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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 젖고!! 단풍에 젖고!!◈ ◈구간대별 소요시간◈ 작년 가을 출사는 민주지산에서 있었다... 그때와 똑같은 멤버였다.... 소주한잔님 작년에도 동참한다 했지만 폭파하시더니.. 이번에도 똑~~같은 모드였다... 일요일 저녁 전국 각지에서 대야산으로 모여 들었다... 야밤에 엉뚱한 곳으로 들어가다가 도로차단기 쇠사슬을 들이 받기 일보직전인 것을 황악형아가 발견하고쁘렠키~~~라고 외치는 순간에 충돌은 모면했다... 이유는 백곰님과의 랑데뷰 포인트 싸인이 어긋낫기때문이었다.. 돌마당식당인가~~하는 곳으로 이동을 했지만 민박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에 올봄에 개장한 [대야산 국림 휴양림]에 둥지를 틀었다.. 간단한 랑데뷰 잔을 들면 담소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다... 아직은 잠을 자야할 시간인데..두 형아들은 새벽 05시에 기상하여 꼼지락 거리시니.. 어찌 깊은 잠을 청할 수 있으랴~~~~아~~~슬프도다!! 잠은 멀리 달아나고 백곰님의 구매작품인 선지 해장국 시리즈로.... 해장을 푼다... 10시까지 날씨를 관측하다가 휴양림을 나섰다.. 다행히 비는 그치며 강풍이 몰아치는데... 겨울이 쳐들어 오는갑따!! 어쩐지 이번 행차는 힘이 들었다... 왜? 어제 아침 빈속에 우유를 한바가지 먹었더니... 고단백 우유를 뱃속이 소화를 하지 못했나보다... 맨날 밥에다가 김치나 국,또는 물만 말아먹으니.... 그러고 보니 우유 먹은지 기억이 없다....당연히 속이 놀래 기절 할 수 밖에... 그것도 단숨에 1리터나 해치웠으니... 그렇지만 좋은 잔칫날....티를 내면 안되지... 두 형아들은 눈치 못챘지...도깨비 뱃속에 이념의 대립이 일어난 것을~~~@@ 용추의 풍경....월영대의 풍경....그리고 가을 단풍속에...너무 취해서 .. ..도깨비와 함께 놀아주기 위해....휴가와 임시 휴업까지 한 두형아들과... 재미있게 놀았다...연풍에서 올갱이 해장국을 마지막으로... 2010년을 기약하며 파이널을 ~~~~했다.. 산 행 추 억 일요일밤.. 대야산 휴양림에서 일박을 했다... 새벽에는 강한 바람과 비,천둥번개가 동반했다.. 대야산 자연휴양림은 올봄에 첫 개장을 했다.. 다행히 예약을 하지않고도 방을 얻을수 있었다.. 아침05시경 형아들은 일어나서 뒤적거린다... 난 잠을 더 자야 하는데... 아침을 먹고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 10시가 지나서야 휴양림을 나올수 있었다.. 황악님 ,백곰님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산행에 나선다.. 물소리 바람소리 낙엽딩구는 소리...
본디 산행지는 대둔산으로 가기로 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대야산으로 정해졌다... 생각보다 가을의 정취가 훌륭하였다.. 희망의 잎새하나 꺼내 피워 물고 싶다!!! ☞다음까페 [아름다운 음식여행] 바로가기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