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200여명의 대동시온아동들을 위해 봉고차 2대와 포터 1대에 탑승! AMA 인형 유랑단은 비바람을 헤치고 달렸습니다~!
이번에두 이동차량으루 많이 고민했었는데 이종만님과 방춘식님이 봉고차를 1대씩 섭외해 주셔서 걱정을 덜수 있었습니다~!
2시간이 좀 안되서 도착하니 300석 규모의 넓고 넓은 공연장의 규모와 음향시설에 흥분된 분위기 고조! 일단 무대와 인형, 준비물들의 셋팅작업을 마치고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빨리 한후 최종리허설을 하고 공연에 들어 갔습니다~!
입구에서는 일부 유랑단 회원들이 새롭게 선보인 마법사 2명이 합세한 가운데 입장하는 아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과 풍선만들어 주기로 첫인사를 하였는데 인기 만점! 서로 해달라며 기다리는 아이들로 회원들의 손이 쉴틈이 없었습니다~!
특히 공연에 대한 긴장감에 포항문화방송의 촬영으로 회원들의 긴장감은 두배로 더 와닿는 가운데 이정미샘의 레크레이션과 진행으로 공연시작!
보는 아이들이 200명이나 되고 그곳 선생님들과 마침 같은 날 방문한 경산지역 봉사자들까지 함께 하니 그 아이들의 즐거운 함성과 즐거움도 두배세배로 느껴지더군요.
탈인형의 등장에 환호한 아이들은 탈인형들의 신나는 율동에 신이나 같이 춤추며 기뻐하였고 앵콜이 터져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인형극과 교육! 주인공 인형들의 질문과 백장미회원님의 이어지는 성폭력예방교육에 아이들이 잘 들어주고 같이 호응해 주니 앞에서 하는 사람도 신이 났지요.
그리고 마음인형의 시간~! 음향이 잠시 삐그덕 거렸지만 정미샘과 장미님의 재치로 극복! 작은 인형들의 율동이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
중간중간에 진행돼었던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디스코타임도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드디어 드럼셋트 구입과 새멤버의 영입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혼수상태와 핑크빛 예쁜 토끼머리띠 착용으로 깜찍해진 수면상태의 프럭티컬 매직스한(?)공연~!*^^*
그들의 공연에 모두들 흥분과 광란의 도가니탕~!
예정된 1시간보다 시간을 몇십분 넘겼지만 조금더 같이 하지 못한것이 아쉬움이 남았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집으로 오기 위해 출발할때 아쉬워 하는 아이들의 눈빛이 아직 눈앞에 선하군요...
오늘 우리의 짧은 공연이 그 아이들에게는 큰 기쁨이 되었으리라 생각하였습니다.
대부분 그 분야에 전문가는 아니었지만 그동안 각자의 역할에 열심히 연습하고 땀흘리며 자기 몪을 다하느라 홍길동이 되었던 모든 회원들~!
여러분들이 흘린 그 땀들이 우리 마음과 우리 사회에 따뜻한 봄을 찾아주는 소중한 씨앗이 될것입니다~!
한명한명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회원들이 없습니다~~!
단장으로써 여러가지로 능력이 부족하여 회원분들이 수고하고 땀흘리는 만큼 챙겨 드리고 잘 이끌어 드리지 못하고 뜻과는 다르게 잔소리와 고집스럽다는 이미지만 보여드린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속마음은 회원분들의 그 열성에 가슴 깊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서로 함께 노력하는 질기고도 소중한 인연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첫댓글 멋지십니다 ........화이링 누구나 저의 있는 곳에서 열심일때 우리의 아이들이 이쁘게 클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