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기다리면서. 이글을 적습니다.
아주 늦은 밤이네요... 졸리운 잠을 내몰면서 친구를 기다려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면서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기다리려고..(제 친구가 컴에 접속해서 채팅하기로 했거든요..)
소장가치가 있는 책..
에마다시를 좋아하시느분 있나요?
예전에는 린 그레이엄처럼 아주 인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책들이 별로인것 같아요.. 너무 많은 책이 나와서 그런가??
제목은 거울 속의 시간이고, 할리퀸 모나리자 M-14번 이네요..
할리퀸 읽으면서 눈물이 핑돌게 했던 책이었어요. 그리고 감동과 더불어 쌍둥이에 대한 의학적인 상식이 하나 더 늘었고요.. 샴 쌍동이, 대칭형 쌍동이(일란성으로 보아야 할지 어떻지는 잘모겠네요.), 이란성 쌍동이..
뒤에 내용을 보면..
카렌에게 언론계의 거물 핼 치솜이 괴물처럼 여겨졌다. 그가 자신의 쌍둥이 언니 커티스와의 결혼을 거부하는 바람에 카렌의 언니의 아이를 입양하게도니다. 그후 커티스는 테러리스트에 의해 죽음을 당하게 되는데 그때 비로소 핼에게 아들이 있음을 밝힌다. 핼은 카렌에게 자신과 혈혼하지 않으면 아이를 데려가겠다고 위협하지만 카렌은 그가 감정도 없는 냉혈동물처럼 느껴진다..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호주의 언론계의 황제라고 일컬어 지는 머독(이름이 확실한지 기억이 안나네요.)과 그의 아들이 떠올려 지는 것은 왜일까요.. 아마 머독의 아들이 잘 생겨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