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추적 60분의 영생교실체2탄을 끝으로 일단락을 지었지만
그동안 개죽음을 당한 영혼들의 넋은 누가 달래준단 말인가?
국내 사이비종교의 계보를 훑어보는 것 같았다
1950년대 전도관의 교주 박태선장로
사진으로만 봐왔던 자칭 위대한 구세주 박태선
박태선 장로의 전도사로 생활해왔었던 영생교교주 조희성
멀쩡히 살아있는 구세주를 타파하고 진짜정도령이라 엄포하며
약 30여년간 이땅위에 군림해왔었던 조희성 교주
어제 추적60분을 보면서
가히 대통령도 넘보지못할 엄청난 부와 권력으로 중생의 삶과 희망을
농락해왔던 장본인이 아닌가?
오늘의 영생교를
30여년간 온갖 비리와 함께 폭언과 폭행 암매장을 아무 죄의식없이
자행해오면서 군림할수있었던 것은
그동안 5 공부터 시작된 정권의 실세와 결탁된 엄청난 로비(?)덕택에
비리와 비호 묵인하에서 독버섯처럼 소리없이 교세를 넓혀어리라 본다
감히 그누가 조희성교주의 권능과 위엄에 도전할것인가??
1994년 영생교신도의 실종신고사건으로
검찰이 영장을 발부해 경찰이 들이닥쳤건만
경찰간부조차 초죽음을 당하여 목숨만 건졌지 않은가?
그 이듬해 간략히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하고 일단락지었건만..
이 이면에는 검찰간부조차도 벌써 영생교측에서 매수를 당해서
가히 함부로 다루지못할 단체라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그리고 검찰에서도 남의 종교에 개입해서 교리나 비리를 가지고
하나하나 따지며 꼬치꼬치 캐봤댓자 여차하다 잘못되면..
광신적인 신도들의 보복도 두렵고 민생과 그외 강력범법자의 사건들도
산재해 있는 마당에 골치아프게 긁어 부스럼 만들필요가 없을것이라 생각한 모양이다
이번처럼 집단암매장 당한 사건이 천하에 공개되면 그제서야 호들갑을 떠는게 오늘 우리 검,경찰의 현주소인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런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추적60분, 그것이 알고싶다, PD수첩 2580
덕택에 묻혀있었던 감히 까벌리기 곤란했던 사건들이 용기있고 양심적인
기자들의 목숨건 취재덕분에 우린 이 엄청난 사기행각을 비로소 알수있는게 아닌가??
그렇다!!!
이건 영생을 볼모로 중생의 영혼을 송두리체 뒤흔드는 명백한 사기행각인것이다
영생교측에서 제시한 영생이 새빨간 거짓이란 건 늙어죽어나간 신도들을
통해 보면 뻔히 다 아는 사실을 가지고도 아직껏 영생교도 측에서는
영생,영생을 울부짖고 있는가??
격암유록속의 古書를 들이대며 내가 정도령이라 사기치지말고
진정한 구세주라면 중생의 가슴아픈 번뇌와 고민, 민생고를 같이하며
행복한 삶과 인생을 살수있도록 유도해 줘야 할 것이 아닌가??
나를 믿으면 구원받아 영생하고
날 믿지않으면 널 죽여버린다는게 어디 구세주가 내뱉을 소리인가말이다!!한마디로 상식밖의 논리로 현혹하는 구세주나
그 구세주를 믿고 달콤한 영생을 꿈꾸는 우둔한 중생이나
그나물에 그밥인것 같다!!
요번에 암매장당한 신도중에는 지금 현재 모 종교단체의 교주 동생이라는 설도 있다는데 그 신도가 내년(2004)에 홀연히 살아나와 지금 현재의 모 종단의 형님이신 교주와 함께 비로소 갑신혼례를 맞으며 오색찬란한 광천세계를 열며 인류최후의 대대적인 심판(숙청)을 한다는 설도 있다!!
그 심판이란!!
즉 지금껏 사도를 가르치며 각종 난법과 난도를 자행하는 교주나
사이비교주를 맹목적으로 맹신적으로 믿는 신도나 교단 간부 그리고
의사,약사,목사,승려 각종 종교지도자 그리고 진정 구세주가 나타났는데
도 알려고도 찿으려고 노력하지도 않은 중생들이 주류를 이룬다고 한다!
첫댓글사람은 언제고 무엇인가를 인식하고 생각하고 사고하고 무엇인가를 깨닫게 된다.그 사람나름의 지식과 논리적 수준에서..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단체를 결성하면 이제는 개인의 사고가 아닌 단체의 논리로 나타나는 것.서로가 서로를 믿어주니 더욱 힘이 나고..더 광신적 상태로 몰입..누구나 가능성은 있는 것..사람이기에.
첫댓글 사람은 언제고 무엇인가를 인식하고 생각하고 사고하고 무엇인가를 깨닫게 된다.그 사람나름의 지식과 논리적 수준에서..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단체를 결성하면 이제는 개인의 사고가 아닌 단체의 논리로 나타나는 것.서로가 서로를 믿어주니 더욱 힘이 나고..더 광신적 상태로 몰입..누구나 가능성은 있는 것..사람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