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동문회발전협의회(이하 대동협) 제53차 모임 개최
-[동문회 운영에 필요한 AI의 기초] 특강 열어
3월 11일 (화) 오후 6시부터 건국대학교동문회관 4층 중식당에서 전국대학동문회발전협의회(이하 대동협) 제53차 모임이 개최되었다.
이날 모임에는 13개 대학교 총동문회에서 18명의 전현직 사무총(처,국)장님들이 참석하여, 자교 총동문회 발전과 특히 인공지능 AI에 뜨거운 관심을 표명하였다.
경기대학교총동창회 정지상 전 사무국장, 단국대학교총동문회 정규만 전 사무총장, 동아대학교총동문회 안수근 사무처장, 명지대학교총동문회 변상범 사무총장, 세종대학교총동문회 이재욱 전 사무처장, 방송대학교총동문회 박남근 전 사무총장, 부산대학교(재경)총동문회 박재옥 사무국장, 숭실대학교총동문회 유경상 사무총장, 최영철 전 사무총장, 성이구 직전 사무총장, 연세대학교총동문회 한원일, 외국어대학교 동문 유용호(주)트위벨 대표이사, 인하대학교총동창회 전근상 부회장, 최천호 전 상근부회장, 한양대학교총동문회 김남주 전 사무처장, 홍익대학교총동문회 김영기 사무총장, 노지현 사무국장 (학교별 가나다순) 님 등이다.
한원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동협은 27년 전에 각 대학 동문회에서 추진했던 사업과 행사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며 친목을 도모하여, 새로 계획하거나 수행하려는 개별 동문회의 프로젝트에 효율 증진과 효과 증대를 위해 탄생한 단체입니다.
지난 날에는 동문회 업무 및 사업과 행사가 주로 오프라인에서 실시되었었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늘어났지요. 특히 요즘 대세인 인공지능 AI는 우리에게 또다른 세계를 열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문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동문회 사업과 행사에 AI의 응용을 위한 기초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경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퍼스트 무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싶으며, 연세대학교가 양자 컴퓨터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EPL 본머스전에서 페널티킥 동점 골로 토트넘을 구했는데, 파넨카 킥을 하며 골 키퍼를 농락했습니다. 파넨카 킥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킥 방향을 예측해 한쪽으로 미리 몸을 던지는 걸 역이용해, 힘을 빼고 느리게 가운데로 공을 차서 타이밍을 뺏는 기술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임 대동협 회원 가운데, 동문회 업무 경력이 3,40년 되어 은퇴하신 분들도 계신 줄 압니다. 이분들의 노련한 경험이 향 후 파넨카 킥을 쏠 것을 확신하며 인사에 갈음합니다.” 라고 하였다.
대동협 3대 회장 김남주 님과 옵저버 유용호 대표이사가 협찬한 맛있는 식사를 나눈 뒤, 참석하신 분들은 주최 측에서 마련한 [동문회 운영에 필요한 AI의 기초] 특강을 경청하였다.
강사 황성운(주) 다인 전무이사는
[AI와 LLM 개요: AI는 반복 업무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며, LLM(대규모 언어 모델)은 자연어 이해 및 자동화 지원에 강점을 가짐.
대표 LLM 서비스: ChatGPT(OpenAI), Claude(Anthropic), Grok(xAI) 등 다양한 AI 모델 활용 가능.
프롬프트 작성법: AI 성능을 극대화하려면 명확하고 구체적인 명령어(Prompt)를 작성해야 함.
명령어 구조화항목 예시: 역할부여, 목표선정, 사전지식질문, 입력한 데이터점검, 미션수행, 주의사항
업무 자동화 필요성: AI를 활용하면 공지 발송, 행사 초대, 회의록 작성 등 동문회 운영이 간소화됨.
자동화 도구: Make, n8n 등 노코드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음.
데이터 관리: 구글 시트, Airtable, Notion 등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저장 및 분석.
자동화된 아웃풋: 이메일, SMS, 텔레그램을 활용한 공지 및 응답 자동화 가능.
AI 기반 콘텐츠 생성: PDF QnA 챗봇, 유튜브 영상 요약, 뉴스 요약, 논문 분석, SNS 콘텐츠 자동 작성 가능.
AI의 업무 지원 역할: AI는 단순 지원 도구가 아니라, 동문회 운영을 혁신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열강하여 만장의 박수를 받았다.
특강을 들은 후 참석하신 분들이 동문 정보 보안 유지와 발송 비용 절감 문제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한원일 회장은 황성운 강사에게 수고비와 답례 선물을 전달하여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다. 커피를 마시며덕담을 나눈 후에 오후 9시 모든 순서를 마치고 다음 모임을 기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