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월요일)
신명기 20장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으로부터 나올 수 있었던 것과 광야를 지나 가나안에 도착할 수 있었던 모든 힘은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가나안 민족들과의 싸움에 결코 두려워할 이유가 없었습니다(20:1). 전쟁은 군사의 수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이스라엘은 전쟁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20:3). 따라서 염려와 걱정이 가득한 자들은 전쟁에 데려가지 말고 돌려보내라고 하십니다(20:6-8). 오직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담대함으로 나아가야 할 것을 말하고 계십니다.
전쟁을 하기 전에 화평의 조건들을 먼저 제시하도록 하셨습니다(20:10). 그러나 그 조건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면, 그 땅의 모든 남자들을 다 죽이고 여자들과 유아들은 탈취물로 가져가도록 하셨습니다(20:13). 그러나 가나안의 민족들과 싸울 때에는 모든 호흡 있는 자를 죽이도록 명령하셨습니다(20:16). 가나안의 악한 풍습과 문화에 동화되지 않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신뢰하기를 바라셨습니다.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은 세상을 통치하시고, 전쟁도 주관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은 하나님께로 나아갈 때, 전혀 두려워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이스라엘은 그런 삶을 살아오지 못한 것을 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능력과 군사의 수에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께 전심으로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스라엘은 가나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도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세상에서 많은 어려움과 힘든 상황들을 만납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선하게 인도하시고 도우십니다. 이런 우리의 믿음을 하나님은 바라십니다. 이 믿음이 우리에게 있습니까? 가나안의 문화에 동화되지 않기를 바라시는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도 세상의 문화와 유행에 빠지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여호와의 법과 말씀에 매인 자들이 되라고 하십니다. 복음의 진리 가운데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