서 장자복귀 섭리역사 시대의 모든 것을 일시에 탕감할 수 있는 계단이 가정교회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 가정교회를 선포하여, 천국과 지옥의 문제를 땅 위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요, 혁명적인 일입니다. 이것은 과거 역사가 주지 못했던 말할 수 있는 광명과 희망을 주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도 가정교회가 다 무엇이냐 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모든 통일교회 식구들은 이제 희망에 벅차서 과거에 자신들이 책임까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여 가정교회 활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선조들이 하늘 앞에 슬픔을 남겼던 과거의 생활을 청산하고, 오늘 이 시대를 유린하고 있는 사탄권을 내 한 몸으로 전부 소화시킬 것이라는 기세당당한 자세로 출발하는 여러분이 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