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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옆 좌측길을 따라 올라가면 리본이 길을 안내한다.
경사가 제법되는 오르막을 올랐다가 내려서면 상백운대 6.1km 이정표와 만난다.
임도룰 따라 약 10여분 오르면 운동시설이 있는 사거리가 나온다.
그곳에서 우측 9시방향으로 오르막 능선으로 올라야 한다.
우측으로 골프장이 보이고... 펜스에 철조망까지 처놓았다. 끝없이 이어지는 펜스...땅도 엄청 넓게 차지했다.
첫번째 신북 갈림길 이정표와 만난다. 쉼터 의자도 있다.
펜스 앞에 접근금지. 철조망이 처져있다.
11월에 피어있는 진달래꽃. 지구가 많이 더워졌나보다.
두번째 만나는 동막골 갈림길을 지나면 가파른 경사를 밧줄을 붙잡고 힘들게 올라야 한다.
수북히 쌓여있는 낙엽이 미끄러워 밧줄을 붙잡지 않으면 올라가기 어렵다.
밧줄구간이 끝나면 곧 덕일봉이다.
이곳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상백운대로 출발
뒤돌아 본 덕일봉
상백운대 정상
칼바위 구간을 지나며...
칼바위구간 정상에 도착하면 수위봉고개와 나한대 갈림길 이정표와 만난다. 좌측이 수위봉으로 가는 길이다.
철조망 구간 900m를 지나는 길이 오르락 내리락 엄청 지루하다고 시간도 꽤 걸린다.
쇄목 하산길 임도
수위봉고개 1.6km 이정표를 보고 임도를 따라 지루하게 돌고 돌아 한없이 내려왔더니
동점마을 버스정류소이다. 좌측 리본이 매달린 능선길로 올라가야 수위봉고개로 갈수 있다.
시간을 보니 오후4시50분경. 4시30분 버스는 지나갔나보다.
종점인 노인요양병원 출발시간이 6시20분이다. 무려 1시간3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
지나가는 택시를 타고 지행역으로 가서 전철 탑승.
동두천 6산종주 2차
산행일자 : 2015년11월30일(월)
산행코스 : 오지재고개-임도-왕방지맥능선-오지재고개 원점회귀-대진대학교 갈림길-돌탑-전망대-왕방지맥능선-
왕방산-깊이울분기점-국사봉-수위봉고개-수위봉-철조망구간-칼바위-상백운대-선녀탕입구-자재암
산행시간 : 약 8시간25분
11:34~38-오지재고개에 34분에 도착, 38분 산행 시작
12:11-왕방지맥 안내표지판 부착 소나무에 도착
12:26-오지재고개로 원점회귀후 다시 산행시작
12:45-첫번째 대진대 갈림길 이정표 도착
13:34-왕방산 도착후 점심
13:59-깊이울분기점 도착
14:50-국사봉도착
15:13-수위봉고개
15:52-쇄목하산로 분기점
16:59-철조망구간 도착
20:03-자재암 일주문 도착
교통편 : 갈때50번 버스이용 오지재 하차(1,350원)
올때 소요산에서 전철 이용
동두천중앙역 1번 출구로 나와 중앙사거리에 도착, 11시10분에 출발하는 50번 버스를 타고 오지재고개에서 하차.
시간을 보니 11시34분. 우측은 해룡산, 좌측은 왕방산으로 갈수 있다.
사진을 몇장 담은뒤 능선으로 오르는 진입로를 확인하지 못하고 무조건 임도로 진입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무조건 임도로 진입하여 걷다보니 무언가 께름직하다.
임도를 따라 1.1km 오르다보니 우측으로 능선갈림길이 나온다.
며칠전 내린 눈으로 잔설이 그대로 남아있어 등로를 찾아 오르기가 쉽지않다.
약 20여분 정도 올랐더니 소나무에 왕방지맥 안내판이 매달려있고 오지재고개 방향으로 능선길이 연결되어 있다.
하여 들머리인 오지재고개까지 800m정도를 능선을 따라 내려가 본다.
되돌아온 오지재고개 쉼터 의자
쉼터 의자 옆으로 나있는 능선 진입로와 이정표를 못보고 무작정 임도로 올랐던 것이 실수였다.
다시 능선 진입로를 따라 600여m를 올랐더니 왕방산 2.8km와 대진대학교 갈림길 이정표와 다시 조우.
또다시 돌탑과 전망대(12시50분)를 만나고 곧 왕방지맥 안내판이 있는 소나무로 원점회귀
12시54분 대진대 갈림길에 도착. 정상까지 40여분 남았다.
능선을 따라 1.1km를 직진하니 대진대학교 갈림길 이정표와 만난다.
오늘 산행내내 등로에 엄청나게 파헤쳐진 산짐승(멧돼지?)들의 흔적을 본다.
13시34분 왕방산 정상 도착. 오지재에서 12시26분 출발하여 왕방산 정상까지 1시간8분 소요되었다.
