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해주신 덕분에 동원훈련 잘 다녀왔슴.
그리고 동원훈련에서 박강호,변상욱, 토금섬무 강민수, 기계 진병종과
동기로는 최경호, 이창한 그리고 편재성 훈육관님도 만났음.
특히 공병은 별도로 구분되어 강호, 상욱과는 같은 내무실에 있어
정말이지 후보생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기분에 몹시도 보람찬 동원훈련이
되었으며 내년에도 동미참동원훈련에서 꼭 다시 만날 것을 다짐하고
헤어졌음.
동미참훈련은 정상적인 동원훈련에 비해 꿀임.
작년 쌍용훈련에 비하자면 그야말로 천국임.
여러분들도 내년에는 꼭 동원훈련을 연기하여 동미참훈련에서 만나
동문회 한번하자 방법은 향후 개별적으로 질의할 것.
퇴소일 햐양 주왕산 삼계탕에서 편 훈윤관님과 식사를 하였으며
훈육관님은 현재 농협에서 계약직으로 채권추심업무를 하고 있음.
그리고 공병을 위해 특별히 초빙된 교관은 50XX 공병대대 운영과장
이준형 대위로 학군 동기생이며 요즘 군생활도 예전과 달리 교육
훈련을 강조하며 잦은 군관련 사고의 여파로 예전대비 많이 피곤한
실정이라 함. 그러니 이를 위로삼아 현재의 생활에 감사하며 박차를
가하여 열심히 살아가기를 기대함.
그리고 예비역 공병중에는 1101야공단 133대대 중대장님으로 전역하신 분
성함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김정섭, 진주현이 중대장님으로 근무하셨나
본데... 난 모르는 분임. 아마 34기들과 비슷한 시기에 전역하셨나봄.
정섭, 주현 보거들랑 한번 연락 드리도록.....
최경호는 아는지 모르겠는데 외국계 반도체 회사 다니고 사무실은 범어
네거리 현대증권 건울에 있음. 이창한은 아우워홈이라고 신세계에서 분사한 삼각김밥 만드는 곳에 다니며 직장은 부산옆 양산에 있고 집은 왜관에 있음. 토금섬무 강민수는 나의 고딩후배로 전과하여 전자공학과 석사로 최근 엘지전자 연구원으로 구미에서 근무함. 기계 진병종은 삼성상용차에 입사하여 현재는 삼성코닝으로 이동하여 구미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올해 대리가 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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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글쓰는 재미가 날거 아녀!!!!
그럼 이만 연락좀 해라
그라고 광석이 일정은 나도 모름
단지 계획있다는 얘기만 들었음.