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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Doctor Strange (디즈니) 닥터 스트레인지 2016.10.29 국내개봉 주말수익 - $43,032,000 (수익증감률 -49%) 누적수익 - $153,014,169 해외수익 - $339,600,000 상영관수 - 3,882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165m -지난주 박스오피스의 흥행 게이트를 열었던 [닥터 스트레인지]가 이번 주 역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신작들이 세 편이나 개봉했고, 여기에 지난주 2위를 차지했던 [트롤]도 선전하는 와중에 2주차 수익증감률은 나름(?) 선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주 북미에서는 대선이 펼쳐진 터라 그것이 흥행에도 살짝 영향을 주었을테니까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4번째 시리즈인 [닥터 스트레인지]는 북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이미 해외수익만 해도 2억 4,000만 달러가 넘어서면서 지구촌의 MCU 사랑을 확인했습니다. 당연히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은 제작도 확정된 상태입니다. 재밌는 것은 윌 스미스의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가 [닥터 스트레인지]에 출연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는데요. DCEU에 출연한 아버지 윌 스미스는 씁쓸하지 않을까 싶네요. 평균적으로 매년 두 편의 MCU 시리즈를 배급한 디즈니였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6년의 마지막 MCU 작품입니다. MCU의 다음 작품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 2017]로 개봉일은 2017년 5월 5일입니다. 다소 오랜 기다림에 대한 디즈니의 배려인 것인지, 7월 7일에는 [스파이더 맨: 홈커밍] 그리고 11월 3일에는 [토르: 라그나로크]까지 2017년에도 MCU 작품 세 편이 몰려옵니다. 참고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소니 배급입니다. |
2위(=) Trolls (폭스) 트롤 2017년 1월 국내개봉 주말수익 - $35,050,000 (수익증감률 -25%) 누적수익 - $94,014,315 해외수익 - $128,270,025 상영관수 - 4,066개 (+6)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125m -[닥터 스트레인지]의 1위는 기정사실이었지만, [트롤]의 선전이 기정사실은 아니었습니다. 디즈니와 픽사의 대항마로 엄청난 힘을 보여줬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지금은 예전만치 못한 상태였고, 상대도 상대였던지라 말이죠. 냉정하게 따지고 보면, 올 1월에 개봉했던 [쿵푸팬더 3]가 나쁜 성적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이름값을 했다고 할 만한 성적을 올린 것도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트롤]의 성적이 꽤 놀랍습니다. 비록 1위를 차지하지 못했고,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지만, 개봉 2주차까지 누적수익은 [쿵푸팬더 3]의 6,900만 달러보다도 훨씬 높은 9,200만 달러입니다. 이런 흐름이라면 폭스와 손잡고 처음으로 배급했던 [크루즈 패밀리, 2013]의 1억 8,700만 달러도 넘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크루즈 패밀리]는 드림웍스와 폭스가 파트너로 손잡은 이후 최고 수익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트롤]을 연출한 마이크 미첼 감독은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가 확실한 [트롤]까지 생각하면 네 편 연속으로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를 기록한다는 점인데요. 데뷔작인 [듀스 비갈로, 1999]에서 [서바이빙 크리스마스, 2004] 그리고 [스카이 하이, 2005]로 실사 영화에서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슈렉 포에버, 2010]를 시작으로 [앨빈과 슈퍼밴드 3, 2011], [스폰지밥 3D, 2015 | 공동연출] 그리고 [트롤]까지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에서 본인의 흥행 DNA를 발견하면서 기억해야 할 이름이 됐습니다. 이제 그의 차기작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
