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 40 분 도당동 170- 11번지 에서 하상동 2.0 K ( 후불 )
손과 통화하니 비바 골프장 옆... 암튼 손을 만났는데 ... 일주일전 똑 같은 손 이더라구요?
일주일 전에 했던 그 대로 그 버릇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 출발 하면서 부터 어디론가 전화를 합니다.
목적지와 방향을 물어 볼 새도 없이.....그게 도착 할 때 까지 30분 가량을 ? 직장. 선후배. 가족.....총 망라 ~
그러다 잘 가고 있는데 손이 늘 가던 코스를 밟는건지 ?
갑자기 손가락으로 좌우를 찔러 대기 시작합니다, 일주일 전에 겪었기에 오늘은 느긋하게 운행합니다.
물론 손은 나를 모르더군요. 시흥 고등학교 건너편 아파트 까지... 네비도 안 켜주고...실컷 통화하다 갑자기
옆에서 좌측, 우측 찔러대니 전방주시에 적쟎은 방해가 되더이다. 오늘이야 당신이 손가락질 안해도 난 다 알아 ! ㅋㅋ
어떻게 아파트 지하 주차장 까지 그놈의 핸펀을 귀에 대고 통화하다...또 좌. 우를 찔러대니....확 손가락을 부러뜨릴까부다?
그럴 수도 있겠지 하고 넘어 가기엔 ? 버릇이 못되게 들었지요?
이 손 말고? 어떤 손은 얌전히 있다가? 꼭 목적지에 다다를 무렵에 꼭? 그놈의 핸펀을 귀에 댑니다.
무어라 물어볼 새도 없이 혼자 떠들다 갑자기 손가락질? 으이그 그 손가락이 왜그리 확 부러뜨리고 싶던지?
여러분 정말 손가락은 부러뜨리지 마세요? 컨일 납니다 ! 말이 그렇다는 거죠. ㅋㅋㅋ
첫댓글 정말 술들 처먹고 어디다가 그리들 전화질인지....
현대인들이 외로움을 마니 타나 봅니다.... ㅋㅋ
ㅋㅋㅋ 완죤~~ 동감 한표 !!
ㅋㅋ~
넘 잼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겪었던 일처럼 꼭 똑 같네요.
하하하하하하 ~
손가락 팤 뿌렀트리고 싶지요!
아님 그 놈의 핸펀을 뺏어다가 확 ~던져 버리던가요!
하하~
착지에 다 오면 갑자기 전화오거나,아님 하거나~
고생하셨습니다.
손가락 수신호 답답하죠 꼭 한발느려 급회전한다는 ㅋㅋ
진짜 대부분... 출발하게되면 몇마디하던지..아님 끝.. 그리곤 무조건 핸폰 통화!!!! 대부분 다 그런것 같아요..^^
근데 만취 손~ 보다는 방향이라도 지시하는 손이 좀 더 ... 좋을듯....^^
전 고객이 통화 중이면 말로 묻기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제가 먼저 손가락으로 이리 저리 가리키면 , 고객도 손가락으로 가리키죠. 실험해보세요.보통 말로 물어면 말로 대답하고,손가락으로 물어면 손가락으로 대답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