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9장 2.16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14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들이 볼 때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에게 재앙이 임한 것 같지만, 오히려 하나님은 그들에게 선한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재앙이 아닌 평안을 주시고, 미래와 희망을 주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바벨론에서 온 마음으로 자기를 구하면 찾을 거라고 하십니다. 그들을 만날 거라고 하십니다(I will be found by you)(14).
마치 숨바꼭질을 하면서 자신을 감추고 자기를 찾으라고 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마련하신 ‘만남의 광장’이었던 것입니다. 바벨론의 용광로 훈련을 통하여 그들이 회개하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면 하나님이 그들을 만나 주십니다.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곳에 평안이 있고, 미래와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눈에 보이는 우상을 찾지 말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는 데 모든 걸 투자해야 합니다. 거기에 나와 우리 공동체와 인류의 미래와 희망이 있습니다.
미래와 희망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데 있습니다. 홍이삭의 숨바꼭질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네가 기쁘니 나도 기쁘다. 네가 슬프니 나도 슬프다. 가슴 아파 속상할 때 나도 그렇고, 아플 때 함께 아파할 줄 아는 나란다. 숨쉬는 공기 속 마시는 우물 안 밟는 그 잔디와 기대는 그 나무 가운데 보이지 않게 숨어 있는 내 모습을 보았니? 나 기쁠 때 너도 기쁘니? 나 슬플 때 너도 슬프니? 내 아들을 네게 준 이 고통을 알고 있니? 숨쉬는 공기 속 마시는 우물 안 밟는 그 잔디와 기대는 그 나무 가운데 보이지 않게 숨어 있는 내 모습을 보았니? 아-이 마음으로 나도 너를 바라본단다.”
하나님이 유다에게 포로 생활을 하게 한 것은 바로 그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는 죄를 보며 십자가에서 고통하는 하나님의 슬픔을 알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찾기를 원하셨습니다. 저는 우리 아픈 사람들을 통해서 그 자리가 십자가의 자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십자가의 자리를 왜 허락하셨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양식 말씀과 홍이삭의 숨바꼭질을 통하여 우리의 죄로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고통하는 그 마음을 알기를 원하시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를 통해서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미래와 희망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한 마디) 홍이삭 숨바꼭질을 통해서 우리에게 고통을 주시는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회개제목
1.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했던 것
감사제목
1. 가정교회 모임 하면서 고통하는 목회자들을 섬길 수 있어서
2. 한 선교사 가정과 고전 공부를 통하여 하나님의 질서를 배울 수 있어서
3. 홍이삭 숨바꼭질 가사를 통해서 고난을 주시는 그 이유를 알 수 있어서
기도제목
1. 생명의 삶 10강 공부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