3위(NEW) Arrival (파라마운트) 컨택트 2017년 국내개봉 주말수익 - $24,000,000 (-) 누적수익 - $24,000,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317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47m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SF 영화 [컨택트]가 이번 주 3위로 박스오피스에 등장했습니다. 물론, 이 영화의 원작이 중요하다기보다는 이 작품을 만든 드니 빌뇌브 감독에 사람들의 더 주목하긴 합니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2015] 이후 내놓은 작품이 SF 영화 [컨택트]였고, 그리고 설마 했던 SF 장르마저 전문가들과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잘 만드니, 지금 그가 열심히 만들고 있는 [블레이드 러너 2049, 2017]의 기대치가 확 올라가버렸으니까요. 지구에 내려온 외계인과 지구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컨택트]에 대한 반응은 엄청납니다. 일단 2,317개 상영관이라는 숫자가 좀 아쉬울 정도로 주말 3일 동안 기록한 수익도 인상적이고요. 영화 [컨택트]는 주말 3일 동안 2,4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드니 빌뇌브 감독의 최고 개봉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됐으며, 이런 흐름이라면 최종수익 역시 가장 높은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프리즈너스 | $61m]가 1위) |
4위(NEW) Almost Christmas (유니버설) 주말수익 - $15,564,000 (-) 누적수익 - $15,564,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376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7m -[부! 마데아 할로윈]을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만들어줬던 흑인 관객들의 지지를 받을 줄 알았는데 아쉽게 됐네요. 물론, 1,7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소규모 작품인지라, 4위기는 하지만, 주말 3일 동안 벌어들인 1,500만 달러의 수익은 나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전형적인 시즌용 영화 [올모스트 크리스마스]는 그동안 개봉했던 유사한 영화들보다 나은 점은 없어 보이는 작품입니다. 그렇다고 나쁜 점도없죠. 다음주에도 신작이 세 편이나 개봉하는 터라, 버텨내지 못하고 순위가 뚝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
5위(▼2) Hacksaw Ridge (라이온스게이트) 핵소 리지 2017년 2월 국내개봉 주말수익 - $10,775,000 (수익증감률 -29%) 누적수익 - $32,264,321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971개 (+85)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40m -10년 만에 돌아온 감독 멜 깁슨의 신작 [핵소 리지]가 이번 주 5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에 기록했던 3위 자리를 지키기에는 버텨낼 힘이 부족하긴 했죠. 그래도 [핵소 리지]는 관객층의 지지를 받으면서 나름 박스오피스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중입니다. 아웃사이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어느 순간 할리우드에서 아웃사이더가 된 멜 깁슨이 다시 주류로 돌아올 수 있을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멜 깁슨은 지난 11월 5일에 가졌던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MCU의 '양심 없는 폭력'에 대해 비판하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는 이 인터뷰에서 마블에서는 이유 없는 폭력이 주로 사용된다며, 자신의 영화보다 훨씬 폭력적이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있겠지만, 전 무엇보다 그의 절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MCU의 시작을 알리는 사람이었단 것을 생각하면 이 인터뷰가 두 사람의 우정에는 어떤 영향이 미칠지가 궁금합니다. |
6위(=) The Accountant (워너) 어카운턴트 2016.10.13 국내개봉 주말수익 - $4,570,000 (수익증감률 -22%) 누적수익 - $77,725,755 해외수익 - $50,900,000 상영관수 - 2,342개 (-346)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44m -[어카운턴트]가 이번 주 6위를 차지하면서 5주 연속 톱 10에 머물렀습니다. 60대 톰 행크스, 50대 톰 크루즈가 이제 40대 벤 애플렉과 액션 스릴러물로 경쟁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든 걸까요. 벤 애플렉은 어쨌든 40대 남자 배우 중에서는 가장 확실한 흥행배우가 되어가는 듯싶네요. |
7위(NEW) Shut In (EC) 주말수익 - $3,700,000 (-) 누적수익 - $3,700,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058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 -이번 주 7위는 신작인 [셧 인]이 차지했습니다. 프랑스의 영화 제작사인 유로파콥이 북미 시장에 직접 배급하는 네 번째 작품인데요, 11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빅 게임, 2015]을 시작으로 [트랜스포터: 리퓰드 | $16m], 올해에는 [미스터 캣 | $19m]으로 북미 시장을 계속 탐하는 상황입니다. 어떤 작품도 눈에 띌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요. 액션에서 코미디 공포까지 장르별로 도전도 하고 있는 중인데요. 당분간은 이런 작은 영화들로 계속 북미 관객들과 거리감을 좁히는 작업을 할 것 같네요. 내년 여름에 개봉할 [발레리안: 천 개의 행성들, 2017]이 유로파콥의 실질적인 성공기를 쓸 수 있는 시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이번 작품 [셧 인]은 0점짜리 영화라는 평입니다. 좋은 배우, 좋은 시나리오가 함께 한 0점짜리 영화요. |
