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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즐거운중년 원문보기 글쓴이: 松堂(남상효)
100세까지 청춘으 로 사는 법 2010년 새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100살을 사는 것은 결코 꿈같은 얘기가 아닙니다. 그러나 병치레나 하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젊고 팔팔하고 당당하게,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느냐의 문제에 답을 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지구촌 곳곳의 장수촌을 찾아 100세 장수의 비밀을 추적해온 세계적인 장수 연구학자 서울대 의대 박상철 교수. 그가 2010년 신년을맞아 100살 청춘으로 사는 비방을 말하고 있습니다. 1. 장수는 집짓기이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최장수인은 프랑스인 잔 칼망으로 122년 6개월로 기록이 있고, 우리나라 사람으로 주민등록인 된 사람 중에는 살이 있는 사람으로는 할머니로는 서울에 사시는 최애기 할머니(109세), 할아버지로는 제천에 사시는 정용수 할아버지(10세)이십니다. 노화는 나쁜 것보다는 멋있게 느껴집니다. 램브란트는 자화상을 그려 놓고 자기가 나이가 들어가는 보고 있습니다. 늙으면 신경계, 심장계. 콩팥기능, 폐기능 등이 약해집니다. 폐를 보호하려면 나쁜 공기 마시지 않고, 콩팥을 보호하기 위해서 나쁜 것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기관마다 늙어가는 속도가 다릅니다. 여자에게서의 노화는 출산율입니다. 65세 이상의 인구가 7%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는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입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빨리 고령화로 간다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가는데 115년, 스웨덴은 85년, 독일 40년, 일본 24년 걸렸으나 우리나라는 18년 걸렸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전 세계 노인 숫자 아시아 50년전 30%, 지금은 50%, 20년 후엔 70%가 된다는 것인데 아시아에서 중국인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중국은 1.6억명이 60세 이상입니다. 평균수명과 건강 수명에 차이가 있습니다.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를 줄여야합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은 나이를 들어도 건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외국의 자료를 보면 미국의 경우 노인 숫자가 많아지는데 건강한 숫자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즉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마라톤 선수의 통계를 보면 20대 때 2시간인데 80세 때 4시간 걸린 것을 보고 늙었다고 할 수 없다 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평균수명80세 건강수명 69세인데 최빈사망연령(제일 많이 사망하는 나이)을 보면 스위스는 90세, 일본 92세(평균수명83), 우리나라 85세(평균수명80세) 평균사망률보다 더 많이 삽니다. 평균수명 까지 사는 것이 아니라 최빈사망연령까지 살아야 수를 다한 것입니다. 표준편차입니다. 최빈사망률에서 최빈사망까지 폭이 점 더 폭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표준 편차가 좁아지고 있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죽는 나이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평균수명율이 높아진 것은 의술발달로, 영아 사망률이 줄어들기도 했지만, 실제 죽어가는 사망률도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장수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보편화된 것입니다. 일본은 4만명이 100세인들입니다. 2050년에는 전 세계300만, 일본인 100만, 미국 50만, 중국 50만 으로 누구나 장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질병 커브가 직선으로 갑니다. 100세인은 기본적으로 당뇨가 없습니다. 고혈압, B형 간염이 전혀 없습니다. 이런 병들은 생활습관 질환이라고 하는데 이런 질환이 없습니다. 생활습관이 좋았을 것입니다. 집을 짓는데 기초인 바닥이 사람으로 보면 유전자입니다. 외국인들은 Apo E 라는 유전자, CETP, MTTP인데 이런것들은 지방과 관계있는 것으로 지방은 모두 육식에서 오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에겐 전혀 없었습니다. 한국인에서는 대신 MLH1, BRCA1이있는데 이들은 모두 암 유전자입니다. DNA가 고장 나면 고쳐주는 것들입니다. 한국의 남성들에서만 ADH 알콜 분해 하는 유전자는 남성에서만 발견됐습니다. 이는 생활패턴과 관계가 있습니다. 성과관계가 있습니다. 성격입니다. 문화,환경입니다. 100세인들이 온전한가. 장수 노인들을 만나 보겠습니다. 곡성에 사시는 하현순(102세) 할머니는 큰방을 사용합니다. 질문시간 보다 대답 시간이 길었습니다. 순창에 사시는 Time지에 실린 박복동(107) 할머니는 몇일 전에 아들이 죽어서 만나기를 거부하였으나 준비해간 소주를 드렸더니, 술을 3잔까지 거푸 마시고는 대담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Time지 기자는 한국 여자는 소주를 많이 마신다고 기사를 쓰기도 했습니다. 강원도 횡성에 사시는 권순경(96) 할아버지는 체조를 하시고 마을 회관까지 15번씩 다닌다. |
첫댓글 멋진 정보 통계 로군요 ~~~ 감사 합니다.
가정의 평화가 장수의 비결이라..심하게 가슴에 와닿는말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