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OVERWEIGHT) : 대만 D램 업체들 이미 감산을 시작
대만 디램 No.1인 난야는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2Q 난야의 매출액은 NT11,469백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6.9%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NT6,530백만달러로 적자를 기록
2Q 어플리케이션 비중은 PC 65%, 컨슈머 20%, 서버 15%를 차지했고, 50nm 장비들은 마이크론 공정과 틀려 10% 정도 비용이 더 들어가는 구조
4월부터 42nm 생산을 시작하였고 현재 50nm 공정이 주력이며 30nm는 내년 초부터 생산할 예정
대만 D램 No.2인 이노테라도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2Q 이노테라의 매출액은 NT10,157백만달러로 전분기대비 6%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NT3,484백만달러로 적자를 기록
2Q에 Non-PC 비중이 10%를 차지하였고 년말에 50%까지 증가시킬 계획
2Q 웨이퍼 output 은 전분기대비 7% 감소했고 7월부터 42nm에 진입하였으며 30nm 양산은 내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
대만 디램 업체와 국내 메모리 업체들 기술 경쟁력을 재확인
반도체 산업에 대해 Overweight을 유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삼성전자를 Top Pick으로 제시
대만 디램 업체들 올해 설비투자금액은 국내 메모리업체대비 1/3 수준으로써 차세대 미세 공정에서도 뒤떨어질 것으로 예상
대만 디램 업체들 수익성이 점차 악화되고 있으며 재무구조도 불안정한 상태

대만 업체들 현금원가(Cash Cost) 아래에서 디램을 판매하고 있음
전일 대만의 난야, 이노테라 및 파워칩은 2Q 실적 발표를 하였다.
대만 디램 업체들은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대만의 난야와 이노테라는 4Q 09를 제외하면 16분기 연속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현재 대만 업체들의 주력 공정은 50nm이며 DDR3 1Gb 제품을 US $1.00 이하에서 판매해서는 수익이 날 수 없는 구조이다.
반면에 국내 메모리 업체들은 40nm에서 30nm로 전환하고 있으며 Non-Pc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노테라는 이미 2Q에 디램 웨이퍼를 전분기대비 7% 정도 감산했다.
디램 가격이 최저점 기록을 갱신하고 있지만 국내 메모리 업체들은 디램 및 낸드를 같이 양산하기 때문에 대만의 순수 디램 업체들보다 수익성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대만 디램 업체들은 수익성이 국내 메모리업체보다 열위에 있기 때문에 설비 투자 및 Cash flow 창출에도 어려움이 많다.
그리하여 난야는 주주 총회에서 7억 주를 증자하기로 합의하였고 이노테라도 9월까지 NT6.5십억 대만달러의 부채상환 (Debt Repayment)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2Q 난야 및 이노테라의 bit growth는 계획 대비 저조했지만 3Q의 디램 bit growth는 난야 10~20%, 이노테라 25%를 제시했다.


자료출처 : 토러스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