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수7:2-10)
이재흔 목사 저. 24/04/07.
출애굽 1세대 지도자 모세가 죽은 후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여호수아가 백성을 이끌면서 행한 일과
어떤 일이든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명령 없이 그냥 여호수아가 행한 일의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나타낸다.
그 일로 말미암아 만나가 그쳤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지 못하여 정탐을 두 차례나 보냈고,
또 임의로 기념 단을 쌓았다.
그 결과는 여호와 구원의 손길을 뿌리쳤고 우상의 빌미만을 낳았다.
1)택함을 받은 자는 택하신 하나님보다 앞서가지 말자.
생각이든 행함이든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 사람과 생활양식이 달라야 할 것을 요구받는다.
하나님께 택함을 받았다는 말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그의 삶은 나실인이고 자기십자가란 말이다.
그의 삶은 자기의 것이 아닌 종 된 자의 삶이라는 것을 성경은 스스로 밝히고 있다.
종 된 자의 삶은 그 주인의 명령에 절대 순종해야 함은 자명하다.
그런데 여호수아가 여러 가지 일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 묻지 않고
주변 사람의 의를 쫓은 결과는 상함을 당하고 주를 원망 불평을 하고 또 품게 되었다.
만나가 그친 것은 감당치 않아도 되는 무거운 짐을 스스로 찾아서 진 것이고,
임의로 쌓은 단은 자신들의 의를 내세우는 헛된 우상이 될 뿐이고,
아이의 실패는 가나안 정복의 참 의미를 모르는 무지의 소산이니 당연하다.
기브온 사람을 남긴 것은 오히려 영원한 가시로 남기게 되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고 하지않나?
주님이 가르치기를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셨다.
온유는 기다림이니 사역자는 말씀이 있기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2)내 생각은 언제나 원수의 노림수 앞에 노출되어 있다.
종교인은 제 생각대로 살지라도 신앙인은 제 생각대로 살면 안 된다.
종교인은 어차피 마귀의 것이니
저의 눈이 밝아 주님의 인도하심을 향하여 돌이키거나
사랑의 하나님 여호와의 부르심을 입어 돌이킨다면 저에게 복이겠거니와
여호와 하나님의 복음 명령에 순종하는 신앙인의 삶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택하여 부르심을 입은 삶이기에
영광을 가리게 하기 위한 마귀의 훼방으로 항상 시험거리가 발 앞에 있게 마련인데,
여호수아가 하나님 앞에 옷을 찢고 원망함은 어리석음이다.
신앙인의 인생은 과정의 결과로 끝날 심판의 자료가 되므로
지금 매 순간 삶의 생활 값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감사하자.
구주 예수의 가르침이 자의로 행하지 않는 것이었지 않은가?
우리가 여호수아처럼 임의로 한 결정은 실패와 혹독한 대가를 요구받는다.
많은 교회가 건축비나 목회자 개인 꿈의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여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모두가 처음엔 하나님의 뜻이라며 출발했었으리라 지금도 같은 생각일까?
영적 전쟁의 미혹하는 요구는 어디까지 일까?
판단하지 말고 기도하고 조급해 하지 말고 기다리자.
내가 급하지 하나님은 급하지 않으실 수 있다.
오늘의 말씀 : 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
우릴 택하여 임재하는 성령은 쉽사리 우리에게서 떠나지 않는다.
항상 하나님께로 돌이킬 기회로 도우시며 인도하실 때 결단하고 돌이키자.
복음의 구속능력은 죄를 분별하여 물리칠 능력으로 함께하는 것이다.
공짜구원은 없다 내가 그 대가를 지불해야 소유할 수 있게 된다.
힘써 공부하고 노력한 자가 많은 점수와 많은 대가를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참된 복지와 허망한 관용은 엄격히 다르니 헛소리하면 안 된다.
오직 기쁨과 감사로 여호와를 찬양하자.
할렐루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