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와 식생활'에 대한 공부는 어렵다. 여전히 공부하는 중이고 배우는 중이라 여러 선생님들의 견해와 읽은 글들을 정리해 놓은 수준이지만, 그래도 한 번 정리해 보았다.
1. 한국은 GMO 세계1위 수입국 –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먹는 나라인가?
GMO 농산물 세계 1위 수입국이라는데 우리 주변에 GMO 표시가 되어있는 식품은 쉽게 찾아 볼 수 없다. 우선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GMO 농작물은 콩, 옥수수, 감자, 면화, 사탕무, 알파파 6가지다. 거의 대부분이 가축의 사료이거나 식용유, 액상과당의 원료, 기호품의 첨가제로 사용된다.
국민들이 1년 소비하는 쌀의 무게와 고기의 무게가 거의 비슷해졌다. 물론 고기를 더 많이 먹는 나라도 있다. 문제는 사료의 자급률이다. 우리나라의 사료 자급률은 0%에 가깝다. 대부분의 축사에서는 보조 사료를 자급할지 모르지만, GMO 곡물로 만들어진 사료를 이용한다. 거의 대부분의 축산물이 GMO사료를 먹고 있지만 일단 고기에는 GMO 표시를 하지 않는다. 일부 달걀의 경우 GMO사료를 먹지 않은 닭이 생산하기도 하지만 1%도 되지 않는 양이다.
GMO를 먹는 존재는 닭, 돼지, 소, 오리 등 우리가 먹고 있는 축산물이다. 당면한 과제는 사료의 원료를 바꾸는 것이다. 국가가 북한, 중국, 몽골, 러시아 등 북아시아와의 교역을 통해 NON-GMO 사료 수급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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