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분들과는 개인적으로 통성명조차 하지 않은채 이렇게 글 올리는 것 상당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양해를...
오늘 종로에 다녀왔습니다. 영화보러...
동행이 오후에 약속이 있다고 해서 아침일찍(오전9시반) 조조보러 피카디리에 갔죠.. 영화는 Shall we dance?
많은 분들이 좋다고 평하셨고, 또 TV에서도 너무 많이 나와서 이젠 너무 많이 알고 영화를 봤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조금은 허탈.... 그래도 재미있었고,,, 하지만 젊은 연인이 보기엔 조금 어울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개의치 말고 보시기를....
그리고 밥먹으로 인사동에갔었는데... 글쎄... 온통 공사판입니다. 포크레인, 트럭, 소형페이로더등....
그럴 줄 알았으면 인사동으로 않갔는데... 언제쯤에나 다시 그 옛날의 인사동으로 돌아올까요.. 물론 가게들도 찻집들도 모두들 제자리에 있지만 그게 또 그게 아니던데요...
하여간 빨리 공사끝나고 다시 운치있는 인사동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우리 방장...카페장?.. 뭐라부르지? 하여간 우리 구리구리님이 넘 열심히 하시는것 같아요.. 다른 카페에도 가입하긴 했는데.. 여기만한 곳이 없어요...
우리 구리구리님 너무 수고 많으시고, 화이팅! 수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