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김태균 선수가 .290의 타율을 기록중입니다. 오늘 첫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고 두번째 타석에서 3루타를 뽑아냈으니 좀 더 높아졌겠지요. 그런데 현재 김태균 선수가 팀내 타격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90이라는 타격성적을 올리기가 그다지 쉬운 일도 아니고, 김태균 선수의 부활이 매우 고무적이긴 합니다만 팀내에 3할타자가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은 기분이 좀 안좋네요. -_-
이제 슬슬 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드는데 언제까지 <하루빨리 타자들의 타격감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타격부진의 원인이 동계훈련간 연습경기 부족에서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황병일 타격코치의 부재 때문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는 없지만 어찌 되었건 우리의 득점력이 너무나도 빈약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부활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투수진들이 상대팀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았을 때 우리가 승리를 거둘 수 있겠다는 믿음은 심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타자들의 분발을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첫댓글 흐미......두산이나 롯데에두 3할타자는 1명이나 2명씩은 이떤디..-.-; 담주 두산전에는 타선이 폭발할것같은 예감이 드네엽 ^ㅡ^*
시즌이 끝나면 송지만과 이영우는 3할이 넘을것이지만 한화타선..데이비스의 공백이 너무나도 크게 느껴집니다..더큰문제는 작년과 비교해서 전력에서 플러스된선수는 김태균이 유일하다는게 더문제로 보입니다..
김태균역시 01년과 비교할때는 나아졌다고 볼수없고여..이범호 임재철선수가 살아야지 한화타선이 안정될수 있다고 보여지네여..
종훈이형과 태균이형이 팀타율 1위경쟁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