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는 팝(pop)과 오페라(opera)의 합성어로 유명한 오페라에 대중적인 팝 스타일을 가미해 부름으로써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을 말합니다. 현재 안드레아 보첼리, 플립파 죠르다노, 사라 브라이트만 등의 스타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팝페라라는 장르는 바로 한국인인 키메라가 개척한 장르입니다.
1985
년 키메라(Kimera)가 발표한 앨범 〈더 로스트 오페라(The Lost Opera)가 발매되면서 프랑스 전역을 강타, 프랑스
최고의 유력지인 르몽드지가 1면 톱으로 내보낸 기사의 헤드라인" 한국에서 온 팝페라의 여왕" 이라는 데서 처음 쓰인 용어입니다. 이후 1997년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 에서 사용하면서 널리 대중화되었습니다.
그
녀는 세미 클래식의 대부인 프랑크 푸르셀과 함께 음악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앨범은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의 하나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했습니다. 이것은 상업적인 음반 출반의 목적이 아니라, 엄청난 거부였던 그녀의 남편이 그녀의 대학졸업과
딸 멜로디의 출산에 대한 축하선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워낙 거물급의 지휘자와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정통클래식이 아닌 락리듬을
연주했다는 것은 금세 언론의 뉴스거리가 되고 곧이어 밀려드는 상업적 출반 요청에 따라 음반을 내놓았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프랑스 음반차트의 톱을 단숨에 거머쥐며, 락과 오페라의 결합에 온유럽이 온통 락오페라 열풍에 휩싸였었지요. 그래서 키메라는 계획에도 없던 가수활동을 시작했고, 3장의 음반을 내며 연속성공으로 이어졌었지요.
이를 전후로 성악가와 팝 뮤지션들이 앞을 다투어 오페라 아리아를편곡하여 부른 여러 음반들을 출반하였습니다.
그녀가 그당시 유럽사람들 거의가 모르던, 알아도 아주 미개하고 못사는 나라쯤으로 여기던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개선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는 것은 부인하기 힘든일입니다. 당시 그녀의 인기는 유럽을 강타하여 골든 플레티넘을 넘을 정도였으며 실제 당시 유럽 성악가들은 잊혀져가는 오페라를 다시 살렸다고 키메라에게 공공연히 감사를 표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 그녀가 갑자기 은퇴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때 전 유럽을 떠들썩했던 키메라의 딸 멜로디의 납치사건이 1987년 11월에 발생했습니다. 11일 동안 벌어진 키메라 딸의 구출작전은 당시 유럽 전역에 생중계 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고, 이는 1996년 할리우드에서 < 랜섬 > 이란 이름으로 영화화 됐었습니다. 영화 '랜섬'에서 나카시안의 행위는 랜섬영화에서 멜깁슨으로 매우 드라마틱하게 묘사되었죠.
5살인 멜로디가 학교에 등교하던중 교통사고를 위장한 납치범들에게 납치을 당했습니다. 납치 다음날 납치범들은 멜로디의 아버지이자 키메라의 남편인 억만장자 나카시안에게 전화를 걸어 230억원을 요구합니다. 나카시안을 더욱 압박하기 위해서 당일 날짜의 신문을 들고 있는 멜로디의 사진과 '아빠가 몸값을 주지 않으면 전 죽을 거예요.'라고 녹음된 멜로디의 육성까지 보내왔습니다.
나카시안은 순순히 몸값을 지불하는 대신 멜로디의 몸값보다 더 많은 현상금을 걸고 납치범들과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또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납치범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몸값을 지불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신들의 목에 현상금을 걸리고, 언론에서 나카시안이 마피아 보스 혹은 사우디 출신 무기중개상이라는 오보들이 연이어 터져나오자 납치범들은 겁을 먹고 내부분열을 일으켰습니다.
