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6일 (토) 촬영.
제물포역이다.
제물포역 북광장
북광장에서 옛 박문여중고 쪽으로 가다 보면 선인학원, 선인재단에서 세운 학교들이 있다.
교문에 무려 8개교의 이름이 새겨 있다.
박문삼거리에 맛집이 있다고 해서 이 곳에 찾아 왔는데....
계란말이 김밥과 메밀우동이 주 메뉴였다.
계란말이 김밥.
그리고 메밀우동이 아닌 일반 밀가루 우동.
우동에 넣어 먹는 튀김가루.
우동에 튀김 가루를 듬뿍 넣고,
먹었는데 생각 보다 맛이 없었다. 메밀 우동은 즉석에서 뽑자 마자 나오는데 일반 우동은 찾는 사람이
별로 없어 면을 뽑아 놓은지 좀 오래 됐는가, 쫄깃한 맛이 없었다.
즉석에서 국수를 뽑는 장면.
반찬은 셀프, 아이스크림은 무료다. 김밥 3,000원 국수 5,000원.
소문난 집이라선지 손님들은 꽤 많았다.
동인천역 북광장.
이곳에선 집회 중이었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백지화 하라고.....
발전소가 생기면 아파트값이 떨어진다고 난리다.
화평동 철교.
이 곳서 부터 냉면거리가 시작된다.
그런데 냉면거리가 ......
썰렁해도 너무 썰렁하다. 지나가는 사람은 앞에 한 사람 뿐이다. 뭔일인지 주차장엔 차를 못대게 해 놓았고,
피난간 것 같은 거리 모습.
헐,
화평동 골목길로 들어 섰다.
임자를 기다리는 구두들.
이 거리는 버려지고 잊혀진 거리 같았다.
ㅠ ㅠ,
옛 목욕탕자리 굴뚝도 건물도 그대로이나, 선교관으로 바뀌어 있었다.
(모든 사진들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화도진의 풍경들.
육모정.
동헌.
감옥과 중문.
중문에서 본 동헌.
외삼문.
외삼문과 행랑.
동이(Dong - i)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의 미래를 설계하는 화도진의 패기 넘치는 병사를 표현.
작지만 당찬 모습으로 유구한 역사와 희망찬 재도약이 있는 동구를 표현. 문화도시 인천 동구.(안내문 내용)
화도진(花島鎭) / 인천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2호.
화도진은 고종 15년(1878) 8월 당시 어영대장 신정희에게 축조공사를 맡겨 이듬해 고종 16년(1879) 7월에
완공되었다. 고종황제는 이곳을 화도진이라고 명명하고 서해안 방어를 맡게 하였다.
고종 19년(1882) 5월 22일 이곳 화도진에서 고종의 전권대신 신현과 미국의 전권대사 슈벨트 제독 사이에
한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었다. 그 후 고종 21년(1884) 5월에는 친위전영(親衛前營)이 되었고
고종22년(1885) 6월에는 좌영(左營)으로 이속되다가 갑오개혁(1894)으로 군제가 개편됨에 따라 화도진은
불타 없어지고 그 후 주택이 밀집되어 있던 곳을 1982년 5월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비를 세우고
1988년에 화도진도를 기본으로 인천광역시에서 복원하였고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호로 지정하였다.
화도진을 나와 동인천으로 가는 길, 구름다리 옆에는 전당포가 있다.
구름다리 뒤에 있는 교회는 전동교회이다.
추억속의 구름다리를 지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