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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국내 유일의 누에특구인 부안군. 지난 8일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에 지역 정치인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뽕과 누에를 주제로 한 전시체험장인 '누에타운'이 준공됐다. 유유마을은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와 자매결연을 하고 잠업산업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누에타운은 축구장 11개에 이르는 면적에 2층 규모의 건물 2동(전체 2천260㎡), 수변 하천, 놀이시설, 공원 등을 갖췄다. 1동에는 누에, 뽕, 곤충을 전시한 누에곤충과학관과 동굴을 형상화한 탐사관, 뽕나무를 형상화한 카페테리아, 전망대가 있다. 2동에는 누에사육 체험, 곤충표본 제작, 잠업제품 만들기 등을 위한 체험학습관이 마련됐고 잠업 가공제품과 누에ㆍ비단 역사도 볼 수 있다.
누에종자 생산과 공급 등 연구 50개 특화사업도 함께 추진 청정지역인 부안군 변산ㆍ하서면 일대(84ha)는 2006년 양잠에 대한 연구개발과 상품개발을 하는 '누에특구'로 지정됐다. 2011년까지 누에종자 생산ㆍ공급과 양잠기술 연구를 하는 전북도잠업시험지가 이전해 국내 최대 잠업산업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지역주민들은 "누에과 곤충이라는 색다른 콘텐츠가 새만금과 변산반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부안이 농어업과 식품가공, 관광 등이 융ㆍ복합하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국 최대 뽕밭(340ha)을 보유한 부안군은 누에사업을 성장산업으로 키우도록 고품질 뽕.오디 생과와 가공식품 생산, '참뽕'브랜드 마케팅, 누에타운 체험관광 등 50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전라북도 인터넷뉴스 전북은 지금 | |
첫댓글 좋습니다. 누에를 연구하다보면 훌륭한 상품개발이 많아질 것이고 농민도 좋을 겁니다. 좀 아쉽다면 중국에서 어마어마한 양이 싼 값에 많이 들어온다는 사실이지요....
누에를 많이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가가치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겠지요.
여기에 가면 국산 번데기를 맛볼수가 있겠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지행선님도 번데기 좋아하시나요 전 번데기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술집에서 번데기가 나오면 전부 제가 먹어치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