'멜로디 납치사건'의 단서는 우연하게 발견되었습니다. 납치범들 중 한명이 아침에 조깅을 하다가 지갑을 떨어뜨렸고, 지나가던 여인이 그것을 주었던 것입니다. 그 지갑이 우여곡절 끝에 경찰의 손에 들어갔고, 경찰이 지갑의 주인을 찾기 위해서 지갑의 내용물을 살펴보던 중에 몸값의 협상내역과 은신처의 주소가 적혀있는 메모를 발견하게 되었죠. 경찰 600명이 투입된 멜로디 구출작전을 통해서 무사히 구출된 멜로디는 납치된지 11일만에 키메라 부부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경찰 수사결과 납치범들은 납치전문 조직으로서 스페인으로 원정을 온 프랑스인들임이 밝혀졌습니다. 그만큼 키메라가 그 당시 프랑스에서 커다란 인기를 누렸음을 반증하는 증거였죠. 경찰에 체포된 납치범은 무려 17명이나 되었는데, 범인들은 최소 징역 4년에서 최고 21년까지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납
치범들이 나카시안을 압박하기 위해서 멜로디의 머리카락을 잘라 보내오자, 키메라는 방송에 나와 납치범들에게 '제발 아이의 머리를
빗겨주시고, 감겨주세요.'라며 눈물로 호소했던 것이죠. 제발 멜로디를 해치지 말아달라는 어머니의 간절한 호소였습니다.
납치사건으로 심리적 상처를 입은 멜로디의 부탁으로 팝페라 가수로서의 활동을 접은 키메라는 지난 20년동안 화려한 무대에 서는 대신 많은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며 살아왔다고 합니다.
555555555555 키메라씨 뮤직비디오가 tv에서 나올때마다 사람들 분위기 완전 대박이었었죠... 입 쩍 벌리고 경이로운 눈으로 경청했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멜로디 납치사건으로 세계가 떠들썩 했었는데 오랜세월동안 잊었다가 다시 상기되네요. 멜로디 이쁘게 컸겠죠?
여기서 재미난 이야기 하나 할께요. ㅎㅎ 키메라씨의 가문이 김해김씨 가문이예요. 그리고 남편은 엄청난 거부에다 선박주였는데 가문이 왕족출신이었어요. 그런데 키메라씨가 남편과 처음 만났을 때 남편이 "당신의 가문은 어떤 가문인가? 하고 물었는데 키메라씨가 '우리가문도 왕족 가문이다" 라고 했더니 가문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남편이 "오~ 그러냐?"하고 넘 기뻐하더랍니다. ㅎㅎㅎ 키메라씨가 유럽에서 인기를 찌를 당시, 멜로디의 납치사건 이전에 한국에 귀국했을때 방송에 나와서 남편과의 만남과 러브스토리를 이야기 할 때 나온 이야기입니다. ^^*
나도 어릴때 외삼촌네 놀러가면 키메라 음반이 있었는데 그거 표지 볼 때 마다 완전 덜덜 떨었는뎈ㅋㅋㅋㅋ 키메라 얼굴이 너무 무서웠어섴ㅋㅋㅋㅋㅋ 몇 년 전 키메라 관련 다큐를 본 적 있는데 정말 부자는 부자더군요.. 섬 하나가 통째로 다 자기 집ㄷㄷㄷ 남편이 그렇게 부인을 애지중지한다고 하네요ㅎㅎ 부러워라^^
첫댓글 와 랜섬 최고였는데.. 이게 실화였군요! 드라마틱한 삶이네요 정말.. 얼마전에도 다큐로 봤었는데 재벌중에서도 재벌인데도 좋은 일 많이 하시더라고요. 다큐도 올라오면 또 보고싶네요^^
우아~ 몰랐던 사실이에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지금도 한국국적 너무 멋진분이죠..저 남편분 러시아인가 어디에 노래방 시스템을 처음으로 돌입해서 또 엄청난 돈을 벌고.
디스코텍...
원래 중동 어느나라의 왕족출신이죠. 본이이 물려받은 재산도 엄청났지만 사업수단도 좋아서 더 엄청난 갑부가 되었다더라구요.
한복을 곱게 입고 활동하는 모습들이 참보기 좋았어요.
제가 어릴때 엄마 화장품으로 키메라 화장을 따라한 기억이 많이 나네요.ㅎ
헉.. 진짜요? 전 어릴 때 티비에 키메라만 나오면 울었어요.. 무서워서.. ㅜ_ㅜ 그 때는 그게 화장인 줄 몰랐거든요. 어릴 때 기억 중에 정말 아직도 생생한 기억 중 하납니다. 공포... 커서 다시 보니 안 무섭던데, 그 때는 왜 그랬던지ㅎㅎ
어렸을때 정말 좋아했는데 다시 활동한다니 정말 반갑고 좋네요.^^ 자랑스런 한국인이에요.^^
진짜 자랑스러운 한국인!!!!
