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머빌의 몬스터 사냥꾼
판타스틱 리딩 9
앨리슨 노엘 저자(글) · 김선희 번역
아울북 · 2023년 05월 25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선사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모험 판타지
책읽기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아이들을 위한 독창적인 소설!
스무 권이 넘는 판타지 소설을 써 온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앨리슨 노엘이 이번에는 청소년을 위한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로 돌아왔다. 노엘이 『글리머빌의 몬스터 사냥꾼』으로 창조한 세계는 그 어떤 곳보다 더 경이로운 마법이 깃들어 있다.
출간 전부터 영상화가 확정된 소설인 만큼 『글리머빌의 몬스터 사냥꾼』은 끊임없이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주인공들의 모험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묘사가 가득하다. 곧 영상으로 만날 수 있을 『글리머빌의 몬스터 사냥꾼』은 〈해리 포터〉, 〈퍼시 잭슨〉, 〈기묘한 이야기〉의 뒤를 이을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 시리즈 〈글리머빌〉의 프로듀서이자 〈시녀 이야기〉, 〈코렐라인〉의 프로듀서는 『글리머빌의 몬스터 사냥꾼』에 대해 ‘우리가 판타지 장르에 대해 좋아하는 모든 것이 들어가 있다. 앨리슨 노엘의 글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독창적이면서 오싹하고 스릴 넘치는 소설’이라고 평했다. 그는 이 이야기의 중심은 ‘성장과 가족. 어린아이에서 어른이 되어 가는 혼란스러운 과정’을 담은 이야기라고 설명한다.
가족과 마법, 그리고 진짜 나를 찾아서…….
고스트를 볼 수 있는 12살 소년 ‘맥스’의 가장 환상적인 성장 이야기
초등학교 마지막 날 맥스는 자기에게만 보이는 몬스터들과 싸우느라 또다시 ‘사고뭉치’로 학교를 마치게 된다. 초등학교 내내 자신의 기이한 능력 때문에 제대로 된 친구를 사귀지도 못하고, 항상 놀림만 받아 온 맥스에게 아빠는 여름 방학을 할아버지 댁에서 보내는 게 어떻겠냐고 권하는데…….
호수에 반짝반짝 빛나는 인어들이 살고 공동묘지에는 유령들이 돌아다니며 하얀색 까마귀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곳, 할아버지가 사는 글리머빌에는 마법 파이를 만드는 미스 페투니아의 파이 가게가 있고 할아버지는 ‘초자연적 세계의 인디아나 존스’라고 불리는 유명 인사다.
할아버지와 함께 보내는 여름 동안 맥스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온갖 기이한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맥스와 친구를 하고 싶어 하는, 100년 전에 죽은 13살 고스트 소녀 로지부터 시작해 뱀의 눈알을 간식으로 먹는 개, 숟가락 구부리기 파티를 여는 동네 아이들 등 맥스는 이제껏 알지 못했던 세계를 발견한다.
처음에는 모든 게 어색하고 짜증 나기만 했지만, 어느새 맥스는 글리머빌에서의 일상을 즐기게 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는 친구들을 사귄 것에 새로운 행복을 맛보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맥스의 끔찍한 실수로 할아버지를 포함한 글리머빌 전체가 위험에 빠지며 결국 맥스는 자기 힘으로 할아버지와 글리머빌을 구해야 할 상황을 맞닥뜨리는데……!
과연 글리머빌에서의 맥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맥스는 할아버지와 글리머빌을 구하고 진짜 자기 자신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