아무도 없는 정상에 앉아 빵으로 점심을 때우고 국사봉을 향해 출발.
뒤돌아 본 왕방산
가야할 국사봉이 보인다.
국사봉 정상에는 미군부대가 주둔. 헬기장에서 영양갱으로 원기를 보충하고 부대 좌측 담장을 따라 수위봉 고개로...
콘크리트 도로가 수위봉 고개까지 이어진다.
국사봉에서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약 1.5km 내려오니 수위봉 고개인데 도로폭이 무척 좁다.
좌측으로 약 50m정도 올라가면 수위봉과 소요산으로 갈수 있다.
수위봉고개 1.6km이정표.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리본이 매달린 능선으로 올라야 수위봉으로 갈수 있다.
수위봉 오르막에서부터 힘에 겨운지 산행속도가 서서히 늦어진다.
설상가상으로 철조망구간을 지나는동안 허벅지 근육통이 심해지기 시작하여 손으로 마사지를 해가며 힘겹게 오른다.
또 주먹으로 허벅지를 두드려가며 오르느라 시간이 지체되니 날이 어두어지기 시작한다.
주저앉아 쉬기도 해보았으나 전혀 나아지질 않는다.
날은 이미 저물어 소요산 주변 마을에 불빛이 들어오니 그나마 방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어렵게 칼바위구간에 도착하였으나 허벅지 통증으로 발을 떼어놓기조차 어렵다.
선녀탕 입구로 하산을 시도했으나 사면에 남아있는 눈때문에 길을 찾을 수가 없어 우왕좌왕 헤매느라 30여분 시간허비.
휘청거리는 다리를 끌고 엉금엉금 칼바위구간을 지나니 상백운대.
상백운대를 지나 선녀탕 입구 갈림길로 내려선다.
내려갈수록 계곡길은 험해지고...사방은 암흑천지다.
험한 돌길로 이루어진 선녀탕 길은 다시는 찾고싶지 않은 경험을 남겨주었다.
그렇게 긴 시간을 어둠과 돌길과 싸우며 어렵게 빠져나와 자재암에 도착하였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자재암 일주문을 지난다.
동두천 6산종주 3차
산행일자 : 2015년 12월12일(토)
산행코스 : 오지재고개-해룡산-장림고개입구-천보산-칠봉산-칠봉정-일련사-송내삼거리
산행시간 : 약 3시간25분
08:05-오지재고개 도착
08:35-해룡산 정상
09:17-축석령 갈림길(천보산방향)
09:17-천보산 정상
10:10-칠봉산 정상
10:41-칠봉정
11:30-송내삼거리 버스정류소 도착
교통편 : 갈때 50번/버스이용 오지재하차(1,350원)
올때 83-5번 버스이용 덕정역 하차후 전철 환승(1,250원)
동두천중앙역 1번 출구를 나와 직진하면 버스가 다니는 도로와 만난다.
도로에서 좌측은 큰시장앞 버스정류소로 가는 길, 우측으로 중앙사거리(구터미널)까지 도보이동.
중앙사거리에서 7시40분발 50번 버스를 타고 오지재고개에 도착하니 8시5분. 23분 소요.
오지재고개에서 좌측은 왕방산 방향이고 우측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해룡산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정상에는 군 부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대 정문에 도착하기전 우측 눙선으로 오르면 엉뚱한 곳에 정상석이 있다.
해룡산 오르는 길. 정상까지 1.7km이다.
경고문 앞에서 우측 능선으로 진입한다.
얼굴 표정이 가관이다.
너무도 편안한 육산 길이 산행내내 이어진다
두번째 만난 임도 갈림길, 임도를 만나면 항상 능선으로 진입해야 한다
천보산은 동두천 6산에 포함되지 않은 산이지만 시간여유가 있어 천보산으로 향한다.
천보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회암사와 회암사지
천보산 왕복에 20여분 소요
장림고개 입구. 육교를 건너면 솔리봉
육교아래 풍경
멀리 지나온 해룡산이 보인다.
칠봉산 정상
7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다는 7봉산. 봉우리는 뭐 고만고만 합니다.
칠봉산 정상에서
말봉
칠봉정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칠봉산의 첫번째 봉인 발리봉
송전탑 좌측이 일련사 하산길입니다.
리본과 이정표만 따라가면 칠봉산까지 무난히 오를수 있읍니다.
장독대 뒤로 칠봉산 등로가 이어집니다.
동두천 6산 종주 들머리인 일련사
고가 전철 선로 아래를 통과하여 고철 현수막 뒤로 계속 직진하여 마을쪽으로 가야 일련사가 나옵니다.
송내삼거리 버스정류소에서 봉양리(덕정) 방향으로 50m정도 가서 좌측으로 고가 전철 선로 아래로 진입합니다.
송내삼거리 풍경. 11시30분 도착.산행을 마친다.
신호등 좌측 고가 선로 아래를 통과하여 직진하면 일련사 가는 길입니다.
이곳에서 83-5번 버스를 타고 덕정역에서 전철 환승하여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