이분 유럽방송 에서도 냉장고에서 김치 꺼내먹으면서 한국의음식 김치도 독특히 알려주셨는데 ㅋㅋㅋ 다만 매워서 유럽인들은 먹기 힘들었지만 ㅋㅋ
몇년전에 방송한 네버엔딩 스토리에서 서현진 아나운서가 키메라 만난 방송 봤는데..정말 ㅎㄷㄷ한 부호더군요. 정원이 여의도 공원 크기랑 비슷하다고했나. 인상적인건, 집안에 손님들이 늘 찾아오는데... 메뉴중에 꼭 내놓는게 김치겉절이 라더군요.
새로운거 알아갑니다.
키메라 누나 때문에 칼라텔레비젼 선전하는걸로 샀던 기억 우리 어렸을때는..정말 대단한 한국의 유명인이였습니다.1980년대에는..접.
키메라가 팝오페라의 창시자였군요~ㄷㄷㄷㄷㄷ
덕분에 새로운 내용 많이 알아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걸 보니 내가 정말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ㅜ.ㅜ
헐...ㅜㅜ 저역시...
아 ㅜㅜ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공감하시는 분이 두 분계시는 군요 ㅜㅜ
저 역시... 멜로디 납치 사건을 실시간 뉴스로 봤던 기억이....ㅠ.ㅠ
222222 ㅋㅋ
555555555555
키메라씨 뮤직비디오가 tv에서 나올때마다 사람들 분위기 완전 대박이었었죠...
입 쩍 벌리고 경이로운 눈으로 경청했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멜로디 납치사건으로 세계가 떠들썩 했었는데 오랜세월동안 잊었다가 다시 상기되네요.
멜로디 이쁘게 컸겠죠?
어릴때 정말 자랑스런 한국인이었죠....저 독특한 화장법하며 한복입고 노래하던 무대...새록새록 생각나네요.세원이 참...
88 올림픽때 손에손잡고 같이 부르지 않았나요?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주병진쑈인가...자니윤쑈에도 한번 나온적이 있었죠.
손에손잡고는 코리아나가 불렸어요.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착각하신거예요. 코리아나의 이애숙씨와 분위기가 좀 닮았죠.
그 때 시절의 스타일이 다 저런 분위기였으니...ㅋㅋㅋㅋㅋ
저는 처음보는 분 .....
이분 자랑스러운 한국인이죠~찾아보니 아직 있네요 음반.
저는 모짜르트의 마술피리(장모가 고음으로 잔소리하는 데서 힌트를 얻어 작곡했다는)의 제목이 키메라인 줄 알았아요. 한참 나중까지^^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진짜 노랜 잘 부르시는데...ㅎㅎ
여기서 재미난 이야기 하나 할께요. ㅎㅎ
키메라씨의 가문이 김해김씨 가문이예요. 그리고 남편은 엄청난 거부에다 선박주였는데 가문이 왕족출신이었어요.
그런데 키메라씨가 남편과 처음 만났을 때 남편이 "당신의 가문은 어떤 가문인가? 하고 물었는데 키메라씨가 '우리가문도 왕족 가문이다" 라고 했더니 가문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남편이 "오~ 그러냐?"하고 넘 기뻐하더랍니다. ㅎㅎㅎ
키메라씨가 유럽에서 인기를 찌를 당시, 멜로디의 납치사건 이전에 한국에 귀국했을때 방송에 나와서 남편과의 만남과 러브스토리를 이야기 할 때 나온 이야기입니다. ^^*
나도 어릴때 외삼촌네 놀러가면 키메라 음반이 있었는데 그거 표지 볼 때 마다 완전 덜덜 떨었는뎈ㅋㅋㅋㅋ 키메라 얼굴이 너무 무서웠어섴ㅋㅋㅋㅋㅋ 몇 년 전 키메라 관련 다큐를 본 적 있는데 정말 부자는 부자더군요.. 섬 하나가 통째로 다 자기 집ㄷㄷㄷ 남편이 그렇게 부인을 애지중지한다고 하네요ㅎㅎ 부러워라^^
자랑스럽네요 한국인의 긍지도 있으시고 ^^ 앞으로도 좋은 활동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