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놀다가 운동시작하려고 역기 들어보니..
어깨가 찢어지는 통증이 와요~
예전에 수영할때 얻은 병인데..
하루하루 변해가는 몸매와 스킬때문에 더 열심히 한다고 하다가 얻은 통증이지만, 지금 생각엔 무리해서 이리되지 않았나 싶네요.
증상은 이렇슴다~
수영을 하다보면 어깨가 슬슬 아프던데..
강사 말이 그럴때 참고 열심히 하면 괜찮아 져요, 저도 고생했어요, 라고요..
그 말 믿고 이를 악물고 함~
두어 달 지속되는 고통..
결국엔 250mL짜리 우유 한나 담긴 비닐봉지 조차 못 들만큼 어깨통증 심해짐.
집에 엄니께서도 과도한 수영때문에 어깨 인대가 찢어져서 수술위기까지 갔던 기억이 나서 얼른 그만뒀습니다. 그리곤 어깨를 아낀다고 몸을 사리다보니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게됨.
그러부터 1년~
오랜 시간 지났고, 1년간 운동을 안한탓에(?) 통증을 못느껴서 다 낳은줄 알고
다시금 운동을 시작했는데~ 운동시작시 통증이 오기까지의 시간이 더 짧아졌네요.
그 후에 다시 1년 쉬고~
뱃살두 붙고.. 수영은 어깨때문에 포기,
헬스를 시작하려는데, 집에서 역기 몇번 들어보니 어깨 통증이 다시 시작됩니다.
엑스레이는 찍어봐두.. 이상없다하구요~
어깨가 찢어지는 느낌..
치료라든지~ 다양한 의견~ 부탁드려요~
첫댓글 저랑 같은 통증이신가??? 전 유독 왠쪽 어깨만 그러걸랑요....어깨를 움직이거나 팔을 움직이면 삐그덕 소리가 나고요 어쩔땐 아령 6키로를 날개짓하듯이 올리는 운동할때 찟어지는 느낌이 간혹 나요/ㅜㅜ 초기인것같은데...미치겠네요...왠쪽만 그러니..더 황당합니다..ㅜ0ㅜ
병원에서 MRI라도 찍어보세요. 민간요법으로 진단할 수준을 벗어난것 같군요.
'회전근개' 손상이 아닌가 싶은데요.. 묵직한 통증이 아니라 찢어지는 느낌의 통증이라면 얼른 병원가서 MRI 나 MRA 촬영 해보세요. 엑스레이로는 인대나 건 손상은 잘 안나오거든요. 저도 어깨에 만성 통증이 있어서.. 중량을 못올려요.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가서 확실히 진료 받아보세요. 고질병 되면 정말 우울해집니다.
병원도 조치만..한의원 가서 침이나 이런것도 겐찬타고 생각합니다 한의원가서 머 침 부항 같은거 그런거 효과가 조타던대... 한국사람으로서 병원의학보다 한의원 허준같은 ㅎㅎ 그런 치료도 썩 나쁘진 않을꺼 같내요... 그리고 먹는것도 좋은것만 드시고 일단 휴식과 영양 철저 해보심이...
저도 같은 증상으로 지금 고생중입니다... 옷 입을때 너무 아파서 힘들정도로 심해서 현제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 중입니다.. 뭐 인대가 늘 어낫다나...별로 진전도 없는거 같고... 짜증나 죽겠어요..ㅜㅜ 하루라도 운동 못함 안되는 저인데 어딜 가든 운동안하면 절대 안가고 그러는데 지금 거진 한달? 3주 좀 넘었네요 제데로 못하고 있 어요.... 암튼 빨리 완쾌되시길...홧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