8위(▼4) Boo! A Madea Halloween (라이온스게이트) 주말수익 - $3,550,000 (수익증감률 -54%) 누적수익 - $70,408,079 해외수익 - $645,627 상영관수 - 2,104개 (-130)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20m -[부! 마데하 할로윈]이 이번 주 8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 4주차를 맞이하면서 누적수익은 7천만 달러를 돌파했고요. 라이온스게이트가 2016년에 배급한 22편 작품 중에서 첫 번째 북미수익 7천만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자 최고 흥행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됐습니다. 타일러 페리의 '마데아' 할머니 시리즈 7편 중에서는 2위에 해당하는 수익을 올렸고요. 3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인데, 제작사나 타일러 페리나 시리즈를 이어나갈 이유가 생겼네요. |
9위(▼2) Jack Reacher: Never Go Back (파라마운트) 잭 리처: 네버 고 백 2016.11.24 국내개봉 주말수익 - $3,325,000 (수익증감률 -39%) 누적수익 - $54,586,711 해외수익 - $73,000,000 상영관수 - 2,584개 (-495)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60m -톰 크루즈의 [잭 리처: 네버 고 백]이라고 해서이번 주 10위를 차지한 [인페르노]와 유사한 상황에 처했는데요.다만 1편 자체가 대박 흥행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아니기에 아쉬운 수익이 눈에 확 들어오지를 않네요. |
10위(▼5) Inferno (소니) 인페르노 2016.10.19 국내개봉 주말수익 - $3,250,000 (수익증감률 -47%) 누적수익 - $31,582,015 해외수익 - $171,000,000 상영관수 - 2,656개 (-920)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75m -10위는 [인페르노]가 차지했습니다. 흥행이 잘 안 된 것은 이미 지난 2주 동안 지켜봐서 알겠지만, 북미에서 이렇게 처참하게 무너지리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북미에서는 1편 [다빈치 코드]가 2억 1,700만 달러, 2편 [천사와 악마]가 부진해서 1억 3,300만 달러였는데, 3편인 [인페르노]는 5천만 달러도 힘들어 보입니다. 결국 박스오피스에서 손꼽히는 역대 최악의 속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해외에서 어느 정도 손헤를 메꾸기는 했지만요, 소니 입장에서는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겠네요.. |
2016년 11월 11일 ~ 13일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 *자료: KOFIC 1위(=) 닥터 스트레인지 주말관객:548,520 / 누적관객:4,828,583 2위(▲16) 스플릿 주말관객:336,803 / 누적관객:439,426 3위(▼1) 럭키 주말관객:245,331 / 누적관객:6,804,614 4위(NEW) 위자: 저주의 시작 주말관객:162,146 / 누적관객:210,984 5위(▲28) 감바의 대모험 주말관객;49,813 / 누적관객:56,949 6위(▲20)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주말관객:33,194 / 누적관객:48,438 7위(▼1)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주말관객:27,757 / 누적관객:123,284 8위(▼3) 극장판 파워레인져: 닌자포스 VS 트레인포스 닌자 인 원더랜드 주말관객:16,048 / 누적관객:60,786 9위(▼1) 노트북 주말관객:15,202 / 누적관객:591,338 10위(▼6) 로스트 인 더스트 주말관객:7,058 / 누적관객:76,430 |
2016 |
47주차 |
next week |
Bleed for This | 블리드 포 디스 감독: 벤 영거 각본: 벤 영거 출연: 마일즈 텔러, 케이티 사갈, 아론 에크하트, 시아란 힌즈, 크리스틴 에반젤리스타 제작: Bruce Cohen Productions, Magna Entertainment, Sikelia Productions, The Solution Entertainment Group, Verdi Productions, Younger Than You 배급: 오픈 로드 필름 개봉: 2017년 (한국) / 2016년 11월 18일 (북미) -60전 50승 10패 30KO 전적의 전 세계 챔피언(IBF 라이트급, WBA 주니어 미들급, IBO 슈퍼미들급 IBC 슈퍼미들급, WBU 슈퍼미들급) 권투 선수 비니 파즈(빈센조 애드워드 파시엔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블리드 포 디스]가 개봉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권투 영화들은 상당히 많은 데, 이 작품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실제 주인공인 비니 파즈 자체의 삶이 너무 영화 같기 때문입니다. 권투 선수로 승승장구하던 비니 파즈는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당해 다시는 걸을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이를 이겨내고 다시 링에 오른 선수기 때문입니다. 영화 [블리드 포 디스]는 비니 파즈가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렸습니다. 