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대한민국 해안도로 마무리 도보여행
경기도 강화군 강화버스터미널에서 걷기 시작한 도보여행이 김포 인천 안면도 대천 군산 영광 목포 해남 보성 마산 부산 기장 울산 경주 영양을 거쳐 울진읍 온양 리 에서 돌아 온지 벌써 3년 가까이 흘렀다.
그간 몸을 만드느라 노력하였는데 이제 실행할 시간이 되었다.
단기 4349년 5월 14일 저녁에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저녁버스로 울진읍에 가서 1박한 후 새벽 버스로 울진읍 온양리 오일뱅크 앞까지 가서 도보로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사무소 까지 거리는 약 230 여km인데 5월 23일 전에 서울로 오는 버스에 몸을 실으려고 한다.
지난 여정은 1일 1만원이라는 경비로 답파하였는데, 금회에도 최소의 경비로 마치려고 한다.
여행 중 경비는 먹고 자고의 비용인 바, 먹는 것은 주식과 반찬은 미리 준비하여 가지고 떠나는 것이고, 다만 가다가 해안에서 싸게 먹을 수 있는 생선은 약간 사 먹을 것이고, 잠은 숯 찜질막이나 노인정 등을 이용해 보고자하며, 시간 상 제약이 많겠지만 필요로 하는 분이 있다면 다음의 세계도보여행을 준비하는 겸해서 내가 체득한 건강법을 활용해보고자 한다.
지난 도보여행에서는 발바닥이 부르트는 등으로 도중에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3년여라는 기간 건강을 증진하였기에 그러한 시행착오는 없을 것이라 기대 겸 자신을 하여본다.
혹시 어느 날이라도 함께 도보여행을 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사전 연락을 주시고 함께하셔도 됨을 알려드리옵고, 항상 건강하시옵길 기원 드립니다.
단기 4349년 5월 7일 重庚 장영목 드림
첫댓글 멋지십니다. 무사히 잘 마치시길 멀리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단 하십니다. 건강하게 완주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걷기에 딱 좋은 시간에 행사를 하시네요...
자연을 벗삼아 몸도 마음도 건강한 걷기행사가 되세요^^
스프링님 감사합니다
참 좋은 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