주인공 비니 파즈 역은 마일즈 텔러가 맡았고, 비니 파즈의 복귀를 도와주는 트레이너 케빈 루니는 아론 에크하트가 맡았습니다. 이 영화의 연출과 각본은 [보일러 룸, 2000]과 [프라임 러브, 2005]를 연출했던 벤 영거 감독이 맡았습니다. The Edge of Seventeen | 엣지 오브 세븐틴 감독: 켈리 프레몬 크레이그 각본: 켈리 프레몬 크레이그 출연: 헤일리 스테인필드, 우디 해럴슨, 키라 세즈윅 제작: Gracie Films, Huayi Brothers Pictures 배급: STX 엔터테인먼트 -코엔 형제 감독의 [더 브레이브, 2010]에서 전 세계 영화팬과 처음 만났던 소녀 헤일리 스테인필드의 신작 [엣지 오브 세븐틴]이 개봉합니다. 우디 해럴슨과 호흡을 맞추는 이번 작품은 고등학생 소녀 나딘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중국의 미디어 그룹인 화이 브라더스와 계약을 맺은 STX 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하고, 화이브라더스는 제작사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본 작품은 지난 9월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선을 보인 이후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는데요. 과연 그 호평이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확보된 상영관 수나 배우들의 티켓파워를 고려하면 중위권 진입이 현실적인 목표네요.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 신비한 동물사전 감독: 데이빗 예이츠 각본: J.K. 롤링 원작: J.K. 롤링 출연: 에디 레드메인, 콜린 파렐,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 사만다 모튼, 존 보이트 제작: Heyday Films 배급: 워너 -닥터 스트레인지가 흥행 마법으로 열어 놓은 박스오피스를 접수하러 또 하나의 마법사가 오네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J.K. 롤링이 각본을 쓰고(물론, 원작도 그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제작을 맡았던 헤이데이 필름이 제작, 배급을 담당했던 워너가 배급하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다음 주 개봉합니다. 역대 박스오피스 11월의 개봉수익 톱 10에 무려 세 편이나 올라있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제작진 그리고 해리 포터의 스핀-오프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 작품의 다음 주 성적이 엄청나게 기대가 되네요. J.K. 롤링 작가가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총 5편의 시리즈로 제작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에 개봉하는 1편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J.K. 롤링 작가가 카달로그 형식으로 출간했던 <신비한 동물사전>을 바탕으로 작가가 직접 살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또 다른 마법사의 이야기가 완성된 것입니다. 소년과 소녀 마법사들이 아닌 성인 마법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점에서도 흥미가 생기는데요. 영국 출신의 마법사(에디 레드메인)가 영국 출신의 또 다른 마법사(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잡는다면, 다음 주 박스오피스에서는 영국남자 마법사들이 1,2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첫댓글 월요일아침 좋은글감사합니다
드뇌뷜네브감독작품이 드디어 나왔네요 시카리오본지 얼마 안되었는데 넘 기대됩니다
제이든 스미스는 아버지와는 다르게 별다른 포텐이 없어보이던데.. 시켜줄지도 의문이네요
닥터가 500만이 넘었네요 맥시멈이 500이라 봤는데....
닥터스트레인지..저는 정말 재미없던데 잘나가네요 ㅎ
222222 저도 딱히 재밌다고는
아 근데 엣지오브세븐틴은 스티비닉스 노래랑 연관 있나요? 아니면 명사처럼 쓰이는 표현인가
글쎄요 ㅎㅎㅎ 영화 원제는 The 가 붙어 있기는 해서 살짝 다르긴 한데, 아예 연관이 없진 않겠죠.
동물사전은 헤리포터랑 어떤 관계가 있는 영화인가요?? 헤리포터 영화를 하나도 안봐서..저거 봐도 재밌을런지 모르겠네요
스핀오프입니다 줄거리는 다르지만 세계관은 공유하는... 해리포터 전혀 모르시면 좀 이해하기 아려우실수도 있는데 전 시대 이야깁니다
해리포터와 평행시간대라고 하는데, 조앤 롤링 작가가 새롭게 만든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해리포터 팬들을 위해 만든 마법 동물 도감이 있는데, 여기에 영화 제작을 위해 살을 붙인 거라고 하네요.
참고로 여기 영화의 주인공인 뉴트 스캐맨더의 손자가 혹시 해리포터 보셨으면 기억나실지 모르겠는데, 해리포터의 친구이자 4차원 소녀로 나왔던 루나 러브굿과 결혼합니다. ( 해당 부분은 영화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영화 DVD에서 부록으로 나왔던 해리포터 시리즈 가계도를 보면 나와서 기억이 납니다. ) 시대적으로는 해리포터의 70년인가 80년 전이라고 하더군요.
기대하던 영화 핵소리지, 컨텍트 둘 다 해외에선 개봉 했군요.. 우리나라에선 내년으로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흥행을 하진 않는군요ㅎ
어라비벌 어떨지 기대되는데, 느끼미 예전 진자 컨택트와 프로메테우스의 중간정도 될까요
닥터는 7~800만은 찍을 거 같네요
문제는 마법과 강동원과의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